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청 운동경기부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인천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8일 중구청에 따르면, 전은혜(인천시 중구청), 윤지수·전하영(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5:33으로 꺾고, 8강에서 불가리아와 만나 45:41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독일에게 45:29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프랑스에게 29:45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전은혜 선수는 지난 2월 첫 국제대회 입상(동메달)에 이어 이번까지 2개 대회 연속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중구청 펜싱팀으로 이적 후 2개 대회 연속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인 전은혜 선수에게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불법 농지 성토지 양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적발·처벌 위주 차원의 일방적 행정에서 벗어나, 부적합 농지 성토지에 대해 종합적인 조사와 점검,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성토 활동이 적법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해 인천시·국토교통부에 의뢰해 '농사에 적합한 불법 농지 성토지 사전감사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본래의 상태대로 복구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원상회복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후에도 개발행위허가 처리가 가능하다는 감사의견을 통보받아 지역·규모·단위별로 구분해 양성화 계획을 수립, 단계별 적법화를 추진한다. 특히 성토업체 면담 및 주민설명회 등 소통행정을 실시하고 수로 정비, 주변 지역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개발행위 양성화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중산동 마당깨 불법 농지 성토 고발지에 대해 토지주 및 개발업체에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등 총 12곳의 고발지를 대상으로 단계별 우선순위를 선정, 불법 농지 성토지 양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농지개량을 빙자한 편법 개발 방지를 위한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주)고콘, ㈜유엔지 테크놀러지, 웰펩 등 남동산단 입주업체 3곳이 신규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콘은 맞춤형 스마트 스위치와 전구, 플러그, 커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유엔지 테크놀러지는 연수기 생산업체로‘2020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웰펩은 아미노산 활용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2022년 신기술 인증서’ 장관상을 획득한 화장품 업체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통해 앞으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개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청 운동경기부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인천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16일 중구청에 따르면, 전은혜(인천시 중구청), 윤지수·전하영(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3·4위전서 45:41로 승리했다. 앞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5:43으로 꺾고, 8강에서 미국과 만나 45:42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안타깝게 불가리아에 45:39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후 절치부심한 대표팀은 헝가리와의 3·4위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의 영광을 거머쥐게 됐다. 특히 전은혜 선수는 태극마크를 단 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입상의 기쁨을 누리며 올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중구청 펜싱팀으로 이적하자마자 첫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인 전은혜 선수에게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4일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학산나눔재단과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30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사업은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조리사 배치 규정이 없는 39인 이하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30개소에 조리사 30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학산나눔재단은 지난 1월 어린이집 모집공고를 통해 평가인증이 유효하거나 평가제 평가 결과가 B등급 이상인 어린이집 중 정부로부터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은 시설 30개소를 현장 실사해 최종 선정했다. 또 자격증을 보유한 조리사 30명을 선발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산업 안전 보건 교육, 아동학대 및 신고 의무자 교육 등 이론교육과 간식 및 밑반찬 만들기 등 현장실무 교육 후 다음달 2일부터 어린이집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의 겸직 부담감을 해소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긍정적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 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는 지난 2018년 8월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에 이어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온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됐음을 뜻한다. 동구는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기본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이룸 청소년도서관 조성 ▲유아숲체험장 조성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등 20개 전략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아동정책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수립과정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으로 아동친화예산을 늘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을 비전으로 한 28개 전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