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0일 열린 어린이 환경사생대회 현장에서 ‘실내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홍보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라돈측정기를 대여했다. 이번 홍보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의 위해성을 알리고, 환기 횟수가 줄어드는 가을‧겨울철 실내 공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환기 횟수가 줄면 라돈 농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설명하며 주기적 환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에서 무료로 대여 중인 라돈측정기를 선보였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라돈 농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안내받고, 즉시 대여 신청을 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라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장기간 고농도로 노출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위해 요소”라며 “특히 환기가 어려운 가을‧겨울에 무료 대여 사업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3층 대강당에서 ‘위기대응력 UP! 생명존중 실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응급처치 실습과 생존 체험을 통해 봉사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봉사원 100여 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삼각건을 활용한 자가 응급처치 ▲탄력붕대를 이용한 지혈과 고정 ▲비상식량 조리‧시식 ▲생존 매듭법과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이론 교육에 성실히 임했으며, 실습에서는 협력과 참여 속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특히 구체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반복적으로 익히며 자신감을 키웠고, 생존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식사를 함께하며 배운 점과 소감을 나누고, 생명을 지키는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고통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고산동 봉사회 결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협의회장,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장, 의정부시협의회 임원, 고산동 봉사회 봉사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사회의 창립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다짐했다. 결성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경과보고 ▲회기 수여 및 봉사원표식 전달 ▲임원 선임 및 위촉 ▲신임 회장 인사말 ▲적십자 봉사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애 고산동 봉사회 신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고산동 봉사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양점숙 회장은 “고산동 봉사회 결성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적십자 봉사자들의 헌신이 시민 모두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자동차 소유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규와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 분기 마지막 달(3‧6‧9‧12월)을 ‘자동차 과태료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과 정기검사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막기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주요 행정 게시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한 매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자동차 정기검사‧의무보험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송출해 더 많은 시민이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5조(보험 등의 가입 의무)에 따라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자동차 등록원부상 최종 말소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차량을 이전하거나 말소할 때도 매매업자나 폐차업자에게 차량을 인도했다고 해서 책임이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등록원부상 이전 및 말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의무보험은 연속해서 가입해야 한다. 보험 만기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만기일 전일에 반드시 연장 가입해야 한다. 단 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숙련기술 우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도 의정부시 명장’을 공모해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관내 사업장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이다. 선정 분야는 기계설계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2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장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명장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성 보유도, 기술발전 기여도,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명장 현판 ▲기술장려금 100만 원 지급 등 다양한 예우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의정부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제출서류는 의정부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청년주간(9월 20일~26일)을 맞아 ‘청년이 바꾸는 도시’라는 주제 아래, 청년정책의 흐름과 핵심 정책을 점검하며 자율적 청년참여 구조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이 정책 중심에 서다…청년 중심 행정체계 구축 의정부시의 청년정책은 2017년 ‘청년 기본 조례’ 제정으로 시작해, 2020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2022년 ‘청년정책’과 신설로 이어지며 체계적인 기반을 갖췄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구조적 변화로, 청년정책이 시정의 일부가 아닌 중심이 되는 체계로 전환된 사례다. 시는 청년의 관점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책‧조직‧예산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행정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 12만 청년이 살아가는 도시…일상 속 연결과 성장을 지원하다 의정부시의 청년 인구는 현재 약 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6%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인 가구 청년 비율은 27.4%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정책, 문화, 복지 지원 등 청년의 실질적인 삶을 반영한 다양한 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0일 직동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제3회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의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마련했다. 탄소중립의 개념, 온실가스 감축 방법 등 환경 전반에 걸친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출제했으며,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제18회 의정부시 환경사생대회’와 업사이클링 만들기, 친환경 에너지 체험 등 ‘환경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가을밤의 체육인 페스티벌’을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만든 축제로, 의정부시체육회와 300여 명의 체육인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직전까지 이어진 가을비가 그치고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축제 첫날인 20일 1부 행사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통과해 걷는 ‘경기북부 도민과 함께하는 U-시티 힐링걷기대회’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역사적 의의가 있는 CRC통과도로를 의정부 시민과 경기북부 도민이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에 이어진 2부 행사는 여러 가지 스포츠 종목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검도‧축구‧유도‧배구 등 20여 종목의 체험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3부 저녁 무대에서는 태권도‧해동검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4년부터 회천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원선 교각하부 및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 설치하기 위하여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철도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회천신도시 1단계 구간과 2단계 덕계역~회천중앙역(예정) 구간 등 총 1.63km 교각 하부 및 인근 유휴부지다. 시는 이곳에 ▲조명 데이트길 ▲피크닉 문화광장 ▲수변 감상 휴게시설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부지에는 ▲맨발길 ▲경관조명 산책길 ▲아트갤러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원선 철도부지로 단절된 회천신도시의 연결성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개최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양주국가유산 야행’에는 사흘간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양주관아지 일원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유산과 주제별(8夜) 프로그램을 즐기며 과거 양주목의 찬란한 시간으로 여행을 떠났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야경(夜景) 양주목 8경을 형상화한 경관조명과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경관연출 ▲야로(夜路)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와 해설투어 등 역사·문화 체험 ▲야사(夜史) 무형유산 통합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야식(夜食) 먹거리 장터와 버들찻집 ▲야시(夜市)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양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9월 20일 열린 공식 퍼포먼스에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몰입을 이끌었으며, 21일에는 양주의 대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통합공연이 진행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n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0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캠퍼스에서 『2025 하반기 중·고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돕고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고교학점제와 자기주도학습'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주제로, 현직 교사와 성균관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정책 설명에서는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제도 등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방향이 소개됐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를 중심에 둔 교육의 전환”이라며, “학생들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배움의 경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장흥면이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2025년 장흥면 우이령길 행복걷기대회’에서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2025년 장흥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알려주세요! 생활이 곤란한 우리 이웃을!”이라는 구호 아래, 지역 내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공·민간이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우이령길 걷기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위기가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생활이 곤란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장흥면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당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임신우 공동위원장은 “장흥면 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따뜻하고 행복한 장흥면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태인 장흥면장은 “복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이 지난 18일 양주라이온스클럽에서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6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양주1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성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미영 동장은“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심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회천2동이 22일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회천2동행정복지센터, 회천2동사회단체 등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변 등지에서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등 약 5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상민 동장은 "고향을 방문하시는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결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옥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옥정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내년도 마을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참여 민주주의’의 장으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전문 공연팀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분위기를 띄웠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와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한 합창 공연도 이어져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6년도 자치계획으로 ▲내 꿈을 Job Go! 청소년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 ▲옥정2동 중심상가 주차 캠페인 ▲길거리 안전 지킴이 활동 ▲옥정사랑 가족 사진 대회 ▲옥정2동 아파트 주민자치 공동체 조성 등 5개 사업이 상정됐다. 사전투표(9월 1일~20일)와 현장 투표 합산 결과, ‘옥정2동 중심상가 주차 캠페인’이 최다 득표로 1순위 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길거리 안전 지킴이 활동’과 ‘옥정2동 아파트 주민자치 공동체 조성’이 각각 2·3순위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일호 회장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