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2일,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노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의 법정 준수사항 이행력 제고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노무사가 참여해 노동관계 법령과 고용주의 준수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양주소방서가 화재 예방 및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156명의 농가주가 참석해 교육을 수료했으며, 고용주들은 임금 지급, 인권 보장, 근로계약 체결, 산재보험 가입 등 필수 노동관계 법령을 숙지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숙소 안전 관리, 산업재해 예방, 생활 안전수칙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는 10월 17일 실시되는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는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가주에게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송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용주의 책임성과 근로자의 권익과 인권이 동시에 강화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일손 확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이 시설물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소방청장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안전경영·건축방재·소방안전·위험물안전·설비안전·설비성능시험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공사는 해당 시설의 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등받이 방호울 사다리와 추락방지 안전휀스 설치 ▲소방용품 보호커버 적용 ▲저수조 출입구 개선(미닫이 출입문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하여 내·외부 고객이 안전하게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획득 ▲전 직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실시 등 체계적인 안전경영 실현에도 힘써왔다.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의 소방청장상 선정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를 계기로 관내 안전관리 전반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긴급 안전관리 강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최근 철도 선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관리 부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김동근 시장을 주재로 각 부서장이 직접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자체 점검 결과를 보고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이러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통적인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위험요인 발굴 및 관리 강화 ▲책임체계 명확화와 개선 이행 관리 ▲도급‧위탁‧용역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비상 대응체계 정비와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각 사업장과 공공시설의 고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개선하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과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비상 대응 매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3일 KD운송그룹(대표 허상준)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D운송그룹 우정식 이사와 ㈜평안운수 송진화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1만 원권 온누리상품권 1천 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우정식 이사는 “운수업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적극 추진해 주신 덕분에 시민들의 교통 편익과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운송그룹은 200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백미와 온누리상품권 등 후원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TV), 미네르바대학교, ICT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AI디지털문화콘텐츠미디어융합센터(W-inno Biz Rising Labs)’를 캠프 스탠리 부지에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통해 의정부시를 ‘미래 비즈니스 시티’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디지털 기반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 혁신 인프라와 연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고산동 리듬시티 복합문화융합단지 인근, 반환 예정인 캠프 스탠리 부지 일부에 들어선다. 이곳은 ▲AI디지털 ▲문화콘텐츠(엔터 포함)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디지털영상미디어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 테크 기업들이 집적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조 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센터는 세계적 혁신대학인 미네르바대학교의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네르바대학교 본부에서 시와 체결한 협약에 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제40회 회룡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620년 만에 재현하며,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살리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군사도시’라는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태조와 태종의 역사적 화해 서사를 현대적 콘텐츠로 확장해 의정부를 정체성 있는 ‘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정부의 역사자산을 브랜드화하고, 이를 문화‧관광‧산업으로 확장해 ‘베드타운’에서 ‘체류형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조‧태종의 만남, 의정부 정체성 회복의 출발점 의정부는 조선 초 국정을 논의했던 도시이자, 태조와 무학대사의 회룡사 일화, 전좌마을 등 풍부한 역사 이야기를 품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부대찌개 도시’로 대표되는 군사 중심 도시 이미지가 더 강하게 남아 있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과거 이미지를 넘어 역사문화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한 큰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으로 마련했다. 의정부, 왕의 도시로서의 역사적 의미 의정부는 전주, 수원과 더불어 ‘왕의 도시’로 불릴 만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25. 9. 23. 관내 천주교 양주 광적 베타니아 이주민 사역장 등 소외 이주민 지원 단체 2곳을 방문하여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외국인 이주민 지원 단체를 찾아 소통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체를 방문하여 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소외 외국인 지원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이주민 지원단체 방문 행사에는 사회통합지역협의회(회장 조창섭)에서 쌀과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지원에 참여했으며,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도 성금과 선물을 마련하여 소외 이주민 지원에 동참했다. 김용규 소장은“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인 지원단체와 협력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2일 ‘2025 양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GV 양주옥정점에서 열렸으며, 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611명이 모여 영화 관람을 하며 뜻깊은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CGV 양주옥정점의 적극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속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양주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어르신 문화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은미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영화 관람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여 수고하시는 어르신들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의동 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니어클럽은 매년 지역 기업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정기적인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보건소가 자살예방의 달인 9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응원메시지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자살 예방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배너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전시된 배너에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 "오늘도, 내일도 힘내자 우리",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빛날 거야" 등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문구들이 담겨 있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응원메시지 전시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문구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중교육실에서 ‘감수성 ON, 리더십 UP! 자원봉사 열린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자의 인권 감수성과 태도 중심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속 장면과 사례를 활용한 인문학 기반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일상 속 차별과 태도에 대해 성찰하고,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문화예술교육센터의 김혜준 대표가 진행했으며, '히든 피겨스', '인턴' 등의 영화 장면을 중심으로 차별의 구조, 인권 감수성의 필요성, 공감하는 태도와 조직 내 역할 인식 등 자원봉사자가 공동체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태도와 리더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하며 내가 어떤 시선과 태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됐다”, “내가 스스로 먼저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리더십이라고 깨닫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장흥면이 지난 22일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장흥면 행정복지센터, 장흥면 사회단체 등 9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등지에서 생활쓰레기 등 약 17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나태인 면장은 "고향을 방문하시는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결하고 살기 좋은 장흥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1동이 최근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날, 특별한 꾸러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과일, 두유, 라면, 간편 조리식 등 22종의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복지 사각지대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박정훈 공동위원장은 “전달드린 특별한 꾸러미를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내 취약계층이 특별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동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움을 주신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 기탁 후원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옷장, ▲나눔 가게, ▲미래의 꿈나무, ▲감사해孝 사랑의 한 끼 ▲아리야 도와줘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복지 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9월 19일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독거노인 20명과 연천 댑싸리정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두세 명 단위로 조를 구성해 함께했다. 정원 곳곳의 사진 명소에서는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로 노인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나들이가 끝난 뒤 즉석에서 인화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길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란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주민센터도 협의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신곡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0일 (사)옥외광고협회 의정부지부와 합동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현수막 잔여 끈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불법 현수막 철거 후 전봇대와 가로수 등에 방치된 끈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했다.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지부 회원 30여 명과 함께 시 전역의 주요 교차로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말임에도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주신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지부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주기적인 정비활동으로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합동 정비를 계기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고는 의정부시 건축과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7일 동부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 28건, 번호판 관리 소홀 2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에 따라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하고, 사용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기소음을 측정해 운전자에게 측정값과 소음허용기준을 안내하고, 단속 중 이동소음 규제 홍보물을 배부해 이륜자동차 소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이륜자동차 합동 지도‧단속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음 없는 의정부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