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시민 건강 수준을 정밀 진단해 맞춤형 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하며, 양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정신건강 ▲의료 이용 등 7개 분야로, 지역 주민의 건강 행태와 의료 서비스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며,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돼 철저히 보호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건강한 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구강 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구강건강이 중요한 시기인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 의료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강검사와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구강보건교육, 1:1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➊개인정보 동의 ➋문진표 작성 ➌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이수를 완료하고, ➍양주시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➎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양주시 보건소장은 “예방이 가능한 구강질환을 사전에 관리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감사와 사랑을 전달해孝'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며,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카네이션을 받아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동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어르신을 섬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회천1동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1동이 지역상점과 손을 맞잡고 복지사각지대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다. 옥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나눔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신규 마을복지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에는 파리바게트 옥정한우리점, 풍천민물장어와 두지리매운탕, 다복떡집, 막내네 부대찌개, 영흥농장 등 총 5개 업소가 참여했다. 참여 업소는 매월 1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정에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하기로 했다. ‘나눔가게’는 민간 자원을 연계해 소외계층에 정기적인 후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옥정1동 협의체가 기존 ‘나눔옷장’ 사업에 이어 올해 처음 도입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기도 하다. 협약 체결에 나선 박정훈 공동위원장과 김동희 동장은 “정기적인 후원이 쉽지 않은데도 흔쾌히 응해준 업소들에 감사하다”며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저소득 이웃에 따뜻한 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업소 대표들 역시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지역을 바꾼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8일 의정부 민락2지구 학원가 일대에서 ‘도박 No! 꿈 yes’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교 교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사이버 도박 피해의 심각성을 알라고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슬로건인 ‘도박 No, 꿈 Yes’을 강조하고 피켓팅을 통해 학생 도박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 방어자 되기 등을 외쳤으며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CAGI)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도박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도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도박에 중독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 연계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게임을 가장한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를 철저히 하고 도박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박예방 및 근절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8일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및 양주시·의정부시·구리시 등 3개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경기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사고 사망자 699명 중 61%에 해당하는 426명이 떨어짐(282명), 끼임(77명), 부딪힘(68명)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와 각 시군 담당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가 함께해 7곳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고소작업 시 안전고리 미착용, 안전 발판 미확인, 좁은 공간에서의 시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건설 현장은 작업 환경과 공정에 따라 위험 요소가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3대 사고를 포함한 다양한 위험 요소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재해 감소를 위해서는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사업주 및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행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0일부터 ‘똑버스’ 5대를 추가 도입해 기존 옥정 권역 중심 운행에서 회천신도시와 회암사지박물관까지 노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지난 2023년 8월 시가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스마트폰 앱 ‘똑타’를 통해 호출하면 정해진 노선 없이 원하는 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옥정신도시, 덕계역, 삼숭동 일원을 중심으로 운행됐으나 이번 확대 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더 자유롭고 유연하게 도심 곳곳을 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암사지박물관 같은 문화시설까지 연결되면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눈에 띄는 변화는 또 있다. 광역교통 노선이 부족했던 회천신도시에 ‘노선형 똑버스’가 새롭게 신설된다. ‘노선형 똑버스’는 서울 노원역까지 운행되는 출퇴근 전용 노선으로 평일 하루 4회(출근 06:30·07:00 / 퇴근 17:00·17:30) 운영된다. 운행 경로는 ▲더원파크빌리지·라피아노스위첸 정류장을 시작으로 ▲덕계역, ▲회천신도시(회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2일 관내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년 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무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올해도 다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양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문화 행사에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알고 있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주제로 꾸며진다. 따뜻한 봄밤, 별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문화적 여유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은 발레 음악 속 명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동화를 기반으로 한 고전 발레 작품의 주요 음악이 연주되며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풍부한 선율과 함께 박승유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신개념 복지사업‘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 제작소’ 사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돌봄과 건강한 성장의 장을 동시에 마련해주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백석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가 함께 만든 꽃바구니는 존경과 감사와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는 존중과 효(孝)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푸른 물고기’는 청소년의 ‘청(靑)’과 어르신의 ‘어(老)’를 결합한 ‘청어’에서 착안해 두 세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푸른 물고기’로 표현한 백석읍만의 창의적인 복지 브랜드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푸른 물고기처럼 유연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며 “백석읍은 앞으로도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의정부시의 지역경제 발전 방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의정부시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조례 내용으로는 ▲ 지역경제 주요 시책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협의 ▲ 협의회의 구성 ▲ 위원장의 직무 ▲ 타 시·군과의 협의·조정 사항 ▲ 협의회의 운영 방법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의정부시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는 경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으로 위원으로 구성되어 연간 2회 개최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주요시책이나 방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타 시·군 및 기관, 단체와도 협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호 의원은“지역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가 의정부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과 기반이 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2·3, 고산)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조례'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정부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 및 증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의정부시가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산림은 온실가스 흡수 및 저장이라는 중요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여 이번 조례를 통해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를 이끌어내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 의정부1, 가능, 흥선, 녹양동)이 발의한 '의정부시청사 시설물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의정부시청사의 개방 시설물인 다목적이용시설에 대한 사용 신청 방법을 전자적 신청이 병행 가능하도록 추가하고, 사용료 반환에 관한 규정사항을 구체적으로 신설함으로써 모든 이용자에게 대관의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이용 활성화 증진 및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일부개정됐다. 최 의원은 “다목적이용시설은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개정한 조례가 다목적이용시설을 널리 알리고 노쇼 방지에 일조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설 이용 활성화 증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활용한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 환경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되면 도시 경관이 개선되고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며, 정원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 힘 /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의정부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8조에 있는 예방접종 실시에 대한 사항을 명확히 하고 지원 규정 마련하여 의정부 시민들에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제정했다. 특히 기존 진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까지 조례 내용에 담게 되어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면 향후 의정부시의 예방접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예방접종 정책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것은 의정부시 보건 행정 중 의정부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하며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가 향후 의정부시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 송산1·2·3동, 고산)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아동 양육자 지원 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지역 내 아동 양육자의 자기돌봄을 지원하고, 가정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양육자의 자기돌봄 활동 규정 ▲아동 양육자 지원사업 명문화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권안나 의원은 “지난해 8월 열린 ‘제2회 의정부 문화도시 정책페스타’에서 청년이자 엄마인 한 여성의 정책 제언이 큰 계기가 됐다”며 “의정부시는 아동 복지 관련 다양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지만, 아동 양육자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의원은 "아동 양육자가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는 것은 가정의 안정과 아이들의 행복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조례가 의정부시의 아동 양육자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아동 양육자 지원 조례'는 국내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