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8월 1일부터‘중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운영을 시작한다. 중구 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사회적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7월 31일에 진행된 개관식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부모,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학생들이 행사 도중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기도 했지만 그 누구도 불편한 기색없이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개관식이 진행됐다. 그동안 다른 행사나 공공장소 등에서 눈치를 봐야 했던 부모들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생긴 것에 대해 무척 반가워했다. 개관식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학생 부모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시설이 생겨 감격스럽다.”라며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 훈련과 교육을 받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겨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건물 7층(서소문로 6길 16, 7층)에 위치하며 약 140평(463.67㎡) 규모로 교실과 다목적실, 심리안정실 등을 갖췄다. 이용정원은 총 30명으로 총 5개 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여름나기’에 서울 중구 관내 기업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평화새마을금고의 선풍기 39대 후원을 시작으로 길리어드사이언스 코리아가 192대를 지원하여 총 231대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또한 모금된 성금으로는 여름용 침구류 500채를 지원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8월에는 모금된 성금 4천만 원으로 8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전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가 2019년부터 에어컨을 설치해 드린 저소득 어르신·장애인 가구 670곳과 그 외의 폭염 취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별 맞춤형 특별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명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에 건조기와 세탁기 구입을 지원했다. 센터의 빨래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30여 명이 꿉꿉한 장마철을 쾌적하게 날 수 있게 됐다. 7월 17일에는 CJ제일제당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온열질환에 취약한 60가구를 위해 여름 보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17개 시‧도, 수도권 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에 대한 조사(머니투데이, ‘출산·양육 복지 지수’)에서 성동구가 수도권에서 2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각 도시별 ‘출산·양육 복지 지수’를 평가한 것으로 ▲ 복지 ▲ 보육 ▲ 안전 ▲ 의료 ▲ 문화 여가 ▲ 환경 등 크게 6개 영역(부문)의 정량지표와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성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성동구는 정량지표 3위, 정성지표 1위를 기록하는 등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평가 점수는 61.13점으로 전체 평균 점수 52.22점을 크게 웃돌았으며, 보육, 환경, 의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료 부문이 72.7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구 10만 명당 소아 청소년과 의원 수는 7.3개로 한양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소아 청소년과 의원 수와 산부인과 의원 수, 아이들 대상 병원·의원 수가 많은 것이 좋은 평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곡지구 내 기업과 손을 잡았다. 구는 30일 오후 구청에서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시설의 위탁운영 업체인 ㈜핸디즈와 ‘마이스시설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핸디즈는 구에 채용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강서구민의 구직 기회 확대를 돕는다. 또한, 구는 구인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 연계 등 지역주민 채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곡 마이스 단지 내 지역 주민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을 이어나가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취업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미용실’ 운영에 나선다. 구는 23일 오후 구청에서 (사)대한미용사회 강서구지회와 ‘장애공감미용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에 턱이 있는 경우 경사로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매장에 현판과 장애인 보조견 출입스티커도 부착한다. 현재 장애공감미용실로 지정된 곳은 화곡동, 가양동, 발산1동, 우장산동에 13개소이며, 개보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기본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공감미용실’을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며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2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난폐기물 발생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동북4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과 규모로 발생하는 양상에 따라 서울 동북권 4개 자치구인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가 재난폐기물 발생시 상호 협력을 통해 피해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동북4구는 분기마다 행정협의회를 열고 행정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재난폐기물 발생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 6월 20일에 열린 제19차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환중 도봉구 부구청장,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재난 발생폐기물 처리에 관한 지원 요청시 인력과 장비 등 신속 지원 ▲지역 임시적환장 현황 공유 ▲구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비상연락 체계 가동 등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 지난 17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지역사회 기반 인문 지식 확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북문화재단 이승로 이사장을 비롯해 성북문화재단 서노원 대표이사, 고려대 김동원 총장,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 성신여자대학교 이원호 부총장, 동덕여자대학교 임세진 교무처장 등 각 대학 및 성북문화재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문 지식 확장을 위한 공동 기획 및 참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기관 간 협력 필요 사업에 대한 협업 모색 등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립도서관과 지역대학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인문 지식 확장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제활동인구로서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중장년에게는 일할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역량있는 베테랑 인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장년 채용 분위기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중장년 구직자 3천여 명과 중장년 구인 희망 기업 7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개최한 제1회 박람회에는 2,23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은 61개 사였다. 