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하는 공립 온라인학교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 설립 계획(‘25년 3월 개교 목표)을 공개한다. '서울 통합온라인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개방하여 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건강장애 학생 등 교육 약자의 학습을 지원하는 학교이다. 향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부설 운영, 한국형 고교 미네르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기존의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종합하여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설립 예정지는 현 덕수고등학교 분교 부지(성동구 행당동 소재, 24년 2월 폐교 예정)로, 주요 시설은 △ 온라인강의실 △ 온·오프라인 겸용교실 △ 버추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제작실 등이며, 각 실에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이 구축된다. '서울 통합온라인학교'는 단위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과목 및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을 개설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에 기여하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자격 시험 운영 및 직업계고 블록체인(DID) 스마트학생증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직업계고에 도입된 블록체인DID 기반의 스마트학생증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된 자격증이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및 활용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현재 블록체인DID기반 스마트학생증 사업은 현재 서울로봇고 등 10교에 시범 도입하여 운영 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선정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0교를 포함한 총 30교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청은 국가자격시험에 학교시설 우선 사용, 시험장 시설사용료 일부 또는 전액 감면, 교육청 및 해당학교 소속 직원의 시험위원 우선 참여를 지원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계고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공단 사업 지원, 초·중·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숙련기술 전수를 통한 진로직업의 체험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계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온 서울 중구가 ㈜호텔신라와 손을 맞잡았다. 중구는 ㈜호텔신라와 지난 11월 협약을 맺고 장충단길 골목형 상점가에 주문 시 사용하는 태블릿(테이블오더)을 설치해 주고 관내 소상공인들에게는 창업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대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승승장구’를 위해 민·관·공이 힘을 모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중구청은 사업 기획, 지원 대상 선정 등 행정적인 절차를 도맡았다. ㈜호텔신라(신라면세점)는 재원을 제공하고 장충단길 로컬브랜드사업단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관련 실무를 수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4,400만 원으로 장충단길 골목형상점가 테이블오더 태블릿에 2,400만 원, 소상공인 창업 보증료에 2,000만 원이다. ‘창업 보증료 지원’은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줘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분기별로 심사해 약 25개 업체가 혜택을 받는다. 대표자가 중구민인 기업과 제조업을 우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경인교육대학교‧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유‧초‧중등 교육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경인교육대학교 김창원 총장,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등이 참석했다. 주 내용은 ▶유‧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조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실습 및 실습학기제 등 우수 교사 양성을 위한 협력 ▶예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깊이 있는 학습, 탐구 기반 수업 및 평가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교원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함께 공동체를 구축해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감사관 소속 민원조사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민원 조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사기법의 고도화와 감사 업무 관련 소양을 함양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조선미 세계시민교육과장이 ‘학생성공시대! 감사관, 현장과 더 가까워지기’라는 주제로 민원조사 공무원으로서 나와 타인, 공동체가 협력하며 다른 사람의 처지에 공감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실천역량에 대해 강의했다. 또 민원조사 전화응대 요령과 답변, 민원조사 처리기준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과 확인서 및 문답서 작성요령, 민원조사 결과보고서와 재심의 작성요령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연수가 이어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사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과 피민원인 간 상호 균형있는 민원조사를 실시하겠다”며 “결과에 대한 조사대상자의 수용성을 높이고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후속 조치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9개 시·도교육청(△인천 △광주 △경북 △대구 △부산 △서울 △전남 △충남 △충북)과 해외 한국교육원이 협업해 한국어교육 및 해외 인재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인천교육청은 ‘한국어로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천교육 구현’을 비전으로 해외 한국교육원(△태국 △호치민시 △타슈켄트)과 교과 연계, 진로·청소년 연계, 이주 배경 학생 연계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중점학교 운영을 비롯해 국내외 이주 배경 학생의 글로벌 캠프, 해외 학생 초청 진로 체험 프로그램, 중앙아시아 배경의 인천실크로드 프로젝트, 청소년 국제봉사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4년 인천교육의 역점정책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 Edu-tour)’ 사업 취지와 맥락을 같이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운영을 통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인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는 인천 직업계고 2학년 29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서유럽 3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진행한다. 프랑스 국제 패션스쿨 IFA와 요리학교 에꼴뒤카스, 스타트업 단지 스테이션 F, 스위스 에꼴 슐츠 상업 도제학교와 치즈공장,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기업연구센터 등 유럽의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선진 직업교육기관 교육과정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체험할 예정이다.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29명의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직업탐색과 유럽의 역사, 사회, 문화, 스타트업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취업·창업 역량을키우고 기업가 정신을 배우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시장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읽고, 걸으며 직업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선진국의 직업의식 및 문화를 배우길 기대한다”며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일 전성수 구청장과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가 접견했다고 밝혔다. 전 구청장과 베르투 대사는 그간 서래마을을 중심으로 서초구와 프랑스가 문화교류를 활발히 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의지를 다졌다. 