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기후변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무풍면 증산리 일원에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중인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가 24일 원예단지 기반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직접 챙겼다. 현장에는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돼 2026년까지 용수·전기·통신·도로 등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핵심 기반 인프라 시설이 구축될 예정으로, 황 군수는 이날 공사 진행과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스마트팜 적용 계획, 그리고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촘촘하게 확인했다. 이어 시공사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예산 집행 적정성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에 대해서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스마트팜은 무주 농업의 미래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완공 이후에는 ICT 기반의 자동화 농업시설이 도입돼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은 2027년까지 6.1ha 규모에 232억여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기반 조성과 경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남중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는 사각사각 직원과 지역민 9명, 행정안전부 청년마을인 지구장이마을 청년 6명으로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사각사각이 주관하는 '온기 작업단' 활동의 일환이다. 봉사자들이 생활 집수리 교육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지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 활동까지 참여해 집수리 기술 교육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형태다. 이날 봉사자들은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한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를 교체했다. 대상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 실태조사에서 발굴됐다. 집이 노후돼 비가 오면 새고 싱크대가 낡아 교체가 필요한 세대로 지원책을 찾던 중 사각사각의 온기 작업단 봉사활동을 통해 새 싱크대로 교체할 수 있게됐다. 지구장이마을 소속의 한 청년은 "연고가 없는 낯선 지역에 내 손으로 도움을 전해보니 익산이 더 이상 낯선 곳이 아닌 새로운 고향으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대학과 손잡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은 24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지역사회 도서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도서관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각종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관 협력 지원체계 구축 △각종 행사 문화 프로그램 참여와 홍보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시와 원광대 도서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도서관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한다. 시는 24일 대형마트와 바닥분수, 목욕탕, 숙박시설,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냉각탑수와 급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증식한 균이 공기 중 미세 물방울(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될 때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냉각탑과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서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증식이 활발해 대형시설에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일반 증상 외에 설사, 복통, 구토 등 소화기 증상도 나타난다. 특히 고령자나 면역저하자는 폐렴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와 소독·청소 이행 상태, 수온·소독제 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철저한 환경검사와 지속적인 관리·홍보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2025 무주군 농민회 한마음 가족대회가 지난 24일 무풍면 무풍승지마을에서 회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주군 농민회가 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군의회, 지역 농협 및 유관 기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단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무주 농업 발전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단합행사와 함께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결의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농업인들은 미국산 사과 수입이 국산 과수 산업에 미칠 타격을 우려하면서 "값싼 수입 과일이 하나둘 국내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면 우리 과수 농가들의 생존 자체가 위협을 받는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사과를 지키는 것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길이자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를 지키는 길"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민회 회원 여러분이 바로 무주 군민의 중심, 무주 농업의 핵심”이라며 “우리 사과를 지키고 나아가 농민이 존중받으며 살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4일 무더위 속 온열질환 위험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시원키트 50박스(30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번 키트는 휴대용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폭염 대비 물품들로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재해피해가구,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측은 이번 지원이 무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염 등 재난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전북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에서 열린 제33회 전북 4-H 한마음대회가 도내 14개 시‧군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환경을 지키는 농업! 미래로 향하는 올림픽! 전북 4-H와 함께!’를 주제로 진행됐다. 저탄소농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염원을 함께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4-H 서약 제창으로 시작돼 공로자 표창과 이학수 시장의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시‧군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어울마당이 펼쳐져 화합의 시간을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정읍의 대표 농특산물 전시와 함께 자생차와 지황차 시음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 (사)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 농업을 묵묵히 이끌어온 4-H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경험을 나누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이른 아침 호성동 차량등록과 사거리에서 진행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1일부터 매일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와 전북혁신도시, 호남제일문 사거리 등 완주군과의 접경지역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우 시장은 호성동 봉사자와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우 시장은 또 이날 간담회를 위해 시청을 찾은 전주권 4개 대학의 학생들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통합 공감 행사와 소통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통합 논의의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주와 전주는 이미 하나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멈춰있던 익산의 기록이 이제 시민 해설사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숨을 쉰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24일 '시민기록 도슨트 양성과정'을 이수한 20명에 대한 전문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기록관 운영위원 등이 함께해 시민 참여형 기록문화 확산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번에 위촉된 해설사(도슨트) 20명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기록관에서 전문 도슨트로 활동한다. 단순한 전시물 설명을 넘어 시민들이 남긴 기록 속 숨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앞서 지난 4~6월 진행된 양성 과정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 △해설 기법 △관람객과의 소통 방법 등 전문 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두루 익혔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시민 기록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해설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슨트 활동이 기록을 남기고 공유하는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도슨트 발대식은 시민이 주도하는 기록문화 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분리배출 우수마을 선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분리배출 우수마을’은 올 한 해 분리배출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마을을 선정하여 주민의 분리배출 의욕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마을 주도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총 218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3개소씩 가장 높은 점수를 득한 21개 ‘분리배출 우수마을’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품목별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생활쓰레기 적정 배출 여부(종량제 봉투 사용),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 △배출지역 청결 상태 등을 종합해 최종 점수를 산정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마을 21개소에는 마을당 30만 원의 장수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마을 입구에는 우수마을임을 알리는 현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분리배출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 단위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연중무휴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초대형 그늘 돔(50m×30m) 시설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시원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 콘텐츠, 음악 공연, 이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높이 10미터, 길이 5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로 이벤트 광장의 계단을 활용해 설치했으며, 이 밖에도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중형 슬라이드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영시설이 마련됐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관악기로 편성된 브라스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현장 곳곳에서 2025 임실방문의 해 기념 및 임실엔TV 유튜브 구독 인증을 통한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돔과 에어컨 쉼터, 몽골 텐트, 파라솔, 캠핑 텐트 등 다양한 그늘 쉼터와 샤워실, 먹거리 부스 등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nbs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둑교실’이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된 바둑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집중력 향상과 취미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수업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여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완주군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도 바둑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바둑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사고력과 집중력, 인내심을 기르게 해주는 유익한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은행이 완주군에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350만 원 상당의 시원(COOL) 키트 70상자를 전달했다. 24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김영필 완주군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이번 시원(COOL) 키트는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선풍기, 여름 이불, 팔토시, 쿨 타월 4종으로 구성됐다. 기부 받은 키트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읍·면에서 추천한 홀몸노인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현권 부행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2위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은 중견·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고효율 설비 도입을 지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친환경 정책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7개 컨소시엄만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완주산단 소재 7개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총 사업비는 7억 2,000만 원이며, 이 중 국비 2억 9,300만 원이 보조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력소비가 많은 공기압축기와 인버터 등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고, 계측전송장치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량을 검증한다. 또한, 연간 3회 이상의 기술 세미나 및 현장학습을 통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 최대 산업단지인 완주산단이 친환경 산업단지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분야는 물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영등2동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명남·유방용)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는 24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협의회 45명이 참여해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하림 견학을 통해 지역경제와 복지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방용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손잡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명남 영등2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이 더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