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사업(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일원)’의 도시 관리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연합기숙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어려운 주거여건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됐으나, 건립 예정 부지가 수 차례 변경되는 등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협업을 통해 서울 도심 내 접근성이 좋은 용산구 신계동 일대의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를 확보했고,서울시·용산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착공하여 2024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신계동 연합기숙사는 국유지에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공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건립함으로써 서울시 내 민자기숙사(약 월 30~40만 원) 대비 반값 수준으로 대학생들에게 기숙사를 공급할 수 있어 대학생 주거비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합기숙사는 단순 기숙시설을 넘어 주민·대학생이 함께하는 복합 커뮤니티시설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거주 대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12월 21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1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2022년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유․초․중등 교원, 17개 시도교육청, 학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1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 교원, 학부모, 일반인의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접수 기간(2022.7.18.~9.23.) 동안 5개 부문에 걸쳐 총 337편이 출품됐고, 이 중 총 47편을 선정하여 22편의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 우수상)과 25편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장려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누리집에 탑재하여 다문화 인식개선 및 학교 현장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2년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 다문화교육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학교에서 운영된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과 함께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12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청소년 창업가정신 및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함양에 기여했다. 올해 대회에는 청소년 창업동아리 165팀이 참가했고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한 17개 시도교육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거쳐 60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고, 결선 심사 외에도 창업가 강연, 진로 이야기 마당, 시대별 혁신 상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주요 행사는 창업체험교육 유튜브 채널(Yeep TV)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 결선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결선에 진출한 60개 동아리의 전시관을 방문하여 사업 주제, 시제품 등을 평가하며,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전시관을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매년 전반적인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2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의 희망직업은 운동선수, 의사, 교사, 간호사, 군인 등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래머, 가상(증강)현실전문가 등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희망직업 순위는 지난해 보다 상승했는데 이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온라인기반 산업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정보보안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모두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진로활동으로 진로체험을 가장 많이 응답했다. 초·중학생은 학교 진로활동 중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진로활동 유형 중 ‘진로체험(초 4.35점, 중 3.84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고등학생은 ‘진로상담(고 3.82점)’ 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고등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제3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12.14.)’와 ‘제9차 대학기본역량진단제도 개선협의회(12.15.)’를 연달아 개최하여,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개혁 및 평가체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연내 이를 확정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제3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에서는 ‘대학 설립·운영 4대 요건 개편 방안’과 ‘2024학년도 정원 조정 계획’을 논의했다. [대학의 역동적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4대 요건 전면 개편] ‘4대 요건’은 「대학설립·운영규정」에서 대학설립을 위해 갖추도록 정한 교사·교지·교원·수익용기본재산에 대한 기준으로, 대학설립 이후에도 학과 신설, 정원의 증원, 대학 간 통·폐합 등 중요한 대학 운영에도 해당 기준들이 그대로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대학설립‧운영규정(1996년 제정)」 제정 이전부터 설립‧운영되던 대학들도 있고,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요건이 현재 변화한 교육‧연구 활동과는 어울리지 않거나, 오히려 자유롭고 혁신적인 교육활동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미 설립된 대학들이 온라인수업의 확대, 지자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립유치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추진한다. 사립유치원은 학교법인으로 설립되고 있는 사립 초·중등학교와는 달리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재정적 지원 외에도 행정 등 섬세한 지원이 요구되며,특히,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외에 노동관계법도 적용되므로 유치원 운영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경기도 소재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시범 추진했으며, 수강생 80% 이상이 연수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관련 연수를 확대·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연수는 시도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 단위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치원 원장 직무 역량 관련 연수 등을 통해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 고용노동부는 근로계약, 최저임금 등 기본적인 법령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을 위한 원장의 조치 의무 등을 안내하는 한편, 교육부는 교원의 휴직 등 복무와 관련한 규정, 그리고 육아휴직 수당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오후 7시 30분 서면 더스타뷔페에서 학교운영위원자문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교운영위원자문단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 덕분에 우리 부산교육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2022 농어촌 참좋은 학교’로 선정된농어촌 교육 우수사례를 온라인(유튜브, 작은학교 희망TV)을 통해 12월14일 공개한다. ‘2022 농어촌 참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54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총 69개교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를거쳐 15개교를 선정하고, 동영상 적부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교육부는 12월 14일(수) 13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차 농어촌 학교 희망 토론회(포럼)에서 15개 우수사례 학교와교원에 대한 시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진행하며, 온라인(유튜브, 작은학교 희망TV)과 사례집 배포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교육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농어촌 학교 희망 토론회(포럼)에서는 2022년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 운영 결과(교육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2월 14일 발표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교육부는 매년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고 있다. 2022년 제2차 선정에서는 3개 영역(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713개 신청기관 중 634개(공공부문 256개, 민간부문 37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 총 2,587개 인증기관(2022년 2차 선정기관 포함)이 운영되고 있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 누리집 ‘꿈길'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인증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인증기관에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항공·드론(46개), 인공지능(45개), 가상현실(24개), 사물인터넷(12개) 등 192개의 신산업분야 기관이 포함됐다. 특히, 포스코, 엘지, 인텔 등 첨단 산업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이 다수 포함됐으며,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교육부는 12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률에서 대통령령에 위임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를 기존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 이수자’에서 ‘특수․전문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이수자’까지 확대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 기간에는 상환을 유예하고 취업 등 일정기준의 소득이 발생한 때부터 상환토록 하는 대표적인 학자금대출 제도(2010년~)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대상을 기존 학부생에서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개정(2021.6.8.)된 바 있으며, 당시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시행령에 명시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구체적인 범위를 ‘일반대학원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