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의정부 AI 센터’를 개소했다. 의정부 AI 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및 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목표는 ▲시민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제공 ▲실무 중심 AI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관내 기업의 AI 전환 지원 ▲AI 창업 육성‧지원 등을 통해 AI 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것이다. 시는 AI 센터를 기반으로 시민과 기업이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AI 센터 개소는 의정부시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공람 장소는 의정부시청 신관 3층 도시재생과 사무실이며, 시청 누리집에서도 관계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에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정비예정구역 선정과, 허용 용적률 신설 및 공공기여율 완화를 통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공람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력 높은 기본계획을 마련해 정비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의정부시의 미래 주거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다. 엔진 출력이 75kw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를 포함한다. 지원 물량은 약 6대이며 차종에 따라 933만9천 원~2천135만5천 원의 엔진교체 비용을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단,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고, 교체 후 최소 2년간은 의무 운행해야 한다. 또한 건설기계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가 발생하며, 이는 구조변경 60일 이내 차주가 직접 의정부시 자동차관리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청은 3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우승 기업과 협력해 치매예방교실 ‘뇌지컬 오락실’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이번 예방교실은 단순한 인지 훈련을 넘어 신체적 트레이닝과 접목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돕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치매 유병률은 9.25%로,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신체 활동과 인지 훈련을 결합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우승한 기업과 협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해법을 제공한다. 특히, 균형 감각 및 근력 운동과 함께 기억력 등 인지 능력을 자극하는 게임형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업체에서 자체 개발한 뉴로 디바이스를 활용한 두뇌 혈류량 검사를 통해 훈련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비교하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 방향을 제시한다. 장연국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가능동 소재 ‘늘푸른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사업장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씨유참사랑가능점, 박도희미용실, 동태마을, 금강세탁소,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가맹점으로 지정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늘푸른약국은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첫 약국으로, 치매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치매환자 등록 및 지원 사업 안내 ▲배회 및 실종 노인 발견 즉시 신고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01~79, 90~99)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수 대표는 “평소에 치매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愛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건강교실은 많은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실생활에서 유익한 건강 관리법을 배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 보건소는 올해도 권역별 노인종합복지관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기간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개별 한의진료 및 건강검사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사요법, 이(耳)침 등 다양한 한의약 중재 도구를 적용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방의학을 쉽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는 3월 20일부터 4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19~39세)을 모집한다. 청년센터에서는 취업지원, 역량강화, 문화예술, 심리치유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매월 모집·운영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1:1 개인 맞춤형 청년 재무설계’ 프로그램이 신설돼 현재 재무상태분석 및 평가, 이에 대한 해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 1:1 상담소, 필라테스, 공예, 정신건강상담 등 19개의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강연과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학과 과학을 아우르는 강연과 참여형 독서 챌린지로 시민들에게 지적 탐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 1층 아트홀에서 ‘세계문학전집을 힙하게 즐기는 법’ 강연을 진행한다. 민음사 해외문학팀의 박혜진, 김민경 편집자가 강연자로 나서며, ‘세계문학전집 월드컵’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문학적 취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4월 26일 오후 2시에는 천문학자 지웅배(「우주먼지」) 작가의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우주의 끝’ 강연이 3층 배움터에서 열린다. 이 강연은 독서를 통해 우주를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독파민 챌린지’ 방문 미션도 운영한다.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 챌린지를 수행하면 책갈피 키트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15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종합운동장 일대(20만 평)에서 추진 중인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기존 엘리트 스포츠 중심으로 운영되던 종합운동장과 주변 체육시설을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건의에는 ▲종합운동장 노후시설 개선 ▲시설 이용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 원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합운동장 일대를 둘러본 유인촌 장관은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동근 시장은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녹양동 지역의 체육복지가 실현되고, 종합운동장 이용률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긍정적인 검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5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체육회 회장, 세계컬링연맹 회장, 대한컬링연맹 회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13개국에서 참가한 104명의 선수단과 500여 명의 관중들이 함께했다. 개회식은 취타대 및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세계컬링연맹 회장의 개회사, 의정부시장과 대한컬링연맹 회장의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스톤 시구, 개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3월 23일까지 이어지며, 첫 경기는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총 84경기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펼쳐지며,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7장이 걸려 있어 각국 대표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모든 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 북동부의 요충지로 자리한 경기 양주시가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과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17일 시가 노동 현장의 안전을 굳건히 다지고 나아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정예의 ‘노동안전지킴이’ 4인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철저한 소양을 갖추게 하고자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를 통해 40시간의 산업안전 기본 교육을 위탁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7일부터 현장실습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실질적인 활동을 개시하며 노동 현장의 안전을 위한 본연의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관내 건설 및 제조업 현장의 산업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비롯해 ▲근로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계도, ▲위험성 평가 실습 교육 지원,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고위험 사업장의 패트롤 운영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책을 맡는다. 아울러, 매월 첫째 주로 지정된 ‘노동안전의 날’에 합동점검과 안전의식 고취 캠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의회는 17일, 제3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학생 통학권 보장과 기초의원 정수 현실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날, 시의회는 ‘학생 통학권 보장을 위한 양주시 중학군 조정 및 지원 대책 건의안’과 ‘표의 등가성 실현을 위한 경기도 및 양주시 기초의원 정수 현실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시 옥정·회천 신도시 일부 학생들은 집 앞에 학교를 두고도 원거리로 통학하고 있다. 과밀화로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됐기 때문이다. 옥빛중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율정중학교로 배정받았고, 덕계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덕정중학교로 통학한다. 옥빛중과 율정중은 1km 이상, 덕계중과 덕정중은 3km 이상 떨어져 있어 과밀화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부담이 늘어났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학군 내 학교 수를 줄이는 ‘학군 세분화’를 고려하고, 권역 내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 통학 순환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최수연 부의장은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백석읍 기산리 일원에 소재한 ‘기산저수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2단계 관광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공영주차장·공중화장실·스카이워크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기산저수지는 오랜 세월 고요히 흐르며 많은 이들에게 안식과 여유를 선사해 왔다. 이에 지난 2019년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이곳을 더욱 품격 있는 관광지로 가꾸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1단계 사업으로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기산저수지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그 중심에는 ‘스카이워크’가 있다. 저수지를 내려다보는 탁 트인 유리 데크를 따라 걸으면 하늘과 호수가 맞닿은 듯한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고즈넉한 물결 위로 부드럽게 흐르는 바람과 사방을 둘러싼 수려한 산세는 방문객들에게 비할 데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산저수지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됐다. 파주 방면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최근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감사담당관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청렴다짐'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청렴전화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태형 감사담당관을 비롯한 직원들은 각자가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하고 이를 부서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들이 작성한 청렴 문구는 ‘청렴전화기'에 부착되어 직원들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태형 감사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 사회 내 청렴 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4일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아파트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해빙기에는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해져 흙막이 붕괴 및 지반침하 등 건설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해당 사업장은 캠프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으로서 지하 3층~지상 48층 규모로 현재 지하 1~3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9월 완공해 1,40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해빙기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현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행통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보강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인 공공청사, 문화공원, 노외주차장 등의 사업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