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2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송년 기획공연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現 로마시립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의 ‘러브콘서트 in 용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국내 데뷔 25주년이자 세계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형주가 자신의 고향인 용산에서 펼치는 2023년 피날레 공연으로 용산구민에게 선사하는 단독 콘서트다. 임형주 자신이 창단하고 오랜 기간 음악감독으로 몸담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와 ‘뉴 위즈덤 하모니 코러스단’과 함께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Melodramma(멜로드라마) ▲A Time For Us(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中)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 ▲Ave Maria(아베 마리아)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등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감성 가득한 곡들을 선사한다. 2부는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 ▲Memory(메모리, 뮤지컬 ‘캣츠’ 中) ▲7080 Special Dance Medley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으로 분위기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5일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삼)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강남구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교육 제공을 통해 사회진출을 앞당기는 ‘청년 점프업(Jump-Up) 프로젝트’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충현교회에서 일자리 교육을 위한 교육관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4차산업 분야 취·창업 교육, 인턴십 지원, 1:1 멘토링,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화 과정 지원, 청년 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민관 협력으로 일자리·교육·교통 인프라가 집중돼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역삼동 지역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 손을 잡고 청년 일자리 제공 및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겨울을 맞아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한파 취약계층 보호 ▲실외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한파 완화시설 운영관리 등 빈틈없는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온열의자, 온기텐트 등 다양한 한파저감시설을 지역 곳곳에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가로변 버스정류소 103곳에 온열의자를 운영하고 있다.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하며 의자 상판의 온도를 37℃로 유지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다. 버스정류소 및 횡단보도 6곳에 온기텐트도 설치했다. 가로3.8m·세로1.6m 크기로 성인 1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바람을 막는 구조로 추위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정릉로 367-2 길음역 버스정류소 부근 스마트쉼터는 24시간 난방기를 가동한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추진한다. 홀몸 어르신, 거리 노숙인, 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가정에 방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11조 1,605억 원이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5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은 전년대비 규모가 1조 7,310억 원이나 축소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예방부터 치유까지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권보호 종합대책 추진, 디지털 교과서 등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 기초학력 내실화와 안전한 학교만들기 강화 등 서울교육의 역점 과제 추친과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의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편성했다. 2024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요 편성사업은 다음과 같다.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 교원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사안 발생 시 종합적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교권 보호 및 침해예방에 적극 대응한다. △ 11개 교육지원청 교권전담변호사 배치(10억 원)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운영위원회 운영 (6억 원) △1교1변호사 제도 도입 (34억 원) △녹음가능전화시스템 구축 (13억 원) △행동중재전문관 확대 배치 및 서울긍정적행동지원(서울PBS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인천시교육청은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초록우산은 협약의 첫걸음으로 인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 소원성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주거, 의료 등 여러 방면에서 학생들이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 134명에게 총 8,040만 원을 전달한다. 이서영 본부장은 “교육청과의 협력이 더 많은 아이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청과 함께 위기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초록우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연말연시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위기가정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9일까지 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올해 진행된 성인 문해 학습의 결과물로,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고 깨우치는 기쁨을 시로 표현했다. 남동구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지역문화사회복지센터가 참여했으며, 80여 작품을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진솔한 글들이 인생에 대한 행복과 잔잔한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학습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남동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평생학습 유공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4일 구로구민회관 2층에서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감사공유회 ‘꿈을 위한 행동, 함께 하는 동행(꿈행, 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공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관내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교육 기부활동을 이어온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부모진로지원단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23명을 제1기 학부모진로지원단으로 위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구로진로교육지원단, 학부모진로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 감사 영상 시청, 학부모진로지원단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꿈행, 동행’ 토크쇼, 2024년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진로지원단과 함께 진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 30년간 군인으로서 근무하고 전역한 임성섭 씨(남, 66세)는 전역 후 경비지도사로 활동하는 등 안전관리 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올해 보람일자리 ‘학교안전지원단’에 참여했다. 경찰 아동지킴이, 구청소속 교통안전팀과 협조하여 등하교 안전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동장 및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사고가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나섰다. 학교 내에서 안전관리에 필요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맞춘 활동으로 학교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보람차게 활동을 마무리했다. #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육아로 경력단절이 된 후 학원 강사 등을 해 온 김요경 씨(여, 57 세)는 올해 우연히 보람일자리 ‘도서관지원단’ 활동에 지원하며 무료했던 중년의 일상이 새롭게 바뀌었다. 