올해는 참여자 규모도 확대되고, 참여기업도 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등 부스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스코(주), 현대홈쇼핑, 국경없는의사회, 재능교육, KB라이프파트너스, C&COM 등 유통·물류·운송,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청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의 기술 동향과 인재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일자리 매칭은 물론 청년들이 다양한 네트워킹과 체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와 구글은 오는 8월 2일 DDP에서 청년 개발자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취업 기회와 미래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새싹(SeSAC)은 ‘개발자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 브랜드로, 새싹 잡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에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및 수료생과 구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과 개발자 등이 함께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일자리 정보 제공부터 기술력 공유, 참여자 간 네트워킹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 구청 본관에서 파르나스호텔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공동사업 및 ESG 경영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및 강남구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단체 관람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평소 야구장, 축구장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이 스포츠가 주는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관내 기업·단체와 협력해 주민의 삶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ESG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을 충족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동구는 오늘(18일) 개최된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에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국가지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별도의 의견제시 시간을 얻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33번째 한강교량 명칭이 ‘고덕대교’여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국토지리정보원 '지명업무편람'에 근거하여 조목조목 의견을 피력했다. 강동구는 그간 ▲고덕대교(가칭) 1.5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구리대교’라고 할 경우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점 ▲‘고덕’은 행정구역 문헌 등에 기록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명이라는 점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이었으며, 공사 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하는 과정에서 공사 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적극 협조한 점 ▲공사 시행 초기부터 명칭을 ‘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 ▲서울시와 강동구민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사업 관련 한국도로공사에 광역교통개선대책분담금 532억 원을 납부하며 국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점 ▲고덕동에 고덕비즈밸리가 들어서는 등 동부 수도권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한다. 이어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주택공사,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도시주택 분야 협력인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맺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시 10분 충청남도청 1층 기자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한다. 이어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서울특별시-충청남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지난 2013년에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문화예술 분야 등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강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광·정원·디자인·데이터 등 6개 분야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충남 상생 관광 활성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우이방학경전철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00억 이상 소요되는 사업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절차가 이행된 후 연도별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내년부터 연차별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며, 오는 8월 턴키 입찰을 공고하고 대형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절차대로라면 우이방학경전철은 2025년 착공, 2031년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이방학경전철은 지난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이후 정체돼 있었다. 하지만 민선8기 출범 이후 수요예측 재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 올해 총사업비 협의, 기본계획 승인까지 빠르게 진척됐다. 또 올해 3월 우이방학경전철이 턴키(Turnkey) 방식으로 확정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게 됐다. 턴키 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방식으로 사업기간을 약 9개월 앞당길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방학경전철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지역 내 중요한 교통인프라”라며, “2025년 착공, 2031년 준공될 수 있도록 국토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 바디프랜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민관 협력(ESG) 특화 사업인 ‘한방에 쑥쑥!-운동·영양프로그램’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바디프랜드는 기업이 보유한 건강관리 전문가와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 30명과 보호자를 바디프랜드 본사로 초청해 운동·영양 프로그램, 양육자 건강강좌, 마사지 체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운동프로그램은 실제 놀이체육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전신 근력, 순발력, 민첩성 등 전반적인 신체 협응성과 균형감각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한방에 쑥쑥!’ 사업은 소아비만, 저체중, 저신장, 학습발달 지연 등으로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아동에게 1:1 맞춤 한방진료와 한약 처방, 영양·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과 ESG 사업을 함께 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3일 오후 2시 20분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구 원효로97길 15, 2층)에서 '서울청년센터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서울청년센터는 생활권 기반 공간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전달체계, 사회안전망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 중복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2022년부터 청년공간 재구조화 추진으로 거둔 비약적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 청년공간은 기존 청년활동지원센터 1개소, 청년허브 1개소, 서울청년센터 12개소, 무중력지대 6개소, 청년교류공간 1개소까지 5개 유형 21개소로 뚜렷한 정체성 없이 분절적으로 운영됐다. 2022년 재구조화를 단행해 청년센터의 역할을 단순 활동공간이 아닌 청년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전달체계로 재정립했다. 현재는 1개 광역센터와 15개 지역센터로 체계화해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광역센터와 지역센터 4곳(강북‧노원‧마포‧서초)이 취약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민관협력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서울청년센터 성동의 지원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소감도 듣는다. 또한 서울시, 서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