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30일 자매결연도시인 여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시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염치읍 일원 침수 농가에 방문해 잔해 정리, 토사 제거 등 농원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 여주시의 발 빠른 응원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영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자매도시로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난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최대 444mm의 집중호우로 인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이 중 121명이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등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 염치읍 석정2리 마을회관과 염치초등학교 등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신청 안내부터 신분 확인, 신청서 접수까지 일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특히 낮 시간에 수해 복구로 외부에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오후 늦은 시간에 추진함으로써 이재민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호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6~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에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하천 개선복구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후 수해 피해가 컸던 아산시 염치읍을 방문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함께 음봉천 제방 유실 및 침수 현장,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아산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6,677건(공공시설 249건, 사유시설 6,428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금액은 총 424억 8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61세대 3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까지도 44세대 63명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봉천 제방(L=80m)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유실되면서 인근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가 물에 잠겼다. 수해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4,025명과 함께 장비 1,015대 및 운용인력 1,317명이 투입돼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86% 완료한 상태다. 이날 주민들은 “살면서 이렇게 큰 침수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지역사랑상품권(아산페이) 국비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아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는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고, 신속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정부 정책에 누구보다 먼저 호응했는데, 정부 1차 추경과 2차 추경의 국비 지원 비율이 달라져,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는 더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며 “추가적인 국비 지원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비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하지만 초기 예산 구조상 지방비 부담이 컸고, 정부 지원 비율이 변화하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런 현실을 상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일상 속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최우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보건소 유정임) ▲ [우수] 출산육아지원금 대전환(전략사업과 한솔) ▲ [장려]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 체계 구축(농업기술센터 박상현), 개별 건설사업관리 통합 시행(도시건축과 이상민) ▲ [노력]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관리 개선(상하수도사업소 박봉희),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체계 구축(가족행복과 윤희진) 등 6건이다. 군은 지난 6월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체감도 향상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사례를 접수했다. 1차 실무심사, 2차 온라인투표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함을 평가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발 앞서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이 충청남도 일대에서 발생한 수해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병철)는 예산군 덕산면과 고덕면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활동에 나섰다. 40여 명의 대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농가 주변의 토사와 잔해를 제거하고,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여군 내에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얼음물 나눔 활동과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이와 함께 부여군4-H연합회(회장 이민구)회원들도 당진시와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동참하여, 파손된 하우스 구조물 및 비닐 잔해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업 청년들이 중심이 된 이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단체들은 집중호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청소년 정신건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인근 지역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과 30일 각각 예산군의 청담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홍성군의 신동환병원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상담과 전문 치료,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정 병·의원은 청양군 내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진단과 전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약제비, 교통비 등 제반 비용은 청양군이 전액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청담성모정신건강의학과 최원준 병원장은 “고위기 청소년들의 점점 늘어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청소년 건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해 농촌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월 개관한 목면 모움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다. 모움센터는 체력단련실, 북카페,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가,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체력단련실과 북카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운동하고 독서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활편의를 제고하고 커뮤니티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공유 주방에서는 자유롭게 음식을 만들어 함께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제과제빵 교실, 파크골프 이론 수업, 뜨개질 교실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취미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실에서는 뮤지컬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목면 지곡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6일 홍성군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마을누림'’거리예술가 선정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누림' 거리예술가 공모는 전국 단위로 진행됐으며, 총 165개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과 경쟁을 보였다. 이 중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과한 46개 팀이 2차 공개오디션에 참여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관내 예술가 10팀, 관외 예술가 20팀 등 총 30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거리예술가들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홍성의 주요 명소와 문화 소외 지역에서 음악(밴드, 악기연주), 댄스,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마을누림’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누림’은 홍성 전역을 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청년 성장 프로젝트’의 8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5세~4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우선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8월 18일 15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 온라인 접속 후 간단히 할 수 있다. 교육은 홍성잇슈창고 또는 혜전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홍성잇슈창고로 가능하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8월 프로그램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뿐 아니라 마케팅·취미 영역까지 폭넓게 구성해 실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취·창업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8월 교육에서는 ▲공기업 취준 필수! NCS 트렌드와 이해 ▲현직자 특강: 공기업 취업 준비 편 ▲SNS 마케팅: 블로그로 시작하는 실전 마케팅 ▲[원데이 클래스] 나의 작은 숲: 이끼 테라리움 등 청년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는 454mm라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며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홍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시키기 위해 발품 행정을 전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하는 등 폭우피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정에 나섰다. 특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 복구지원과, 교부세과를 각각 방문해 극한호우에 따른 홍성군의 피해상황과 복구 노력을 설명하고,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하면서 홍성군의 특별재난지역 신속 지정 필요성도 함께 건의했다. 이어 기재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과장, 지역예산과장을 각각 만나 내년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사업을 세밀하게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홍성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사업인 ▲홍성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홍주초 이전부지 홍주읍성 국가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기업인협의회, 관내 산업·농공단지 협의회, 취업지원기관 및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구인난과 취업지원기관의 구직 연계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예산군 일자리박람회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 인재 유출과 인구 감소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현실을 공유하며, 관내 학교 졸업생의 취업 연계 확대, 중장년층과 여성 고용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과 충남경제진흥원을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각 기관의 일자리 정책과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추진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일자리박람회 관련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8일 (사)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 군 관계자 및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당사자들이 참석해 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여자들은 “보장구나 건강보조식품 등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활동지원급여의 일부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직접 사용하는 제도로 군은 2023년 모의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년 연속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예산제가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하천 제방 붕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모금은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재정 확보와 함께 전국의 뜻 있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온정을 모으기 위해 추진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 적용되며, 선포일인 7월 22일부터 3개월 이내에 기부할 경우 기존 16.5%였던 10만원 초과분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특정사업 기부하기’ 메뉴 또는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가능하며, 모금된 기부금은 폭우 피해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 모금은 고향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군민과 고향인의 뜻을 모으는 계기”라며 “군에서도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무더운 여름철 관내 소재 박물관에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광복 80주년, 심훈 선생님의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심훈기념관에서는 '심훈의 꿈,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요일별로 △내 손안의 대한민국-태극기, 무궁화 키링 만들기 △영원히 피는 꽃-무궁화 팔찌 만들기 △심훈의 삶을 읽다-심훈 입체도형 만들기 △광복의 꿈을 빛으로-희망의 무등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독립기념관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를 8월 중에 운영할 예정이며, 상록수문화관에서는 심훈의 수필 '7월의 바다'와 관련된 내용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국립공주박물관 및 충남-대전-세종지역 공립박물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2025년 지역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사업’은 심훈기념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관 2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