서초구는 2011년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코포니의 날 축제 지원 ▲한불음악축제 개최 ▲서래 글로벌빌리지센터 운영지원 등 프랑스인과 서초구민이 함께 어울리고,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협력해 왔다. 또한 2016년에는 프랑스 파리15구와 MOU를 체결하며 대학생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간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세드릭 투아롱(Cedric Toiron) 서울 프랑스학교장과 다니엘 리뇨(Daniel Rignault)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협력담당관이 함께 참석해 서초구청 내 오케이민원센터 스마트 민원행정시스템을 견학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한국 속 ‘작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발표했다. 서울이 보유한 스마트도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서울의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3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전시회+어워드+포럼)’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고 도시상 수상, 2023년 ‘서울 스마트도시 상’ 개최 등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은 서울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기업의 판로확보와 투자유치, 나아가 미래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철학을 담아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47개국 93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9월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첫 금요음악회 '시작'을 오는 12일 19시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 90분간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정통 오케스트라 공연, 2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주자들로 이뤄진 관현악단 코리안신포니에타가 'The Swan', 'Serenade for Strings' 등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전문 사회자가 공룡 캐릭터 ‘키노’로 변신해 작품해설과 공연 관람 예절 등을 설명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초금요음악회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회로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뮤지컬배우, 대중가수 등이 출연하여 클래식, 재즈, 팝,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제공하며 서초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들에게 20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11일 오전,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마포구립실버합창단 지휘자·반주자 및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광경제국장, 문화예술과장, 마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지휘자와 반주자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립실버합창단을 이끌 김주현 지휘자와 염정은 반주자,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통솔할 임유진 지휘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합창단의 아름답고 희망찬 음악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구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문화 소외가 없이 모든 구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 다산동에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동호로 17가길 19)’가 10일 문을 열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중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첫 사업지로 남산자락에 있는 다산동이 선정됐다. 다산동은 경사로에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도로가 좁아 통행이 쉽지 않다. 구는 이러한 열악한 주거환경에 마을 관리 서비스가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다산동 주민커뮤니티시설인 담소정 2층에 모아센터를 들였다. 앞으로 모아센터는 ▲마을 환경 관리(청소, 방역 및 소독), ▲마을 안전 점검 (우범지역 순찰, 재해·재난 대응), ▲주민 편의 (물품배달, 간단 집수리, 커뮤니티 시설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6명의 근로자들이 3인 1조가 되어 교대로 근무한다. 경사지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물품배달과 ‘간단 집수리’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목동아파트 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향후 6단지는 목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경관핵심 단지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에서 처음으로 구체화됐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의 재건축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타 단지 재건축을 긍정적으로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6단지는 목동 911번지 일대 면적 10만2424.6㎡를 대상으로 기존 최고 20층, 1,362세대 규모에서 최고 49층 2,120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정비계획(안)은 미래 100년 목동 도시 구상을 목표로 제시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 3대 원칙 및 지역여건 등을 반영해 도출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미래 목동을 상징하는 도시경관 창출 ▲미래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공시설 및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조 재편 ▲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20일과 22일 선덕고등학교와 자운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하고 약 800여 명의 학생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쿨어택’은 도봉문화재단의 지역밀착 문화예술 사업으로 비밀리에 학교에 잠입해 학생들 모르게 깜짝 이벤트와 공연을 펼치는 이른바 ‘서프라이즈’ 행사다. 지역 청소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K-POP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남다른 끼를 선보인 최신 유행 챌린지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은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을 직접 진행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 교감을 나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험생을 비롯한 우리 학생들, 올 한 해 너무나 고생했다”며, “도봉구의 변화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여러분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봉문화재단은 올해도 청소년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스쿨어택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 성북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는 성북구민을 비롯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기념공연을 즐기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행사에 앞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년 인사회를 찾은 구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갑진년을 기원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성북구청장의 신년사, 주요 내빈의 신년 덕담, 각계각층의 성북구민이 참여한 2024년 소망 동영상 관람,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과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준비한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현장중심·민생중심·더불어 행복한 성북’의 민선8기 구정이 2년 차를 맞이하는 전환기이자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더 많은 소통, 더 나은 정책으로 구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 삶의 현장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