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특화 청소년 해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주식회사 고려고속훼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과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16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도시와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한 해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섬 지역 학생 동아리 대상으로 자신들이 사는 지역의 염생식물이나 수산자원을 관찰하는 등의 지역 기반의 체험‧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주식회사 고려고속훼리와도 17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해양 교육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박을 이용하며, 바다와 섬을 지속가능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해양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덕적도, 대이작도 등의 섬을 방문해 섬과 바다의 생태 문화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섬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4개의 섬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인천형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대표 김영록)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청년 기업가 육성 우수 엑셀러레이터인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체험과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학생들을 융합형 창의인재로 육성하고, 교사들의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도를 높여 창업 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4월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5월 학교급별 25명씩 총 75명 내외를 선발해 6월 말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에서 주말과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교사 연수는 1,000명 이상에게 연중 운영한다. 학생 모집공고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운영 설명회 상세 내용은 각급 학교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아시아 대표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인천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며 “스타트업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앞으로 인천으로 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나’등급(우수)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 행정체계 ▶개별민원(법정,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실태 ▶민원 만족도 평가 등 5개 평가 항목 19개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평가 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와 민원행정 관리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등 6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ONE-STOP 민원기동대’ 운영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제증명 민원 무료 우편 발송 서비스 등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우수 등급 선정은 전 직원들의 협업과 소통의 결실로 이뤄낸 성과”라며 “직원들이 교육수요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최상의 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1층 강당)에서 '서울 PBS, 성찰을 통한 지속가능성 찾기'를 주제로 서울 PBS 10주년 포럼을 개최한다. 긍정적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 PBS)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자(교사, 학생, 학부모, 관리자)들의 관찰, 분석, 강화, 지도 등을 포함하는 일련의 문제행동 예방 및 지원 시스템으로, 효과가 입증된 행동중재 방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PBS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PBS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되짚어보고 일반교육으로의 확대 및 질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10년사 및 경과 보고,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150분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서울 및 타시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며 ‘SeoulPBS’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년,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선정하여 PBS 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들과 행동
전국연합뉴스 배익룡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환경평가제도 길잡이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내서는 ▶사전 교육환경평가제도 ▶사후 교육환경평가제도 ▶공사 중 교육환경 학교 점검 요령 ▶관련 법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사과정 중 학교에서의 안전 체크리스트도 함께 수록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환경평가제도는 학교 용지 선정을 위한 신설 학교 교육환경평가와 학교 주변(200m 이내)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 및 21층 이상, 연면적 10만 제곱미터 이상의 대규모 건축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학교 교육환경평가로 나뉜다. 신설학교 교육환경평가는 학교의 위치, 일조, 지형, 환경, 위험시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위해성이 있는 환경을 사전에 배제하거나 최소화한다. 기존 학교 교육환경평가는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 시 발생하는 통학 안전, 대기질과 소음 등의 학습환경 위해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쾌적한 교육환경을 지속하기 위한 제도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길잡이 안내서는 누구나 건강권과 학습권의 안전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교육청에서도 미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능동적 자세와 창의력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15일까지 진행한 2022년도 국가직 공무원합격자 대상 실무 수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인재 9급 시험에 합격한 인천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공무원은 능동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상상력이 풍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와 직업계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 덕분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 프로그램은 ▶공문서 작성 요령 ▶의사소통기술 ▶민원 응대 방법 ▶나의 강점 찾기 ▶읽고 싶은 보고서 만들기 ▶비즈니스 매너 ▶교육감과의 간담회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공무원들은 “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과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지역인재 9급 시험에는 ▶인천여자상업고(일반행정 6명) ▶인천중앙여자상업고(일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계양구 지역 시민소통참여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채용이 변하고 그에 따라 교육도 변하고 있다”며 “자녀들의 미래가 대학에 머무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미래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민소통참여단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계양구 지역 시민소통참여단으로 41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인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인천시교육청과 소통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통학로 환경문제, 학교시설개방, 고교학점제 운영 등 다양한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기동대 등을 통해 신속한 답변을 주기로 약속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 교육과정에도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 동아리를 만들어 책 읽고, 걷고, 글쓰는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특수·사서 교사 등 인천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원 배정 기준 개정에 대해 협의했다. 