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과 홍성군은 양 지자체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에는 예산군·홍성군 공직자 각 150명, 총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지자체 모두 150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공직자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의미 있는 상생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예산군 공직자들은 홍성군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고 홍성군 공직자들 역시 예산군에 기부금을 기탁해 서로의 지역을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 현안사업에 활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 공직자들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상생 모델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과 홍성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 특산품 교류, 공동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인구 4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4년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 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수는 약 39만 9,898명으로, 102명이 더 늘면 ‘인구 40만’ 고지를 넘게 된다. 최근 매달 500~600명가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으로 4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특히 아산의 성장세는 국가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실제 2024년 기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8명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산시는 0.988명으로 전국 평균을 0.2명가량 웃돈다.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룬 아산의 도시 구조가 손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연계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방·탕정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청년층 유입을 이끌었다. 또 도농 복합도시로서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4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22기를 이끌어갈 홍성군협의회 회장에는 주진익 전)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됐으며, 의장(대통령)을 대신하여 이용록 홍성군수가 56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협의회장 이.취임사, 감사패 수여, 자문회의기 전달, 정윤 충남부의장 격려사, 이용록 홍성군수 축사,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축사,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2부 정기회의(임원인준 및 하반기 사업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외 22,000여 명 자문위원을 위촉, 제22기‘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통일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당진시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징수과를 비롯한 세외수입 주요 15개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당진시는 올해 10월 기준 총 366억 원의 세외수입을 부과했으며, 이 중 344억 원을 징수해 93.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상승한 수치다. 시는 현 연도 부과액의 95%, 이월체납액의 24%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 사항 점검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실무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각 부서는 현 연도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고 이월체납액은 징수과에서 효율인 관리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향후 당진시는 징수과 세외수입팀을 중심으로 남은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차량 등 재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칠갑타워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 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층에는 관광 안내와 농특산물 홍보 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로봇 무인카페가 운영된다. 3층, 4층, 6층은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실로 꾸며져 칠갑호 설화와 사계절 풍경 등을 즐길 수 있으며, 5층은 스카이워크로 연결되는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옥상층에는 청양군을 상징하는 관광 캐릭터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칠갑타워와 이어진 길이 102m의 스카이워크를 지나면, 56m 높이의 전망대에서 칠갑호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보행교를 따라 칠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13일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올해 ‘제2회 경진대회’ 장려상에 이어 거둔 쾌거로, 청양군의 제도 운영 우수성과 꾸준한 성과를 입증했다고 보여진다. 이번 시상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지정기부사업 운영과 기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혁신적인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다. 모금 개시 두 달여 만에 목표액인 5000만 원을 초과 달성하며, 학생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정산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는 학령인구 유입과 학부모들의 전입을 촉진하며 인구소멸 위기지역 청양군에 새로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아산 지역 8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온양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응원에 나선 오세현 시장은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분하게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오 시장은 또 응원전에 함께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도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간부진 역시 각각의 시험장 앞에서 응원전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55만 4,174명이 응시했으며, 아산시에서는 3,61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아산 지역에서는 설화고, 아산고, 온양고, 온양여고, 용화고, 이순신고, 한올고, 배방고 등에 시험장이 운영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최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 및 택시 운수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2일 담당 공무원 및 택시운수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택시감차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청양군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택시 감차 시행 기간 및 업종별 규모 ▲감차 보상금 산정 ▲감차 보상금 재원 출연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국토부에서 승인한 택시 총량 지침에 따라 제5차 택시 총량 기간(2025년~2029년) 동안 지역 택시 13대에 대한 감차 계획 수립 및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결정했다. 