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발대식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주위의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상시 돌보고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전담하는 활동가들이다. 또한 활동 중 대상자의 긴급 병원이송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성동구 17개 전 동에서 총 41명의 돌봄단이 활동하며, 취약계층 2,242명에 대해 65,000여 건 이상 전화 및 가정방문 안부확인을 실시하며 성동구 위기가구 발굴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올해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까지 발굴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만 40~67세 성동구 거주 주민으로 제한하여 활동가를 모집했는데, 올해부터는 신청일 현재 성동구 거주 주민으로 참여자 연령 기준을 없애고 구성원을 다양화하여 운영한다. 또한 고독사 고위험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책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전념을 위한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220교에서 319교로 사업 대상을 늘리고 초등학교 교사까지 확대하며, 운영 예산은 약 53% 증액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교육적인 사안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2월 14일과 15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초‧중‧고 학교폭력책임교사 5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하고 신학기 시작 전 학교폭력예방 및 개정 사안처리 절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평화로운 새학년 시작 연수와 소그룹 컨설팅을 이달 중 운영한다. 이밖에 학교폭력원스톱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때 수시 컨설팅을 지원해 업무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선이고, 학교계획과 문화, 가정, 지역사회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3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2023학년도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566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졸업식을 연다.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2의 교육기회를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코로나 시기 소규모로 운영해온 졸업식을 문해교육 참여에 대한 성취감 고취와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하여 이수자 모두가 참여하는 졸업식으로 확대 개최한다.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작년까지 7,609명이 졸업했고,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566명(초등 단계 428명, 중학 단계 138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29%, 70대 49% 등 60 부터 80대의 장·노년층이 96%이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김인덕 학습자(1938년생, 86세)는 배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8일 3.1운동의 불씨를 지폈던 2.8 독립선언을 주도한 상산 김도연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이날 오전 2.8 독립선언 105주년을 맞아 김도연 선생의 숭고한 뜻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김도연 선생의 흉상과 유묵비가 세워진 가양동 2.8 공원에서 열렸다.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정규승 상산 김도연 박사 숭모회장, 유족 대표 김기용씨, 지역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손에 태극기를 든 참석자들은 김도연 선생에 대한 묵념으로 정중히 예를 표했다. 김도연 선생 약력 소개 이후 2.8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특히, 선생의 증손자인 김기용씨가 2.8 독립선언가를 독창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3.1운동 당시 입었던 흰색 저고리와 검은색 치마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갖춰 입은 강서구립극단이 독립군가를 합창했다. 이날 행사는 진교훈 구청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일제히 만세삼창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성북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올해 기금 지원 규모 총 30억 원 중 상반기에 15억 원, 하반기에 15억 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지난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업체가 대출 가능하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등은 제외된다. 담보(부동산 등) 제공 시 최고 1억 원, 신용 보증 대출 시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다.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호주 NIET 교육재단(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 and Technology, NIET Group)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edu Tour)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등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고, 호주 NIET 교육재단 트로이 유 대표,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교육국 사브리나 호빈 국장 등 호주 내외빈 10여 명은 실시간 화상으로 참여했다. 호주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 교육 훈련 전문 기관으로 호주 3개 학교(NIET, 찰튼 브라운, 로즈 비즈니스 스쿨)가 속해있으며 퀸즐랜드주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태즈매니아주 호바트 지역 6개 캠퍼스에서 조리와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피스 대학교, 캔버라 대학교 등 호주의 유수 대학과 패스웨이 연계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도록 ‘세계로’ 교육을 3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청선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청선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다. 올해는 제7회 졸업식으로, 총 67명(유치원 6명, 초등학교 25명, 중학교 36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러분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도전하며 이겨냈고, 오늘이 바로 성공을 증명하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많은 도전을 변화로 이끌었듯이, 앞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와 대학교육을 연결하는 대학형 전공과 교육으로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고, 특수학교 맞춤형 재난 대응 시설 구축 등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 의료지원은 물론,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안부 확인 음료 지원 대상을 중장년 1인 가구로 확대한다. 안부 확인 음료 지원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댁에 매일 음료(야쿠르트)를 배달하여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다. 광진구가 한국 야쿠르트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199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행정사례로 인정받아,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25회 혁신릴레이에서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총 1,398명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음료를 지원하면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했다. 