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군청 효심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간 화합 도모 및 성과 공유를 위해‘2025년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옹진군 7개면에서 운영하고 추진했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공연, 주민 작품 전시 등을 진행했으며, 1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과 나눔의 장을 함께했다. 작품전시 부문에서는 ▲대상(백령면 서각 동아리) ▲최우수상(북도면 생활미술 동아리, 백령면 서예 동아리)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뽑혔고,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 대상 연평면 주민자치회(친환경 연평도 만들기) ▲ 최우수상 대청면 주민자치회(아름다운 손가꾸기)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는 ▲대상(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 ▲최우수상(영흥면 유니라인댄스 동아리)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영흥면분회(분회장 임정일)는 지난 5일, 분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리포 해변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활동 및 환경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해변도로가 및 해변가 쓰레기 줍기로 영흥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정일 분회장은 “고장을 내 손으로 아끼고 가꾸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십리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의식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켜 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영흥면 소재 영흥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도서지역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안전지도사의 안내로 ▲안전한 보행 ▲횡단보도 건너는 법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 등 실제 통학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교통 안전 행동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도서 지역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연평1지구와 연평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연평1지구(483필지, 25만1,782㎡)와 ▲연평2지구(339필지, 5만1,007㎡)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총 822필지, 약 30만㎡ 규모에 대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았던 지적불부합 문제는 해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옹진군은 연평1지구는 2021년, 연평2지구는 이듬해 11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지구 지정과 측량,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인천지방법원 판사) 심의 등을 거쳐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했으며, 2025년 11월 5일부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덕적면 북2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북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 군의원, 지역 기관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신축된 경도당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준공된 북2리 경로당은 연면적 220.4㎡, 단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방 2개, 주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마을 어른신들의 여가 활동과 복지증진, 주민 간 소통과 문화공연 등이 이뤄지는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타 지자체보다 고령화율이 높은 옹진군의 현실을 고려할 때, 어른신 복지시설 확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발굴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대청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청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에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다목적 경기장, GX룸, 체력단련실 및 운동처방실 등의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4년부터 사전절차인 사업시행계획 고시, 부지매입,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의 등을 모두 완료했으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일정으로 26년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추진, 27년 착공, 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청면은 노인인구가 많은 도서지역으로 노령화 비율이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젊은층 뿐만아니라 노인층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신체활동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청면 주민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강화군은 오는 5일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을 맞아 ‘슈퍼문 특별관측회’를 진행한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11월 5일 서울 기준 오후 4시 58분에 떠서 다음 날 오전 7시 44분에 진다. 이날 달은 지구에 약 35만 6,800km까지 접근해, 평균 거리(38만 4,400km)보다 약 2만 7,600km 더 가까워진다. 이러한 현상은 달의 보름(망)과 달의 근지점 통과 시점이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평소보다 달이 약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보인다. 강화천문과학관은 특별관측회를 통해 달 표면의 분화구(크레이터), 달의 바다 등 세밀한 지형을 관측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뚜렷한 고리가 특징인 토성까지 천체망원경으로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달 위상 스티커 붙이기, 달 포토존 체험,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별관측회는 당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업데이’행사를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행사는 28일 메드락까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연평면 주민자치회 소속 봉사자 약 50명이 참여해 해안가 및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30일에는 당섬 선착장에서 연평면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약 38명이 참여해 선착장 주변과 해변 일대의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는 관광객들의 접근이 많은 해안가 및 선착장 등지에서 연평면 직원들과 지역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 해병대 연평부대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하여 주변에 쌓인 방치 폐기물 및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 약 5톤을 수거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깨끗한 연평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해병대 연평부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청정 연평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실천과 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이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옹진군은 지난 4월과 6월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ADHD아동과 그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모 개입 거부 시 대응 방안, 반복적인 문제 발생 가정에 대한 재점검 및 접근법 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경국 소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과 조언을 제시해 실무자들의 직무 효율성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슈퍼비전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난도 사례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9일 쉐라톤 그랜드 볼룸에서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i-connect)’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과학기술 주체 간 협력기반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과학문화 거점센터가 주관했으며, 대학·연구기관·산업계 과학기술인, 관내 혁신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천 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함께 했다. 출범식에서는 ▲한국과총 인천지역연합회 ▲가천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극지연구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자동차연구원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14개 혁신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지역 과학기술 협력 ▲공동 연구 수행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Incheon Sc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제13회 백령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따뜻한 소비가 누군가의 겨울을 데워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소비가 곧 나눔’이 되는 따뜻한 하루를 만들었다. 행사장은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주민 플리마켓, 체험 부스, 전시 프로그램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총쏘기, 풍선다트 같은 놀이존과 백령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로봇과 바둑 한판',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트인섬 찾아가는 미술관’과 ‘꼬마작가 작품전시회’는 지역 예술과 아동창작 활동을 연결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보일러가 없는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명자 관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이웃의 겨울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27일, ‘우리동네 두빛나래’봉사단(회장 김영희)과 덕적면새마을부녀회봉사단(회장 김금미)이 함께 덕적면 소야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고령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맞춤형 재능 나눔을 목표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두빛나래’봉사단은 집수리, 이·미용 등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올해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미용 자격을 갖춘 전문 봉사자(한솔미용실 유숙 원장, 서포2리 김선숙, 소야리 윤점효)의 재능기부와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노력봉사를 통해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무료 이・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고 참석하신 분들께 따뜻한 점심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전문가의 손길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봉사자들 또한 “작은 나눔이 오히려 더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홍득표 센터장은 “도서지역은 외부 전문 인력 접근이 쉽지 않은 환경인 만큼, 이번 시범사업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월 22일 영흥면 일원에서 재배 중인 옹진군 브랜드쌀 GAP친들의 첫 벼베기를 시작하여 2025년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인증 제도로, 영흥면에서는 지난 6월 GAP인증을 받기 위해‘섬이 품은 옹진쌀’친들 재배 농지의 중금속, 수질 등을 검정했고, 인증기준에 적합하여 2025년 7월 14일자로 GAP 품목으로 등록됐다. 이번 수확된'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은 벼 베기 이후 11월 중순에 출하가 시작되며 옹진군 농수산물 온라인몰인‘옹진자연’과 지역 마트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옹진군은 '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외에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쌀을 운영 중이다. 북도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는 지난 9월부터 출하되어 판매 중이며, 백령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하이아미'도 11월 중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영흥면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성수기(7.15.~8.24.)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숲나들e’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접근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바다 조망과 쾌적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덕적면 덕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안전수칙과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요즘, 아이들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교통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