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6일 개최했다. 연수는 민관 교육거버넌스인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미래사회 변화를 이해하고 인천미래교육 2030 의제 개선 및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 내용은 미래교육과 거버넌스, 미래교육 환경변화와 인천미래교육 2030 강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팀빌딩, 의제 분석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분과별 워크숍 등이다. 최웅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교육위원회가 교육거버넌스로 가져야 할 위상과 역할을 점검하고, 2기에 완성된 인천미래교육 2030 분과별 의제를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맞춰 재설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협업역량과 전문성을 증진해 교육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교육의 핵심은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라며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가 미래 사회 변화와 교육의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앞으로 인천교육을 위해 발전적인 의제를 제안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 수칙을 담은 ‘안전 신호등’을 제작해 학교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사 현장 근로자에게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안전 문구를 전달해 작업 중 사고를 방지하고자 배너 형태의 ‘안전신호등’을 제작했다. 안전신호등에는 보호구 필수 착용, 추락, 넘어짐, 미끄럼 주의 안내, 흡연 및 용접 등 위험 행동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아 관내 250개 학교에 우선 배포해 공사 현장에 출입하는 근로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입구에 배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신호등을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현장 밀착형 안전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년, 학급, 동아리 등으로 구성된 초‧중‧고교 총 16개 팀을 선정해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바로알기 교육과정연계 운영교를 2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했다. 공모에는 관내 초, 중, 고 20개 학교가 참여했고, 심사를 거쳐 학년 단위로 운영하는 초등학교 6개 팀, 자유학기제 및 동아리와 연계하는 중학교 3개 팀, 학급, 동아리, 특수학급, 학년 연합으로 운영하는 고등학교 7개 팀을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팀 규모를 고려해 팀당 백만 원에서 3백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각 팀은 초등학교 4학년 교과와 연계한 ‘인천바로알기와 함께 하는 인천의 생활’형, 중, 고등학교 학생 대상 ‘지역단체와 함께 인천바로알기 및 실천하기’형, 초, 중, 고 모두 대상으로 하는 ‘세계로 인천바로알기’형 등 3가지 중 조건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교과 시간이나 창의적체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 학생 기획단으로 선정된 관내 중, 고등학생 37명과 지도교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5일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어린이-청소년 환경 회의 학생 기획단은 기후 위기 대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자발적, 주도적으로 생태전환적 활동을 실천하는 학생 자치 모임이다. 가정, 학급, 동아리, 학교, 마을, 지역 등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적 환경 보호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청소년 환경 회의 학생 기획단, 기후위기대응 교사실천단, 기후위기대응 가족실천단을 조직해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청소년 환경 회의 학생 기획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전문 퍼실리테이터 및 지도교사 5명과 함께 향후 개최할 어린이-청소년 환경 회의 운영 방향과 학생 기획단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관련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생태 전환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서 인천 직업계고 학생 7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인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132명이 출전해 금 20명, 은 22명, 동 18명, 장려상 14명, 총 74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일반인을 포함한 전체 참가자는 총 34개 직종 211명이었으며, 금 33명, 은 33명, 동 30명, 장려상 20명 등 총 116명이 입상했다. 인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진다. 이들은 경상북도에서 8월 개최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우수 기관은 인평자동차고등학교(최우수상), 인천재능고등학교(우수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장려상)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메달의 색깔을 떠나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국외연수를 마치고 주재한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이번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국외연수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직접 접하고 이를 인천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아세안 10개국 중 3개국을 이번에 방문했고 아세안 부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천 청소년과 아세안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캠프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면서 “또한,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인도네시아에서의 학교 방문은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라오스에서는 지역사회과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한인청년 기업가와 만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인천학생들에게 라오스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베트남 호치민국립사범대학 강의와 관련해 “읽걷쓰 등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라오스 창의융합캠프, 베트남 국악합창단 공연은 현지에서 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최근 사흘에 걸쳐 소래산, 경신산, 만수산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청명, 한식이 있는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홍보 물품 배부 ▲입산자 화기 취급 및 소각행위 금지 안내 ▲주변 쓰레기 및 잡목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등이다. 남동구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하고 산불 발생이 예상되는 농·산촌 지역에 지역책임관 지정해 산림 연접지 주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직접 방문해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도 펼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다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생기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구민 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공무원, 서구 새마을회,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이음숲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석남이음숲은 서구에서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하여 수목을 심고 가꾸어 서구의 허파로 자리잡았으며, 식목일 이후에도 꾸준히 철쭉을 식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001그루(느티나무 1주, 철쭉 3,000주)를 약 0.1ha의 면적에 식재하여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자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식재한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4월 19일,20일 이틀 간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공원 일대에서 동대문문화재단 주최 ‘2024 선농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농대제’는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제향(祭享)에 왕이 직접 참배하고, 이후 적전에서 친경(親耕)까지 행하던 국가적 행사로, 신라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그 명맥을 이어왔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폐지됐다. 