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수준 높은 디지털 실무교육 기반의 촘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3번째 캠퍼스가 동대문 청량리에 문을 연다. 건물은 동대문구가 제공하고 서울시가 리모델링 하여 교육시설로 운영하는 ‘시-구 협력 캠퍼스’다. 서울시는 11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동대문구 용두동)’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시내 전 자치구에 1구 1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번 동대문 캠퍼스까지 모두 13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북․도봉 캠퍼스는 이달 중 개관을 준비 중이다. 동대문 캠퍼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이 함께 운영되며 연간 178명의 인재를 양성해 낼 예정이다. 특히, 7개 과정 중 4개 과정은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수료생을 채용까지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과정’이다. 동대문 지역 산업인 ·뷰티산업 디지털마케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8년간 고립은둔 생활을 했고, 마지막 3년동안은 고시원과 PC방을 오가며 지냈습니다. 성북구 지역 교회를 통해 서울시 사업에 연결되어 리커버리센터 공동생활 숙소에 들어오게 됐어요. 저는 공동생활을 하며 일상 루틴을 바꿨고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리커버리 야구단,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회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회복지사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저의 8년간의 고립은둔 생활은 너무나 힘든 시기였지만, 동시에 너무나 값진 스펙이기도 합니다. (용○○, 29세) # 계속되는 임용고시 실패로 우울감이 커졌고 반복된 취업 실패로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3평 남짓한 원룸에서 나오지 못하고 8개월간 고립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서울시 사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더 큰 효과를 봤습니다. 소모임과 집단상담에 참여하면서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사업을 통한 주기적인 활동은 일상생활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체중 7kg과 골격근량 4kg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한 이동 제한 방역대를 해제하기 위한 검사를 추진한다. 강화군은 지난 10월 24일 첫 럼피스킨이 발생 시부터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을 해 왔다. 또한, 농림부에서 긴급 배포한 20,000여 두 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공수해 10월 27일까지 확진 농가를 제외한 499호 한‧육우, 젖소 19,985두에 대하여 일제 긴급 접종을 실시했다. 이후 추가 확진 농가 발생이 없어 마지막 발생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종료일을 기점으로 예찰 지역부터 보호‧관리지역 순으로 방역대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대 해제는 확진 농가 기준 예찰 지역 방역대(3km~10km) 179농가 8,175두 전 두수 임상검사 및 해당 방역대에 속해있는 농가의 10% 이상에 대하여 정밀검사(농가당 소 5두 시료채취)를 실시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보호 지역(500m~3km) 및 관리지역(500m 이하)에 속한 나머지 농가에 대해서도 전 농가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방역대를 해제할 방침이다. 유천호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에서 각각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의를 담은 공연을 펼쳐,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성원을 받았다. 먼저 7일 열린 여성합창단 공연에서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가요 합창, 가일 플레이어즈의 현악 4중주,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9일 공연에는 귀여운 안무가 곁들여진 중구 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테너 이희창·소프라노 임채민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공연, 겨울을 주제로 한 ICO 오케스트라 박예찬 연주가의 타악기 협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초청 공연자 모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립 합창단 단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의 예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을 기획해 더 많은 구민이 즐길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 지자체 중에서는 중구가 유일하다. ‘문화유산 역량진단’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등 지자체의 관련 업무수행 능력과 노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중구는 1883년 개항 이후, 오랜 역사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관련 지표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와 종합적인 조사‧연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지정‧등록 유산과 비지정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국민이 오롯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전국적으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은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올해 8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 개항장 야행 현장에 약 11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갔고,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피너클 어워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의 문화유산은 과거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서구는 8일 가정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18년 서구청역과 검단사거리역의 스마트도서관 설치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검암역, 2023년 10월에는 청라3동에 설치했다. 이어 올해 가정역에 5번째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했다. 이날 개관한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기기 내에 소장되어 있는 350여권의 도서 목록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서구는 2024년에는 서구 구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와 연계하여 서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책을 미리 신청하여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도담공원(인천도시공사)과 쑥공원(공원과) 2개소에도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2024년까지 총 8개의 스마트도서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도서관 근접 여부와 관계없이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가정역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과 동행할 수 있도록 열린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8일 서울 호텔스카이파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미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단위의 적극적, 창의적 사업운영과, 우수사업을 평가·확산·공유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 서구는 256개 치매안심센터 일반 부분에서 전국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대상 집중 지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지프로그램과 ICT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도인지장애는 65세 이상 노인의 약 15~30%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하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어 조기 발견은 어렵다. 또한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로 이행될 확률이 연 10~15%로 매우 높아 적절한 시기에 예방 관리가 필요한 핵심 보건 사업 대상이다. 