청양군은 현재 택시 과잉공급 대수가 40대로 판정된 가운데, 올해 과잉 공급분의 10%에 해당하는 법인 택시 4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자율 감차를 시행한 사업자에게 1대당 3,9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앞으로 감차위원회 의결 사항에 따라 이달 중 감차 계획 공고 및 대상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회의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군정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청렴군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감사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부패 예방 및 청렴성 제고 방안 ▲군정 발전을 위한 현장 제보 및 건의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공직자 청렴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청렴 실천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군정 각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간담회 후에는 청렴군민감사관들이 ‘청렴 청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 기획감사실 김선식 실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자 군정 발전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동남생활권의 대표 공원이자 ‘10분 공세권’의 핵심이 될 거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거산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3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거산공원은 구릉지 숲을 활용한 지역거점공원이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권 10분 이내 거리의 ‘공세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거산공원 부지 23,451㎡에 농촌공간 정비사업 28,955㎡를 더해, 총 52,406㎡(약 1만 6천 평) 규모의‘광역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건강한 도시여가 환경·즐기는 숲속 산림여가·함께하는 도농 여가기반’이라는 3대 콘셉트 아래, 공원 내부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채울 계획이다. ▲주민들의 건강과 운동을 위한 ‘웰니스숲(Wellness Forest)’ ▲광장이자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할 ‘블루 스퀘어(Blue Square)’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공간 ‘플레이힐(Pl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8년 11월 14일까지 3년간 충청남도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사업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정 대상 지역은 삽교읍 삽교리·상성리·역리·용동리 일원 772필지 99만2575㎡다. 이번 조정은 사업구역 변경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2023년 10월 23일 지정된 삽교읍 삽교리 일원 1177필지 166만6644㎡ 중 삽교리·상성리·역리 일원 412필지 67만5016㎡는 해제하고 용동리 7필지 947㎡는 추가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는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군의 사전 허가를 받은 뒤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허가 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며, 허가 없이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당시 개별공시지가 기준 토지가격의 30%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허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1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협약 이후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 기업 종사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는 체험·문화·체육·가족 치유를 아우르는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휴양치유 분야에서는 치유농업 체험교육원과 푸드테크 R&D센터, 시민공원, 숙박시설과 글램핑 타운 등을 조성해 재생에너지·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문화관광치유 분야는 팜파빌리온, 라군, 펫가든 등 가족형 관광시설과 랜드마켓&푸드홀,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 트렌디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스포츠치유 분야로 골프장,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 등 체육 기반시설과 수상스포츠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레저 인프라가 들어선다. 시는 공청회에서 ‘도비도-난지도 탄소중립 치유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특화사업을 설명하고, 특구 지정 기대효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국내 최대 축산지역의 특성을 살린 바이오가스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립 마을 실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홍성군 결성면에 방문하여 금곡리 원천마을의 바이오가스 발전소와 육상 태양광을 활용한 마을 태양광 발전소를 둘러봤다. 이어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원천마을 송천균 이장, 마을기업 ‘머내’ 황선상 이사장, 결성면 주민자치회 이풍원 회장, 농업회사법인 ㈜성우 이도헌 대표, 이은희 결성면장, 홍성군청 및 충남도청 국·과장,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등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농촌 에너지전환 로드맵 실현 구상(안) 등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원천마을의 농업회사법인 ㈜성우는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을 목표로 430kWh 규모의 바이오가스 시설을 설치했고, 마을기업 머내 에서는 올해 12월말에 495kWh 규모의 마을 태양광 발전소를 계통 연계하며 이를 통해 얻는 발전 수익은 주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가축분뇨·유휴부지 등 활용되지 않던 농촌 자원들이 마을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 624호선 산동~상덕 구간’의 확포장 공사가 11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95억 원을 투입해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서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까지 총 5.61㎞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방도 624호는 아산과 천안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 이동과 통근 차량이 집중되는 핵심 노선이다. 이중 해당 구간은 그동안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사고 위험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628호와 교차하는 산동사거리 일대는 인근 산업단지와 맞닿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던 상습 정체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설계 용역 이후 토지 보상 및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약 6년간 사업이 지연됐지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이번 확포장 공사와 연계해 추진되는 ‘케이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은 산동사거리부터 1.9㎞ 구간을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국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의원, 농업 유관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당진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 농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으며, 지역 대학의 사물놀이, 탈 공연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당진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업인 대상 수상에 6개 부문, 총 95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농업인 부문-임준택(대호지면), 박정순(정미면) ▲식량작물 부문-서명원(합덕읍) ▲농촌개발 부문-박인태(합덕읍) ▲유통가공 부문-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 ▲원예·특작·과학영농 부문-한성현(석문면) ▲축산 · 수산 · 임업 부문-최용재(고대면)으로, 총 7명이 선정됐다. 농업정책과 이남길 과장은 “지난 7월 폭우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봤지만, 신속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