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금강피씨는 10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금강피씨는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콘크리트 구조물 전문 개발·생산 기업으로, 매년 성금·성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사랑의 열매 ‘지역사회공헌 명문 나눔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심할 것으로 보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 걱정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금강피씨와 서상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군산시도 폭염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정을 위한 여름용품·영양식 지원 등 실질적인 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추진 중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이 참여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참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200여 명과 기존 1~2년 차 참여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근무 시간 이후인 저녁 시간대에 개최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종자통장 사업의 구조와 혜택, 참여 시 유의사항이 자세히 안내됐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935명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35명이 중도 해지한 사례가 있어 ▲주소지 유지 ▲근로활동 지속 ▲매월 적립금 납부 등 기본 참여 조건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2배인 30만 원을 지원, 2년간 적립 시 최소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 정책이다. 청년의 책임 있는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과 관련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은 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계획(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11개 읍·면 주민과 각 기관·단체 등 190여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전춘성 군수의 군 발전에 대한 구상 설명 ▲목재문화진흥회 전문가의 건축자재로서 목재의 이해와 전망에 대한 특강 ▲산림과장의 목조전망대 추진계획(안) 설명 ▲참석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부 주민들은 목조전망대 조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다수 참석 군민들은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마이산에 이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변화하고 발전하는 진안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진안의 자연과 문화, 미래가 어우러지는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이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손잡고 산악레저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장수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 프로젝트인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장수 K-샤모니 마운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블랙야크알파인클럽(BAC)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수군을 따라 흐르는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의 주요 산봉우리 14개 인증지점을 모두 방문해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인증지점은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덕유산 서봉(장수덕유산), △구시봉(깃대봉), △영취산, △백운산, △광대치, △봉화산, △봉화산 철쭉단지(매봉), △사치재까지 8곳, 금남호남정맥을 따라 △장안산, △사두봉, △신무산, △팔공산, △천상데미, △삿갓봉 등 6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코스는 장수군의 총 14개 명산이 포함되어 있어 장수만의 수려한 산악자원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완주자에게는 블랙야크에서 20,000 BAC코인을 제공하며, 장수군은 선착순 1,000명에게 ‘장수 K-샤모니’ 스테인리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10만 인구를 달성한 완주군이 다가오는 6월 14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며, 각계각층의 내빈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완주군 어린이 취타대의 내빈 인솔을 시작으로 60명의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와 고고장구팀, 60명의 라인댄스팀이 활기찬 오프닝 공연을 열며, 완주군 4개 합창단과 홍보대사 윤수연씨의 합동공연으로 6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각각 수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은 완주군 인구 10만 달성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에서는 10만 번째 군민을 포함해 다둥이 가족, 100세 어르신 등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1부 기념식과 2부 비전 선포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민속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개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의 소프트웨어 사업인 목공예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성수면 관내 21개 배후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목공예 프로그램은 성수면 내 위치한 한국목조건축학교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목조건축학교를 수료한 주민들이 주민 강사로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뿐만 아니라 배우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2단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단계 사업에서 시설 복합화로 구축된 거점시설(성수면 행정복지센터)의 문화‧복지‧교육 등의 다양한 활용과 더불어 물리적으로 거점시설의 이용률이 부족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지원, 교육 등의 각종 SW 사업 위주로 진행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에 성료한 목공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거점시설에서는 사물놀이, 난타, 라인댄스, 요가 등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6월부터는 거점지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사업에 학생들의 건강을 한층 더 챙겨 줄 무가당 요구르트가 추가로 보급된다. 군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36개교에 사업비 1억8천만원(임실군 50%, 임실치즈농협 50%)을 지원하여 주 2회 유제품 무상급식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지원을 확대하여 34개교에 사업비 2억7천만원(임실군 60%, 도교육청 40%)을 지원하여 주 3회 유제품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유제품 학교급식 추진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미래세대를 위한‘착한 정책’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유제품 지원이 이뤄지면서, 기부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부의미를 안겨주고 있다. 임실군은 치즈로 대표되는 낙농 중심지로,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고품질 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유제품 생산이 강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가당 요구르트 생산에 집중하며, 건강하고 순수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무가당 요구르트는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력증진을 위해 '유아 체력측정'을 운영한다. 