만일 배달 음료가 방치돼 있거나 우편물 적재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달원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즉시 통보하고, 112‧119에 신고하는 등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사고 사실을 접수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등 후속 조치를 빠르게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만 6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 한해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교육 거점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주 내용은 ▶학교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건교육 거점학교’ ▶제1형 당뇨학생치료비 지원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모바일 헬스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 한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개발 등이다.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인천시교육청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운영 결과를 토대로 주변 학교로 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찾아가는 보건교육 강사 지원(300학급) ▶학교급별 ‘수업나눔의 날’ 운영 ▶보건교육 운영비 지원(교당 50만 원, 352교) ▶ 희귀 난치성 질환, 심・뇌혈관 질환, 소아암 등 학생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자기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학생 비만 예방 ▶구강과 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29일까지 실시한다. 점검은 ▶통학 안전관리 ▶미세먼지‧공기정화장치‧먹는 물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현업근로자 산업안전관리(시설‧경비‧청소) ▶현업근로자 산업안전관리(급식실‧통학보조) 등 교내‧외 안전 위험 요인별 총 7개 분야에 대해 진행한다. 통학 안전 분야는 점검을 통해 학교별로 긴급 조치할 부분은 우선 조치하고, 그 외 미흡한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자체나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기타 분야는 분야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별로 자체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 조치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조치하고, 개선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사안은 교육청에서 현장 점검 후 위험 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철저한 종합점검을 통해 2024학년도 신학기 학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2025년 성사안 처리 전문지원단 34명에 대한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7일 개최했다.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은 학교나 교육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성 사안 자문 및 컨설팅, 성 사안 조사, 상급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학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강사 활동 등을 지원하며 여성인권분야 전문가, 교육관련 상담 전문가, 법률 전문가, 경찰 등으로 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통한 학교 안정화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둔 7일 도성훈 교육감,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서구 가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격려를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행사를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자 직원들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찾았고, 거리두기 시기에는 전통시장 꾸러미 상품을 주문 배달받는 등 지속적으로 상생을 위한 공동체 관계를 실천했다. 지난 해 7월에는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소상공인진흥공단 및 인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인천 미래 교육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장바구니를 사전에 배부했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앞으로도 전통시장 홍보 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는 6일 씨유마인드 심리상담센터와 ‘청년 마음충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최초’로 진행되는 메타버스(가상 공간)를 활용한 상담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고성인 씨유마인드 심리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청년 마음충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 지원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 협조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노력 등이다. 구 등은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먼저 비대면(아바타) 상담과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유유기지 동구청년’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원예, 베이킹, 연극 등)과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신개념 심리 상담 서비스가 우리 구 청년들의 마음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구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지난 7일 ‘제76호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문구청장은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주)해성기공에게 사회공헌 인증서를 전달하고 본관 1층 명예의 전당에 제76호 구로히어로즈 명패를 등재했다. ㈜해성기공은 구로구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5천만원을 기부하였다. 문헌일 구청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구로히어로즈의 힘찬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 기부자는 3천만원, 법인·단체는 5천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하면 구로히어로즈 회원으로 가입되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는 2월 5일 창동신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와 함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천 4백만 원 상당의 명절물품 200개를 이날 도봉구에 전달했다. 명절물품은 건어물, 쌀,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품은 지역 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중위소득 120% 이하 200가구에 전해졌다. 신인철 창동신창시장 회장은 “예전에는 명절을 앞둔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최근 솟구친 물가에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 속상했다”면서, “사랑나눔 행사로 인해 다시 상인들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감사한 마음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음 써주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