인천은 교사 정원이 부족해 양극단의 상황에 놓여있다.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의 대규모 학교는 과밀 학급 형태로 운영하고, 농산어촌 포함 학생 수 100명 이하의 작은 학교는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사 확보가 어려워 존폐 위기에 처한 상태다. 이와 관련 도성훈 교육감은 교원 정원 선정 시 시도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포함할 것과 도서 지역을 위한 별도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인천의 경우 초등학교 일반학급은 학급당 27명을 기준으로 하는데, 시·도 교육청별 학급당 학생 수와 비교해 비율이 낮거나 높으면 정원을 추가 배정하거나 감축해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서 지역은 기간제 교사나 시간강사 임용이 불가능하다”며 “도서 지역의 교육결손을 막기 위해 별도의 정원 배정 기준 마련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 특수교사 정원 80명을 증원하고, 사서교사 외 상담교사 등 비교과 교사의 단계적 증원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4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특강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을 능동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것과 더불어 학교에서 선배 교사들과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읽·걷·쓰(읽다·걷다·쓰다)’ 활동 현장에서 함께 만나자”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담은 백서 『10(열)일하다』 출간 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출간 기념회는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코로나19 선제적 체계 구축과 위기 대응 활동을 담은 1차 백서 발간에 이어, 2021년과 2022년 2년간의 활동을 담은 2차 백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난 3년여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력했던 인천시청과 인천시의회 및 10개 군‧구 보건소, 지역사회 의료기관 관계자,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년여 동안의 코로나19 대응과 미래 감염병 정책 방향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기념회는 백서를 소개하는 동영상 ‘학생 건강 성공시대를 여는 카운트다운’ 상영을 시작으로 ▶체육건강교육과의 백서 소개와 업무 성과 발표 ▶인천시교육청의 감염병 정책 제안을 위한 ‘소통, 공감, 성장 토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그간의 감염병 업무로 인한 노고를 위로하는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3년은 벽을 문으로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컨설팅을 14일 실시했다. 컨설팅은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늘봄 모델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방안 안내 ▶학교별 추진사항 공유 등을 진행했다. 특히,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운영과 ▶아침이 행복한 학교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등 늘봄 모델학교 중점 과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외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업무 전담 인력 지원사항과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방과후학교 운영 기관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늘봄 학교 모델 발굴을 위한 학교 현장과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늘봄학교의 현장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교육청-학교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신설 관련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부의 중투심 제도 개선방안으로 일부 학교의 경우 향후 자체 투자 심사만으로 학교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며 “중투심 승인 지연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비용 발생을 차단하고 개발계획에 맞춰 적기 개교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성훈 교육감은 오피스텔 학교 용지 부담금 부과와 분양공고 이전 주택건설계획 승인을 인정해 학교 물량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해 관련 기관이 법령과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교육부의 이번 제도 개편은 도성훈 교육감 건의가 받아들여진 두 번째 성과다. 지금까지 학교 신설 시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면 교육부 중투심 승인을 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신규 인구 유입이 많은 신도시의 경우 승인이 늦어지면서 과밀학급 발생 등 학생 배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이유로 도성훈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설립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도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서울 정부청사에서 장상윤 교육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2월 14일에 서울시교육청 903호에서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총 3억원이 전달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 10월에는 '교육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확대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에 근거하여 2022년 남부․강서양천 교육지원청 48개교 230명의 학생들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 1,000명에게 총 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배분금 총 3억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학생들의 지원을 위하여, 아동 가정 교육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고위직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궁극적으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실시 의무화에 따라 관내 모든 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 교육을 추진 중이다. 교육은 법무법인 소헌 천정아 변호사를 초빙해 ‘성희롱 성폭력 관련 법률과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EG 평생교육원 고명진 대표가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장은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학교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퇴직 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사업설명회를 15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인천 관내 퇴직(예정)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음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인력풀을 모집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이음센터' 사업 안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마인드 제고와 퇴직 후 활기찬 인생을 위한 건강관리 연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이음센터'란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나 교육행정기관 등 교육지원 활동이 필요한 수요기관을 연계해주는 봉사활동 플랫폼으로 오는 5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인력풀 지원 요건은 '유아교육법' 제7조의 유치원과 '초·중등교육법'제2조의 학교 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본청 이하 교육행정기관에서 퇴직한 교직원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이음센터' 운영에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퇴직 교직원과 수요기관이 많이 참여해 퇴직 교직원 사회공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교육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