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2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휴바이오제약 및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 2개기업과 총 1,30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두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친환경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휴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공장을 동충주 산단에 신설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총 500억 원을 투입, 최신 GMP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휴바이오제약은 충주를 바이오·제약 생산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는 바이오차와 목초액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803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매스 처리시설을 새로 건립한다. 이 공장은 연간 대규모 바이오차 생산과 목초액 부산물 재활용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2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건의사항 후속 조치 △관내 업체·물품 이용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활동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6일 개최한 군민공감 토크콘서트에 대한 건의 추진 상황 보고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법령이나 제도, 예산의 문제로 진행이 불가한 사항은 민원인에게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이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특히 유관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특히 불가능한 건의 사항의 경우 차선책이 없는지 검토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진행 과정을 민원인에게 설명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업체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군수는 “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관내 업체, 용품, 자재 등을 적극 이용해 지역업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 공사에 대해서도 업종에 따라서 관내 기업이 공사에 참여하거나 자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22일 마로면 임곡리에서 진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권장찬) 주관으로 조사료 생산 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시연회를 가진 장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경영체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구입 것으로, 이번 시연회에는 최재형 군수와 지역 농가 등 25명이 참석해 최신 장비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진미한우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장비 부족과 기존 베일러의 낮은 성능으로 작업 지연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 7550만 원(보조금 7,020만원, 자부담 1억 530만 원)을 투입, 최신형 옥수수 수확용 베일러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는 예취·세절·네트 결속·필름 래핑을 연속 처리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혁신적으로 단축되고 절단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영농조합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산 조사료의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물량 확보는 물론,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현재 38ha에서 2030년까지 95ha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지역 축산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조 사료 문제를 해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높게 평가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천시는 2개 부문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시·군이 참여했으며,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와 9월 4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천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특히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은 기존 인구증가 정책에서 벗어나, 고려인 동포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새로운 인구유형 정착이라는 참신한 목표를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짧은 기간에도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이주정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 회화 교육 △법률 자문단 상담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동량면과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이 ‘치매안심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동량면을 시작으로, 2023년 지현동, 2024년 봉방동을 차례로 지정해 현재 총 3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지현동에 이어 올해는 동량면과 봉방동이 동시에 우수마을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매년 2회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기적인 치매예방 건강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전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기억 나눔 쉼터 운영, 치매안심약국 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2025년 증평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김해, 안동,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4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선수와 임원 등 1200여 명이 증평을 찾으면서 지역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U-11, U-12대회에서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엘리트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경기는 6인ㆍ8인으로 구성된 각 팀이 풀리그 방식의 예선을 거친 후 토너먼트 또는 순위결정전 방식의 본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령별 리그 우승은 전현재FC, 청주SKKFC(이상 U-8), 스마트 아산FC(이상 U-9), 청주FCK, 대전P·S(이상 U-10)가 차지했다. U-11, U-12 부문은 스토브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팀을 가리지 않았다. 참가팀 관계자들은 “깔끔하게 정비된 잔디와 훌륭한 시설을 갖춘 경기장이 인상적이었고 체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오는 9월 27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2025 옥천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배워쑈!, 배우GO, 즐기GO, 평생학습SHOW!”를 주제로 군민 누구나 배우고 즐기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이 포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후 무대에는 평생학습동아리 12팀이 차례로 올라 합창, 댄스, 난타,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현장 곳곳에는 체험부스와 전시부스를 운영해 공예, 바리스타, 미술 등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성인문해학습자의 학습 성과와 작품 전시, 3D펜 체험, 전통병과만들기, 인형뽑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군민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배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국내 최고의 명품 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보랏빛 향연 ‘2025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 최고의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오전 10시~오후 7시)에 의하면, ㅇㅇㅇ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ㅇㅇㅇ만 원, 기타과일 ㅇㅇㅇ만 원, 기타특산물 ㅇㅇㅇ만 원으로, 총 ㅇㅇㅇ만 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흥행실적을 이어갔다.