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전야행사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마포구는 10월 17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전야행사를 열었다. 새우젓 축제 전야제는 올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52%가 찾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전야제는 17시부터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 잡색의 홍보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 외국인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참가 외국인들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숨은 끼와 열정을 한껏 발산했다. 19시에는 가수 안성훈과 세븐어스, 디그니티 등과 버스커들이 출연하는 전야 콘서트와 DJ페스티벌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높이고 새우젓 축제를 더욱 널리 알렸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거리인 레드로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새우젓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는 전국 각지의 품질 좋은 새우젓은 물론 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22곳 원아 6백여 명이 국군의 날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기 위해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 제56사단 제219보병여단, 2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원아들은 2대대 대연병장 내에 전시된 장갑차, 소총, 통신장비 등을 견학했다. 건빵 시식 및 비비탄 총 쏘기 등도 체험하면서 처음 구경하는 군부대 방문에 신기해했다. 체험활동을 마친 한 원아는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장갑차를 직접 봐서 신기하다”며 “나도 커서 나라를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옥 은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제219보병여단에서 군 장비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소개해 주시고, 체험까지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멋진 군장비를 사용하는 군인들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행사에 더 특별히 신경썼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커서 멋진 군인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터닝포인트: 평생학습도시, 우리다움을 찾아’라는 주제로 포럼 발표 및 토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로 개최됐다. 전국 199개 지자체와 74개 교육지원청,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개회식, 유공 표창, 평생학습도시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및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은평구는 '평생학습도시 포럼' 세션에서 ‘터닝포인트: 평생학습도시, 우리다움을 찾아’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 지금까지 평생학습도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현재 당면한 과제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포럼에서 ▲풀뿌리 기반의 은평구 평생교육 네트워크 ▲은평 1동-1대학 ▲은평우리동네배움터 ▲환경교육도시 은평 등 은평구의 우수한 평생학습 사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터닝포인트를 제시한다. 이번 발표로 은평구는 2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원하고 ㈜ 다리메이커가 주최·주관한 가족 축제 ‘도란도란 정릉 가족놀이터’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공백공유’에서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공유촉진 공모사업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리아이 체험놀이터, 어른들의 힐링놀이터, 강연 및 배움 놀이터, 푸드&마켓 놀이터, 뮤직 놀이터, 우리가족 함께 놀이터가 그 테마로 참가한 가족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축제에서 진행된 9개의 체험 및 힐링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 총 116명이 참여했다. 특히, 소통하는 습식수채화, 입욕제 제작,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테라피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 또한, 성북구 지역 예술가 최고운 씨가 디자인한 축제 포스터는 예술적 감각을 더해주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해 주었고, ‘싱어게인 TOP 10’ 출신 가수 태호의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팀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개편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1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동 문화축제’는 지역 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공통된 축제 자원을 보유한 지역간 통합을 유도해 규모는 확대하고 특화 콘텐츠와 독창적인 이벤트를 더해 기획됐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자문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동 문화축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총 10개(연합동 5개, 개별동 5개)축제를 선정했다”며 “이번에 한 단계 발전된 동 문화축제가 각 동의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19일에는 11개 동에서 7개 축제 개최, 이 중 4개 지역 통합형 축제 개최 우선 오는 19일 계남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신월6·신정3동 한마음 문화축제’는 전통 북청 사자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난타, 줌바댄스, 아코디언 합주, 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 등 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너른마당에서 개최한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했다. 다양한 문화·예술·전시·체험 등이 펼쳐지며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독서 진흥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한 ‘책 읽는 가족’ 15가족과 은평구 공공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 7명, 우수봉사자 3명을 시상했다. 또한 퓨전국악‧재즈·어쿠스틱‧마술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도서관 체험부스는 ▲자전거 자가발전기 체험 ▲자연환경 및 대체에너지 주제의 도서전시 ▲업사이클링 가죽 DIY토끼 동전지갑 만들기 ▲친환경 삶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에코 손수건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북아트전시 등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과 함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는 역사의 도시 관악구가 개최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를 가을 밤하늘 가득한 별빛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누적 방문객 약 20만 명을 기록한 2024 관악 강감찬축제에 대해 주민들은 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풍성해지는 콘텐츠가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보냈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고려 귀주대첩 승리 후 평화로운 잔칫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축제 방문객이 ’잔칫날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주민주도의 축제‘를 만들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었다. 21개 동의 특색을 담아 주민들이 기획한 '관악 퍼레이드21', 관악구의 숨은 노래, 역사 고수를 찾는 '강감찬가요제'와 '강감찬 토크쇼·퀴즈쇼'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축제에 대해 방문객들은 대부분 축제 재방문 의사와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단연 인기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였다. 