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14일, 남산자락숲길 일대가 초록 웃음으로 가득찼다. 서울 중구가 다산성곽도서관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개최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중구 15개 동에서 모여든 주민 1,500여 명이 남산자락의 품 안에서 도심 속 소풍을 즐겼다. 이번 페스타는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중구민이 1위로 뽑은 정책인 ‘남산자락숲길 조성’을 축하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함께 숲길을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타는 다산성곽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으로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선8기 3년간 가장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한 사업이 바로 남산자락숲길”이라며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해 조성에 힘썼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돼 설치가 확정된 청구동마을마당 엘리베이터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반얀트리에서 남산을 연결하는 오버브릿지 등도 소개하며 “중구민이 남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구역 확대를 홍보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표 금연구역인 동소문로 22길, 일명 ‘하나로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기존 하나로거리만 지정돼 있던 금연구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유타몰과 상가(동소문로 22길 4) 사이 골목 입구부터 약 40m 구간까지 확대됐으며, 택시승차대 또는 관련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도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북구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과 함께,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환경정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비롯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에코마일리지 제도, 마약류 익명검사 및 불법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해로움뿐 아니라 전자담배와 간접흡연의 위험성까지 알리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5 서울교육+플러스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 먼저, 학교운영위원회의 책무성과 실질적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5 서울교육+플러스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을 최초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4개 장소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소통마당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고민과 이슈를 중심으로 공감 워크숍, 주제별 라운드테이블 토론, 파트너십 맺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학교 규정과 운영, 교육공동체의 참여 확대, 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협력, 미래지향적 학교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1996년 도입 이후 29년을 맞은 학교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14일 오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와 행사장에서 열린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에 참석해 상인들과 시민을 만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985년 6월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 국내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취급물량의 약 33%를 거래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창구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가락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락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농수산물 특판 부스를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40년간 매일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가락시장은 시민 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생산자, 유통인,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룬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안전해지고, 쾌적해지고 있다”며 “2030년이 되면 가락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8시, 남산 둘레길에서 진행된 '손목닥터9988 200만 돌파 기념행사'에서 걷기&기부챌린지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은 시민 모두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하루 8000보 이상을 걸으면 포인트(200p)를 받을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해 편의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2021년 운영을 시작한 ‘손목닥터9988’은 지난해 11월 참여자가 15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4월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서울시 대표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12일(목) 기준 참여자는 222만명으로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손목닥터9988’을 이용 중인 셈이다. 이번 행사는 ‘손목닥터9988’ 이용시민 9988명이 남산국립극장을 출발해 자연생태길, 역사문화길, 북측순환로 등을 걷는 챌린지다. 걷기코스 완주자에겐 ‘손목닥터9988’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추가로 완주자 1명당 1만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은 ‘사회복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6시,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워터서울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물길의 가치와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물순환과 수변공간을 통한 도시회복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2025 워터서울 국제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렸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 홍보대사 배우 박진희씨의 사회로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 김덕원 환경연구자, 인플루언서 일라이다 아심길(6.25 참전용사 후손)과 ‘도심 속 수변, 청계천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수변감성도시’ 이름을 직접 지을 만큼 물길에 진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오 시장은 “서울 시내 334㎞ 물길과 도심 곳곳의 녹지를 일상으로 끌어들여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수변감성도시의 진정한 목표”라며 토크쇼를 시작했다. 패널로 참석한 유현준 교수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계천을 복원을 ”근대화와 함께 탄생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인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미스터트롯’ 출신 이도진,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고영태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대표곡을 부르고,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용산구는 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하고, 속기사를 통해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래 가사, 사회자 멘트, 안내사항까지 공연의 모든 내용을 완벽히 전달했다. 이에 청각장애인 관객들은 가수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토크 시간엔 환하게 웃으며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청각장애인 관객은 “수어통역과 자막 덕분에 가사와 이야기를 다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라며 “이렇게 배려해준 용산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청각·언어장애인도 불편 없이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도입했다. 이번 영상전화기 설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민원 과정에서 겪는 언어적 장벽을 낮추고,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진구의 노력의 일환이다.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는 통합청사 2층 통합민원실과 보건소 1층 민원실에 각각 비치됐다. 민원인이 통역을 요청하면 직원이 전용 통신망을 통해 광진구수어통역센터 등과 화상 연결을 진행해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진구에는 약 2천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로 민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영상전화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누구든 일상생활에서 차별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선해나가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장애가 일상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기술과 제도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을 방문해 미즈노 타츠로 오사카부 교육장(한국의 교육감 격) 등 주요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한‧일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국제교류 공연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도 교육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인천 국악합창단은 지역예술특화교육과 국제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악 수업과 합동 무대로, 오사카 한국교육원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 재외교포들, 그리고 오사카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 교육감은 “오사카와 인천은 해양도시로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광역시로, 교육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인 ‘세계로배움학교’를 소개하며, “작년 약 4,369명, 올해는 약 5,000명의 학생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읽걷쓰’ 교육철학도 공유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일본 오사카문화관에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과 오사카금강국제학교가 함께한 한일 국악 합동 공연 ‘다함께 옹헤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국제교류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00석 규모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 앞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무대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풍물패의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어 두 학교 학생들이 ‘진도아리랑’, ‘민요연곡’, ‘판소리 사랑가’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국경을 넘어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접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사카금강국제학교는 해방 직후 재일교포 1세 분들의 사재로 세워진, 민족의 염원이 깃든 학교”라며 “오늘 오사카금강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함께 공연 하게 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니라, 한일 양국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계된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의 전국 전수조사에 따라 관내 274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리박스쿨을 포함한 7개 관련 단체 및 리박스쿨 대표가 대표자명으로 있는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체 11,774개 프로그램 강사 중 2명이 언급된 단체 중 두 곳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6월 12일 해당 강사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제출된 운영계획서 및 교재·교구 등에서 리박스쿨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강사는 비역사 분야 강사로, 해당 자격증 외에도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치적 편향과 관련된 민원 또한 접수된 바 없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제2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보훈 관련 9개 단체의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올해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내빈축사 ▲지역사회(마장동 축산물시장조합, 금호바른정형외과의원, 서울으뜸내과, JC빛소망안과, 박플란트치과) 후원물품 전달 ▲유명가수와 팝페라팀의 위문공연 ▲보훈 포토존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평소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생활 안정 지원에 앞장서고자 2025년부터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하고, 현충일에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연로하신 6·25 참전유공자에게 20만 원의 위문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또한 수급권 자격이 승계되지 않는 6.25와 월남 참전유공자에 대해 배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중구가 12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2기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자단은 총 52명으로, 지난 1기에 이어 연임한 16명 외에 신규 선발된 36명이 함께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 4~6학년 학생들이다. 어린이기자단은 앞으로 중구의 공식 행사, 체험 프로그램, 축제 현장 등에 참여해 매달 한 편씩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작성된 기사는 구청 소식지 중구광장 및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재되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동아일보 심소희 기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좋은 기사 작성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후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한 뒤, 공식적인 중구 어린이 기자로서 활동하며 중구를 널리 알릴 것을 선서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에는 김지유(청구초5) 학생이 “어린이기자단은 어떻게 만들게 되셨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기자로 일할 때 인생에 필요한 덕목을 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