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축제의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즐기는 포도밟기, 향긋한 포도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포도따기 체험’ 등 2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아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동반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20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채움홀에서 사회복지과 1학년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와 사회복지행정’을 주제로, 미래 사회복지 인재들에게 지역행정과 복지정책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강연에서 증평군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 그리고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정책과 추진 과정 등을 소개하며 행정과 복지가 어떻게 현장에서 연결되는지를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한 학생은 “실제 정책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행정과 복지의 접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사회복지행정의 연계성을 생생하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사회복지 분야는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강연이 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현장에서 실천적 역량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에게 힘 있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증평읍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지역 청년단체 주도의 ‘다(多)함께 바자회’ 현장을 찾아 청년을 증평의 내일을 만들어갈 핵심 주체로 강조했다. 이 군수는 청년들이 취업·주거·창업·결혼 등 인생의 주요 고비마다 힘겨움보다 설렘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뜻을 밝히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에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증평군의 청년(19~39세) 인구 비율은 8월 말 기준 24.1%로, 충북 도내에서 청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군은 이 높은 청년 비중을 지역의 가장 큰 성장 잠재력으로 보고 주거 안정, 양질의 일자리, 문화·여가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이 행복한 증평’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열린 ‘다(多)함께 바자회’는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나눔 행사로, 중고물품과 기증품을 재활용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지역 전통의 맛과 음식문화를 이어온 업소들을 발굴·지정하기 위해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지정된 대물림 음식업소는 충북의 음식 정통성과 지역성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충북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이상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음식점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의 정통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에서 지정한 대물림업소는 현재까지 63개소로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신송보리밥(청주), 강박사냉면숯불갈비(제천), 선희식당(영동), 장터순대(진천) 등 13곳이다. 지정식에서는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증 및 현판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업소에게는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청북도 누리집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물림 음식업소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세대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추석 명절 맞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주민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공서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차 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이며, 개방 대상지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9개소 공영주차장으로, △충주천 1·2주차장 △금릉주차장 △칠금1주차장 △연수 1·2주차장 △충주역 서측(하방) 주차장 △연수9호 어린이공원 주차장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술개발과 특허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지방공기업 협의회 소속 102개 지방공기업 중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단은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 획득’을 주제로 발표해 △내부 트림 고착 문제 해결 △연간 위탁 처리비용 8천만 원 절감 △유지보수비 300만 원 절감 △설비 정지시간 100% 감소 △중대재해 예방 △자원순환 실천 등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년 9개월간 기존 밸브 트림 고착의 원인을 규명하고, 보일러 수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설계했으며, 그 결과 지난 8월 27일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술개발 배경과 과정,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시연 영상을 통해 독창성을 입증했으며, 매뉴얼 제작·배포, 현장 교육, 표준운영절차 정착 등 체계적인 추진 사례도 공유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주한외교대사의 연이은 방문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며 한국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문화가 만나는 ‘문화 외교의 중심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9월 12일, 13일 양일간 페루 대사 내외와 코스타리카 대사가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관과 와인축제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코스타리카 대사는 사흘 뒤인 15일 다시 영동을 찾아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는 등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9월 18일에는 러시아 대사관 문화공보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공연을 즐겼고, 19일에는 불가리아 대사가 엑스포장을 찾아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22일에는 파나마 대사의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24일에는 콜롬비아 대사관이 콜롬비아 어린이 공연단 15명과 함께 영동을 찾아 특별 무대를 선보여 국제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1일에는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의 방문도 예정돼 있어, 이번 엑스포가 세계인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외교공관 초청은 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5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59명이 참석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농업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졸업식에서는 각 과정별 성과를 인정받은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정수(청안면) ▲유경희(연풍면) ▲김인화(사리면) 졸업생이 군수 표창을, ▲이경희(소수면) 졸업생이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정미숙(청천면) 졸업생은 농촌진흥청장 최우수상을, ▲이제봉(청천면) ▲박문교(소수면) 졸업생은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졸업생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이끄는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