지역 내 작은 도서관에서 본연의 업무인 서가 정리 및 도서 관리, 북큐레이션 지원 등 외에 프로그램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고, 도서관과 연계된 그룹홈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등 그간의 경력을 십분 발휘하며 활동했다. 보람일자리 참여 새로운 경험과 호기심이 생겨나며 일상도 활력으로 가득해졌고 무엇이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윈터페스타'가 시작되는 첫날인 15일 저녁,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물들여진 광화문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청계천 등 서울 곳곳의 초대형 겨울 도심축제를 둘러본다. 서울시는 그간 여러 군데서 산발적으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글로벌 문화 발신지 서울의 새로운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메가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서울윈터페스타(서울윈타)’를 개최한다.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도심 곳곳을 미디어아트, 빛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채울 예정이다. 이날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부터 서울윈터페스타를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재탄생시켜 서울을 뉴욕, 시드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의 도시로 도약시키는 한편,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 안전 또한 챙기겠다는 약속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서울윈터페스타'의 세부 축제로, ‘광화문광장 마켓’과 '서울라이트 광화문', '송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하반기 선발 규모는 10명 내외로, 18일부터 29일까지 각급기관의 추천과 시교육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에서 시민의 추천을 받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공개검증 및 사전심사하고 2024년 2월 중에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발굴한 우수사례는 시민과 교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홍보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수사례가 많이 발굴되어 우리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발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인천교육가족 모두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일상화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전북 제외)이 공동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2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시점까지’의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대해 관내 551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 학생은 233,099명이며, 이 중 77.5%인 180,737명이 온라인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인천의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2,908명(1.6%)이다. 전국평균(1.9%)보다는 낮은 수치며,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 3.2%, 중 1.2%, 고 0.4%, 기타 0.8%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유형은 언어폭력(37.1%), 신체폭력(18.2%), 집단따돌림(14.6%), 사이버폭력(7.3%) 순이며, 피해 장소는 교실 안(29.1%), 복도 및 계단(17.7%), 공원 및 놀이터 등(9.8%), 운동장 및 체육관, 강당 등(9%) 순이다. 인천시교육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햇빛발전소 설치 사업을 인천석정초와 인천인수초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만수여중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와 '사용허가형 햇빛발전소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부지를 제공하고, 협동조합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및 사용료 납부, 에너지전환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햇빛발전소는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인천석정초와 인천인수초 운동장 스탠드 위에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위치상 햇빛발전 설비를 항상 볼 수 있어 해당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나 시민들에게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서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으로 옮겨가야 한다”며 “교육청과 학교가 대응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육감은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학생성공 공감토크’를 열고 “학생이 저마다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나가도록 돕고, 꿈과 끼를 발휘해 획일적인 기준으로 비교하지 않고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한다”며 “자기 생각을 가지고 학생이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하고 실현하는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2023 학생성공 공감토크는 결대로 성장한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자리로 학생 자기주도성 향상으로 학생 성공을 지원하는 콘서트다. 공감토크는 ‘무엇이든 괜찮아, 꿈을 꾸며 그 길을 가는 것이 진짜 성공이야’라는 주제로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가 사회를, 도성훈 교육감과 에꼴42 이동빈 학생, 가방디자이너 최국환, 재생농업 농부 김한결, 청년정치기획가 함은세, 고려대학교 이태준 학생의 토크와 강연이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학, 취업 등은 모두 과정일 뿐, 그 자체로 성공이 될 수 없다”며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이 곧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흔들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 3650지구 5지역(지역대표 연기영)의 ‘어린이 상상놀이터 기증 행사’에 참석했다. 민간자원봉사단체 국제로타리의 서울 강북지역 봉사모임인 3650지구의 5지역은 동대문구, 중구, 종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5지역의 여성위원회는 동대문구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되어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에서 공연·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해당 5지역에서 저소득층 및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보조금 시범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업비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에서 50%를 지원하고 상상놀이터 코리아에서 나머지 50%를 후원했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영석 3650지구 총재, 연기영 3650지구 5지역대표, 김창숙 여성위원장, 이승호 상상놀이터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증된 상상놀이터는 자유로운 놀이를 위해 디자인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블록형 놀이터로,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 강당에 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3. 4. 10.부터 5. 10.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3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2%로 2022년 2.0%에 비해 0.2%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는 변동없음, 중학교는 0.7%p 증가, 고등학교는 0.1%p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37.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신체폭력(18.1%)’, ‘집단따돌림(15.3%)’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이버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증가하는 반면, ‘신체폭력’과 ‘스토킹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0.9%로 2022년 0.5%에 비해 0.4%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학교급별로 초등학교는 0.8% 증가, 중학교는 0.3%p 증가, 고등학교는 동일했다. 가해자 유형으로는 ‘같은 반 학생’이 46.1%로 가장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