시는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10일부터 오는 8월까지 지역 어린이 4~6세(48~83개월)를 대상으로 유아기 체력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익산체력인증센터는 2022년 유아기 체력인증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북권역 최초로 유치원생 대상 체력측정을 발 빠르게 도입해 매년 꾸준히 운영 중이다. 놀이하듯 체력을 측정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있다. 체력측정은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총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씨앗, 새싹, 꽃, 열매 단계로 인증서를 발급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유아기 체력측정 서비스는 국민체력100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전화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체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애주기별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체력측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10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으로 적극 당부했다.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기온 상승과 함께 밀폐된 실내활동이 늘어나면서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기침 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연장 시행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권고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근 국가의 확산세를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여름 재유행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일상 속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28일과 29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역사탐방-백제의 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찬란한 백제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월 프로그램으로 살펴보는 왕은 백제의 영토를 가장 넓힌 군주 '근초고왕'이다. 주요 활동으로 △근초고왕 업적 알아보기 △게임으로 교류하기 △칠지도 만들기 등이 진행돼 역사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회차별 12명씩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체험관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오는 10월까지 백제의 왕을 주제로 펼쳐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강 주변 농배수로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침수가 발생한 망성면 화산리, 용안면 법성리, 용동면 구산리 일대를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인접 농배수로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비닐, 차광막 등 수거 대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아울러 영농자재가 농배수로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지 않도록 농가에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시는 오는 12일 용안면을 시작으로 조사 결과 파악된 영농폐기물 70여 톤을 3일에 걸쳐 수거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지정된 장소에 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금강·대조천·산북천 주변 농배수로를 지속해서 점검해, 비닐하우스 주변에 무단 방치된 농자재나 쓰레기들이 물길을 막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와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도 그 일환이며, 행정의 노력과 함께 농업인도 농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특별팀(TF)'을 운영해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폭염 대응 특별팀은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3개반 52명으로 구성됐다. 특별팀은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폭염 대응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대응도 진행 중이다. 보행자가 많은 주요 사거리에는 스마트 그늘막 21개 포함해 총 173개의 그늘막이 가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경로당과 금융기관 등 냉방기기가 마련된 무더위 쉼터 501개소도 상시 개방 중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 쉼터 시간을 연장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경보 시에는 도로 위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에 열기가 갇히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버스 정류장에 얼음과 생수를 비치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제2차 ‘군산시 청렴도 향상 추진협의회’를 열어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 및 개선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시장이 주재하는 추진협의회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추진을 총괄하며, 부시장 주재 실무추진단이 협의회에서 나온 시책 추진 및 이행점검을 전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렴 정책이 계획부터 실행, 점검의 유기적 연결 구조로 순환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군산시는 올해 전략 과제 중 하나인 ‘고위직이 선도하는 청렴 군산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미 지난 3, 4월에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분석을 통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우선 2025년 중점 개선전략의 하나인 보조금 분야 청렴도 개선을 위해, 6~7월에 군산시 보조금 지원사업의 70%를 차지하는 농업·문화관광·복지사업 담당 국별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불만 사항 청취 및 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9일 관내 6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보훈 가족의 권익 증진과 예우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각 보훈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내 보훈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종찬 월남전참전자회 진안군지회장은 “보훈 가족에 대한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보훈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소통과 노력으로 보훈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고 수준의 보훈명예수당을 매월 지급(참전유공자 본인 15만원, 기타 13만원)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9일, 인구 10만 번째 주인공이 나온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10만 번째 주민 등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인구 증가에 기여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행복경제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10만 번째 주민을 배출한 이서면에 공로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완주군은 인구감소 시대 속에서도 지속적인 전입 유도, 정주환경 개선, 청년 및 가족정책 확대 등을 통해 2025년 상반기 기준 인구 10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