이후 1979년 제기동 주민들이 결성한 선농단친목회(현 선농단보존위원회)를 중심으로 복원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기존에 선농단역사공원 일대에서 하루 동안 개최된 선농대제는, 올해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공원 일대로 장소를 확장하여 이틀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펼쳐질 예정이다. 19일에는 선농대제 축하 공연으로 용두공원에서 소리꾼 신승태와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출연하는 ‘봄바람 설렁설렁 콘서트’가 열린다. 20일에는 선농단역사공원에서 제사에 쓰이는 향과 축문을 전달하는 전향례를 시작으로 선농제향(제례봉행), 제례악, 일무 공연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임금 역할인 초헌관으로 나서 제례를 봉행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의 ‘구(舊) 경의선 책거리’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확장된 ‘레드로드 발전소’로 오는 5월 구민 곁으로 돌아온다. ‘경의선 책거리’는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와 인접하고 경의선숲길과 연계된 책 테마 거리로, 그간 마포구는 책거리 부스 등 시설을 활용해 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인근에 자리함에도 경의선 책거리를 찾는 방문자가 줄어들고, 2016년 개소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돼 공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아울러 지난해 다수 언론에 보도된 경의선 책거리 일대의 경의선키즈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주민의 우려도 커져 시설 개보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대학교수와 문학계 및 관광계 인사, 구의원, 상인대표 등이 포함된 경의선 책거리 민관 자문회의를 세 차례 개최했다. 그 결과 노후화된 책거리 시설 부스 개선과 폐쇄적인 구조탈피, 홍대 관광특구와의 연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자문회의 의견 등에 따라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해당 공간의 기능을 확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44번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한 주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5일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을 시작으로 ▲오! 댄스데이~ ▲북 콘서트 ▲장애인의 날 기념식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등이 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은 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은 장애와가족플랫폼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말 우수작품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오! 댄스데이~’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로 함께 춤을 추고 축하 공연을 즐기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사람, BOOK 콘서트 이웃사람 발달장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달 12일까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급여 바우처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대상은 작년인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 중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교육급여 만 14세 이상 수급학생 또는 보호자이다. 교육급여 중 교육활동지원비는 학생 1명당 연 1회 카드포인트(바우처)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2023학년도 기준인 초등학생 41.5만원, 중학생 58.9만원, 고등학생 65.4만원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교육급여 바우처를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어려워서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접수 장소는 서울시교육청 및 11개 교육지원청으로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단,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인해 현장접수를 진행하지 않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 한명 한명이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현재까지 신청하지 못한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들은 이번 기간 동안 현장접수를 꼭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이 방문객 15만 명이 찾으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불광천변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소상공인 연합회, 청소년 센터 등이 벚꽃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벚꽃축제를 즐기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일 차에는 처용무, 천고무 미디어아트, 국악인 남상일 공연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 3일 차에는 ‘최태성과 함께하는 윤동주이야기 및 시낭송회’와 김범수, 진성, 하이키, 코요테 등 초청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구는 벚꽃축제와 연계해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축제기간 사전투표를 마친 주민을 대상으로 벚꽃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파일을 제공하는 ‘벚꽃 총선 사진관’을 운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축제 기간 교통통제와 소음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도 불구하고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구민들께서도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축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베트남 호치민국립사범대학에서 학생 및 교직원 3백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위한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생성형 AI 등장으로 촉발된 대전환 시대에 인천의 주요 교육정책 중 하나인 읽걷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세계 각국은 사회 모든 부문에서 큰 전환기를 맞고 있고 베트남도 마찬가지”라며 “호치민시도 2022학년도부터 인공지능교육을 시범 실시하는 등 앞으로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공존협력해야 하는 시대’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류미래에 대한 해답은 교육에서부터 찾아가야 한다"면서 "인천시교육청은 '책 읽는 도시, 인천'을 확장해 읽기, 걷기, 쓰기라는 인천만의 특화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배우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며 배우는 것. 또한 배움과 사유를 익히기 위해 견디는 힘을 기르고, 이를 실천으로 옮겨 삶이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읽걷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비록 한국과 베트남이 지리적으로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염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선학도시숲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민, 단체,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는 커피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APEC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모았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인천의 열의를 담은 푯말이 꽂힌 커피나무 화분 1,000여 주를 시민에게 배부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포용적·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위해 지난해 4월에는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 시계를 설치했고, 5월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민·관·산·학 35개 기관이 탄소중립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상생협력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