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5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영남지역 긴급복구 및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난규 지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는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와 봉사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5일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을 방문해 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자’는 위원회 제안에 따라 마련됐으며, 원대식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3명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평생학습원 내 디지털존(키오스크, 드론, AI 스피커, VR 태블릿 등) 체험을 비롯해 노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디지털 소외 해소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개인별 디지털 역량 진단을 통한 수준별‧상황별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 체계 구축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온라인 교육 기반 마련 등 실질적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의 이번 방문이 의정부시의 평생학습 정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7월부터 노인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5일 의정부시 의돌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 어린이집 도로명주소 알아보기, 우리 집으로 편지 써보기 등 실생활과 연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도로명주소 교육 이수증과 생애주기별 도로명주소 안전 홍보물을 제공해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집과 가정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에서 익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청춘아지트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간을 시와 협약해, 청년에게 네트워킹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돼 총 6개소를 모집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의정부시에 등록된 사업자로, 운영 공간을 활용해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기간 중 전시‧행사 등 사회환원 활동에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과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고 도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3개 분야 4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청년기본법’과 ‘의정부시 청년 기본조례’를 근거로 수립된 중장기 실행계획이다. 청년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 내 청년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담겼다. 올해 시행되는 청년정책은 참여‧기회, 복지‧문화, 일자리‧주거 등 3개 분야로 참여‧기회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협의체 활동 지원 ▲청년자율예산제 추진 ▲청년문화공간 조성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운영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올해의 청년상 포상 ▲참여포인트제 운영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등 10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소통 기반을 강화해 자율적 활동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청년의 자율성과 권익을 보장하고, 스스로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기본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운 공간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민락동 776-9번지 민락천변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하천 산책로와 상점가를 연결하며 오솔길과 쉼터, 테이블 공간 등이 마련돼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민락동 895-1번지 녹지대는 주민 맞춤형 다목적 쉼터로 재구성된다. 개방형 데크를 설치해 휴식은 물론, 소규모 플리마켓과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이 빠르게 녹색공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락동 895-1 쉼터는 5월까지, 민락동 776-9 쌈지공원은 6월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필라스인터내셔널이 지역사회 출산 장려를 위한 육아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아물품은 젖병, 모유저장팩, 속싸개, 수저포크세트 등 총 8종, 6천480개(약 1억6천만 원 상당)로,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의 지정 기탁을 통해 관내 출산 가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정수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출산 육아용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를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부 활동에 앞장서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길 기대한다. 시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라스인터내셔널은 출산용품을 전문으로 수입‧판매하는 기업으로,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6일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협회 회원사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의정부지역 5개 청소대행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인 성금 기탁과 저장강박증 청소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생활폐기물협회 최상갑 지회장 ▲㈜미래환경 한규범 대표 ▲㈜의정환경개발 김기정 대표 ▲㈜녹색환경 김성일 대표 ▲㈜오커 김우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들수록 서로를 돕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성금을 모아준 생활폐기물협회에 감사드리며, 의정부시민의 정성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 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옥정2동은 봄을 맞아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통해 주민 참여형 도시 미관 정비에 나섰다. 옥정2동은 지난 16일,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2025년 옥정2동 봄철 꽃 심기 행사’를 열고 루피너스, 데이지, 메리골드 등 3,000여 본의 봄꽃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수·정희태 시의원, 옥정2동 사회단체 회원,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화분 79개에 꽃을 식재하며 도시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옥정2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쾌적한 옥정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꽃을 심으며 이웃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 양주시가 조선시대 양주목의 역사와 품격을 되살리는 전통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5월 4일, 양주관아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2025 양주관아를 지켜라–수문장 교대의식’은 고증에 기반한 역사문화 재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으로 문을 연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이색 무대는 양주관아지 동헌을 배경으로 감각적 연출을 더하며, 본격적인 교대의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의 핵심은 단연 ‘수위의식’과 ‘수문장 교대의식’이다. 구군복을 착용한 수문군이 정교한 동선으로 도열하고 출입을 통제하며, 양주목사를 호위하는 장면은 조선시대 관아의 질서와 위엄을 그대로 되살린다. 특히 ‘점고 의식’을 포함한 수위 절차는 당대 병력 운용의 긴장감까지 생생히 그려낸다. 교대의식은 전문 연기자들의 연기와 동선 연출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조선시대 수문장이 임무를 인계하는 과정을 정밀하게 재현하며, 참여자들은 그 순간 과거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경험을 하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자율정화 조직 활동 활성화로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운영 풍토 강화를 위한 ‘2025년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컨설팅’을 4월 15일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학원 관련법 및 규정 준수사항 안내 ▲학원, 교습소의 운영에 관한 자율지도 ▲신규 설립 운영자에 대한 운영 컨설팅 등 찾아가는 멘토 역할 수행 ▲교습과정 및 권역별 균형적인 컨설팅 내실화로 거점 역할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했다. 학원(교습소)장, 학원강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2024년 24회 활동을 했고, 2025년 36회를 목표로 자율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불법 운영 사전 예방 및 건전한 학원운영을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활동 활성화를 통하여 학원 관련법과 교육지원청 주요정책 안내 및 정책을 홍보하고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혀 신뢰받는 학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공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일과 16일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직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폭력’과 더불어 스토킹, 데이트폭력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설명을 넘어, 조직 내 성차별 문화와 2차 피해의 구조적 원인을 짚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경기도 성평등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인 이정은 강사가 맡았으며, 실제 공공기관 사례와 통계, 법원 판례, 해외 동향 등을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정은 강사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감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조직 내 관행은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자 스스로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갖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의는 성매매·가정폭력 관련 주제도 심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15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나의 마음을 미술에 담아 놀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업은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사회복지사인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재영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수업 보조와 함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이 자신과 닮은 꽃을 사용해 이름표를 만들고, 서로를 격려하며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수업을 들으니 너무 좋았다"며 "미술 수업이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금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도서 낭독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낭독봉사는 경기북부 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삼숭동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유영미, 이화영 위원이 함께 참여해 총 3권의 동화책을 녹음했다. 녹음된 오디오북은 편집과정을 거쳐 CD 형태로 제작되는 한편, 시각장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에도 탑재돼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목소리로 뜻깊은 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낭독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의미 깊게 느껴진다”며 “오디오북이 시각장애인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낭독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사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