서구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발견하고 등록, 상담부터 가정에서부터 지역사회까지 ‘맞춤형’ 서비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2일 미술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의 대표 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R5에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17일까지 6일 간 ‘제6회 마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아트페어는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의 전시,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마포구는 지난 9월부터 마포아트페어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모집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촉망받는 작가 43명의 열정이 담긴 예술작품 114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회화 82점과 디자인 22점, 설치 7점, 융·복합 3점으로, 행사 기간 동안 보호를 위한 투명 아크릴과 함께 거리 미술관인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에 전시된다. 전시된 미술품은 현장에서 직거래 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판매자는 중간 수수료 없이 판매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마포아트페어에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가 지난 7일 HW컨벤션 센터에서 '2023 종로 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종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시 30분부터 개회, 시상식, 문화예술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날 구 직원으로 구성된 구청 밴드와 함께 신나는 드럼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내 집처럼 편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교직원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9일 오후 중구 명동의 한 볼링장은 볼링핀이 시원하게 쓰러지는 소리와 응원하는 소리로 한바탕 시끌벅적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여기저기 까르르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열린 행사는 중구가 1인 가구를 위해 마련한 ‘송년 볼링대회’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주민 45명이 참가했다. 이웃과 함께 볼링을 즐기고 추억도 쌓고자 함께한 주민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았다. 볼링대회가 끝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에겐 ‘일심 동체상’을, 볼링을 처음 쳐 보지만 열심히 공을 굴린 주민에겐 ‘노력이 가상’을, 거터(공이 홈에 빠지는 것)를 가장 많이 낸 참가자에겐 ‘샛길 개척상’을 수여하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색다른 시상식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마틸다(별명)는 “오늘 1인가구 행사에 처음 왔는데, 서로 동네 주민이라 그런지 서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라며 , “다음부터 구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 프로그램에 더 자주 참여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볼링장 한쪽에서는 올 한해 구가 개최했던 1인 가구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제12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완벽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위로와 공감의 노래들과 재즈 선율, 캐롤 메들리를 구성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위로와 공감의 노래, 완벽한 크리스마스, 토이스토리 총 3부로 나누어 다양한 장르를 합창했다. 1부 위로와 공감의 노래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엄마가 딸에게 등 4곡을 아이들 목소리에 담아 2023년 한 해 동안 각자 자리에서 애써온 구민들에게 전했다. 1부가 끝난 후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밴드 WATCH의 특별 연주가 있었다. 2부 완벽한 크리스마스는 유명 캐럴인 We wish your merry Christmas를 시작으로 눈 할아버지에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5곡을 선사해 다가오는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난감이 주인공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 및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디나눔펀드’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디나눔펀드’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촉발한 캐나다 출신의 의료 선교사 ‘로버트 하디’를 기리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 발굴을 활성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존중과 호혜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 발전에 성실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의 수혜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구민으로, 매월 1인당 100만 원씩 총 3명에게 300만 원의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는 평생을 의료선교에 헌신한 선교사 ‘로버트 하디’의 이름으로 소속교회 34곳이 힘을 합쳐 매월 3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천구는 조성된 기금을 지원할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대상자 지원 및 결과 보고 등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구로구가 8일 제4차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특별히 4차산업 분야별 프로젝트 작품 전시와 미래기술 로봇 시연이 열리는 신도림역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진행됐다. 문헌일 구청장과 자문위원들은 대형로봇 타이탄 시연, 로봇커피 메이킹, 로봇견,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4차산업 분야 교육프로그램과 스마트 구로 홍보관의 운영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습비 위반사항 등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된 강남구 소재 불법 고액 교습비 학원을 대상으로 12월 8일, 교육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그간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교습비 특별점검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안을 중심으로 교습비 점검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높은 물가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교습비 초과 징수, 교재비 등 기타경비 불법·과다 청구, 교습비 미게시 등 불법 고액 학원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 외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진학지도 학원 특별점검을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 중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거짓·과대 광고 ▲진학성과 광고 ▲무등록 교육시설 여부 ▲교습비 관련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물가상승에 편승한 불법 교습비 징수 등에 엄정하게 대처하여 사교육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학부모들도 위법 사항 발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가 연말연시를 앞둔 지난 12월 8일,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장우 씨와 함께 석촌동의 한 식당에서 마을 저소득 독거어르신,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무료식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대표 이웃돕기 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석촌동서 나고 자란 배우 이장우 씨가 총 300인분의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께 대접하고자 구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열린 석촌동 모처 음식점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홀로 지내거나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 경로당 어르신 등 마을 웃어른들이 한데 모여 따끈한 순대국밥과 다과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에 앞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이장우 배우는 자리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으며 어르신들은 감사 인사로 화답하며 훈훈한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최우선과제로 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