아이와 함께 축제를 방문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플라잉맨: 오토 릴리엔탈과 글라이더’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 피터 부세 독일 오토 릴리엔탈 박물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은 개막식,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식,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세계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발명한 오토 릴리엔탈의 과학적 탐구와 기술적 혁신이 항공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주민들에게 이러한 문화향유 기회를 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에선 인류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 독일 비행의 선구자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과 생애를 깊이 있게 다뤘다. 유년시절 등 성장과정부터 집필 도서 및 연구자료, 비행에 성공한 실물 글라이더를 5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모형에 이르기까지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12일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문화 가치를 되새기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4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돼 2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놀이와 솟대, 제기 및 천연비누를 만드는 체험을 즐겼다. 청소년들이 생소하다고 느낀 전통민속놀이는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전통놀이 역사와 놀이방법을 전수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원도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을 도맡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민족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유익한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하는 아빠 22명을 초청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데이트’를 개최했다. 구청장이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2024 주민 소통회’를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육아하는 아빠들’을 만났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육아 아빠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생생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술공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아빠들은 집에 돌아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마술을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동행한 자녀들은 강남어린이회관의 쿠킹클레이 프로그램과 2층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간담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네 자녀를 둔 다자녀 부모이자 육아 선배로서, 아빠의 역할에 깊이 공감했다. 참석자들의 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뒤로하고, 지난 13일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문화를 현대와 연결하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15분간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된 총 10개의 장면을 밤하늘에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강동구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樂) 페스티벌’,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립예술단 공연’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최초로 암사동 선사유적 박물관 외벽을 영상으로 비춘 ‘미디어파사드’와 암사유적지 경내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인 ‘선사나이트워크’는 축제 최고의 순간으로 손꼽혔다. 그 밖에 ‘선사배틀필드’, ‘선사 바비큐 체험’, ‘선사 워터랜드’,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등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12~13일 이틀간 개최된 ‘제22회 허준축제’가 15만 명이 넘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허준 인트로 축제(5일)에 이은 본행사는 ▲허준하자 ▲함께하자 ▲공연하자 ▲도전하자 ▲체험하자 ▲감상하자 6개 테마 7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을 즐겁게 했다.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12~13일 양일간 서울식물원 잔디마당과 진입광장에서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인체의 본질인 정(精)=몸, 기(氣)=에너지, 신(神)=정신을 내용으로 한 정·기·신 체험관과 다양한 약초에 대한 정보가 있는 동의보감 빌리지는 의료, 건강, 문화에 대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요가 강사 강하나와 함께 하는 잔디마당 힐링요가, 케이팝 음악을 듣고 챌린지댄스를 추는 랜덤플레이 댄스 등 참여프로그램은 남녀노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본행사와 함께 열린 허준런(RUN)페스티벌에는 3천여 명이 참가해 서울식물원과 한강변을 배경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주최하는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보자 마포나루! 맛보자 마포새우!’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적인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만들고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새우젓 장터와 알뜰 장터를 열어 물가 상승으로 늘어나던 주민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마포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축제 개막 전날인 17일에 서울을 찾는 외국인의 52%가 방문하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전야제가 처음으로 펼쳐진다는 점이다. 전야제에서는 17시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의 홍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레드로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어머님, 아버님께서 살아오신 백 년의 시간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는 어머님, 아버님께서 땀과 눈물을 흘리며 이루어주신 결실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병장수 기원문이 울려 퍼지자 장 내는 울음바다가 됐다. 도봉구는 지난 10월 8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봉구 어르신 장수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 7명을 포함해 90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심형섭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장, 박미정 쌍문동 어르신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쌍문동 어르신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정성껏 부모님을 봉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2024년 도봉구 어르신 노래자랑 수상자와 주민노래자랑 대상 수상자가 무대에 나서 흥을 돋았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제8회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준비한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내빈과 경로당 어르신, 어린이집 어린이, 학부모 등 7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경연 순으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구청장 표창은 모범 어르신 2명, 어르신 복지 유공 기관·개인 7명에게 전달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영유아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노인복지 유공 개인 총 5명에게 수여했다. 2부 경연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집 4곳(신태양, 영주, 행복한, 반석) ▲경로당 3곳(청파 제2, 신동아, 효원) ▲기타(용산노인대학, 1·3세대 하모니, 시립용산복지관, 지회 강사팀) 등 총 13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행복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하트하트 앙’ 노래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