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체육공간 증축과 노후 시설 개보수를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총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113.81㎡ 규모의 체육공간을 증축했으며,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한 외벽의 도색과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현재 45명의 아이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20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연중 365일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갖춘 원주시 1호 다함께돌봄센터로, 도내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돌봄 이용은 ‘원주아이온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먼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어르신 4,010명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 심박수·활동량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310명에 대해서는 담당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생활지원사는 한파특보 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한파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해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관내 475개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해 취약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지능청소년 발굴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2025 경계선지능청소년지원사업 간담회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평가회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선별검사 확대를 통한 조기 발견 및 개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경계선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가 강조됐다. 또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경계선지능청소년의 조기 발견 어려움과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됐다. 특히 온새미로 느린학습자부모 커뮤니티에서는 학교-가정-지원기관 간 연계 강화와 청소년의 진로지도 확대를 요청했고, 청소년기 이후의 성인기 지원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 ▲경계선지능청소년을 위한 표준화된 진단 도구 개발 ▲실무자 간 네트워크 지원체계 구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을 지난 9일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은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됐으며, 원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거리 상담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경찰서,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강원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가했다. 9일 각 기관은 무실동 무삼공원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가정밖청소년 발굴을 독려했다. 또한 무삼공원에 위치한 부스에서 청소년들에게 거리 상담,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제공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은 지난 한 해 동안 11회의 활동을 통해 약 3천 명의 청소년들과 거리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미남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원주시의 미래 또한 행복할 것”이라며, “매월 주기적인 연합 아웃리치를 통한 거리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각 시군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민원서비스 개선과 민원행정제도 운영 및 활동 등 2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원주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민원처리 우수사례 및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민원 담당자 보호’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비상벨을 교체·추가 설치했고, 휴대용 안전 장비를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에 보급했다. 또한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민원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 총 3회 개최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빛낸 민간인과 관계자 23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자율방범연합대부터 교육 관계자·공공기관까지…지역사회 협력 빛나 이날 포상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이들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킨 숨은 공로자들이다. 포상 대상은 ▲행사장 주차 및 안전 관리를 책임진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행사 기획과 공연, 진행 전반에 도움을 준 ‘원주시 학원연합회’와 ‘평생교육인 e마음봉사단’ ▲다양한 무대공연을 펼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쓴 ‘관내 대학(경동대·한라대·강원대) 및 공공기관(소방서·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다. ○ 아이들의 웃음소리 지키는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2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추진과제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된 20개 사업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진행된 세 차례의 간부회의와 10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수렴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활성화, 주차장 확충, 도심캠퍼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활성화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과 단계별 추진 일정, 부서 간 협업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후속 조치를 구분·정리하고, 단계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 과제는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련 제도 정비 및 재원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이 찾고 머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와 액상스프 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은 2027년 상반기까지 780억 원을 투자해 우산동 기존 생산 캠퍼스 부지 내에 액상스프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0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의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생산 역량의 상당 부분이 원주에서 이뤄지고 있어, 이번 투자는 원주시가 삼양식품㈜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지역 식품 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이번 투자가 지방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4월 같은 그룹사인 삼양제분㈜의 팜유 정제공장 준공 이후 8개월 만에 결정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문가, 지자체, 노동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전문가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활성화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지만,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지역산업 연계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라며,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내 택시 종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삼산병원에 ‘혁신도시 택시 간이쉼터’를 조성하고 10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삼산병원 관계자, 택시 운수 종사자 등이 참석해 쉼터 조성을 축하하고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쉼터 조성은 권역별 택시쉼터를 확충하고 있는 원주시와 이에 호응해 지역사회를 위해 흔쾌히 공간을 내어준 삼산병원의 협력으로 추진된 것으로, 민관 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택시 종사자들은 삼산병원 주차장 내 전용 주차면 5면과 병원 로비의 휴게공간, 화장실, 편의점, 전기차 충전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기사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공간을 내어주신 삼산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제주 하귀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하귀농협 임직원들은 원주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뜻을 모아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원주 문막농협과 제주 하귀농협이 2015년 맺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은 “10년 동안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더욱 깊게 이어가고, 지역 상생발전에 함께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곽후신 문막농협 조합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3시 30분,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앞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사업비로 국비 107억 원과 도비 21억 원 등을 포함해 총 179억 원이 투입된다. 주차장은 총 200면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전통시장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의 주차 문제가 해결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12일 문막읍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농촌활성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된 농촌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민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보고 영상 상영과 주요 사업 소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합창·율동·난타·포크댄스 등 12개 마을이 준비한 주민 참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프로그램 사진·영상·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촌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올해 △시군 역량 강화 사업 △섬강 생활권 농촌 협약 사업(문막·부론)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단강리) 등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9개 읍면 중심지와 마을 단위에서 추진된 공동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이 마을 간 협력 활동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일 ‘제7기 생명사랑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7기 서포터즈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원주시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 예방 교육 이수, 라이프가드(Lifeguard) 기자단 활동, 자살 예방 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함으로써 기관과 시민 사이의 소통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생명 사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지역사회의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치악산딸기가 12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치악산딸기는 큰 일교차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대부분이 지역 내에서 직거래, 단체급식, 농협 등을 통해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문막·흥업·신림 지역의 딸기농장 체험은 겨울철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보급 시범 사업과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딸기 재배 농가의 원격 모니터링과 환경 제어를 도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시설 내 환경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딸기 안정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치악산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