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 서비스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차(茶)유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단지별 맞춤형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지도‧점검 분야로도 범위를 확대해 진행 중이다. 이 일환으로 지난 23일 양지마을10단지아파트(용민로 373-17)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사전 방문해 단지의 요청 사항을 파악한 뒤, 그 결과에 맞춰 준비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높은 집중도를 보였으며, 교육 후에는 층간소음 민원과 관련한 질문을 이어가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관리사무소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현장을 찾아 교육해 줘 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지마을10단지가 층간소음 관리의 모범 사례가 돼 다른 공동주택으로도 긍정적 효과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은 흥선권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하고 마련했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해 발생 가능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수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권역응급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 병‧의원 245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58개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의정부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진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의정부경전철은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운행 시간을 기존 오전 12시 35분에서 오전 1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제일시장 노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원을 위한 ‘안전 점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의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시는 공공부문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KB손해보험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KB손해보험은 약 4천만 원을 투입해 ▲제일시장 노점에 방염포 210개를 맞춤 제작‧설치하고 ▲관내 소상공인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과 황인석 단장도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일시장은 밀집 구조와 비가림 시설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노점주와 협의해 점포별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방염포를 제작‧설치했다. 소상공인 업소에 대해서는 사전 기술진단을 통해 업소별 안전 취약요소를 파악한 뒤, 맞춤형 개선을 추진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4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안종성 송산‧신곡권역 국장, 송산권역(송산3동, 송산1동, 송산2동, 고산동) 부서장, 자생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이번 티타임은 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격식을 덜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나무 그늘 아래 의자만 놓고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주민들에게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조성사업,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 추진 현황, 민락 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사업, 의정부 디자인도서관 조성 등 시정 현안을 보고했다. 또 제40회 회룡문화제와 송산사지 근린공원 주요 행사도 안내했다. 특히 9월 27일과 28일 회룡사 입구 사거리 등에서 열리는 제40회 회룡문화제와 관련해, 지역 정체성 확대를 위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를 자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어 송산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민락천 황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4일 ‘용현 이노시티 밸리(용현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지원센터에서 ‘문화재를 품은 산단,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날 첫 무대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정문부장군묘(경기도 문화유산, 산단 중심부에 위치)에서 전문예술인의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청년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24일 첫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정문부장군묘가 아닌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아성, 지테크, 솔빛터, ㈜아카데미과학, ㈜GFS)는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해 커피차를 후원했다. 한 근로자는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부족한 산업단지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n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가을이 다가오면 양주의 나리농원은 또다시 천만송이 천일홍으로 물든다. 초가을 햇살 아래 붉고 자줏빛으로 물결치는 천일홍 군락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제7회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가을의 서정’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천일 동안 이어지는 일곱 빛 이야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꽃으로 양주를 알리자는 마음에서 출발했던 축제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 성장했다”며, “지난 7년간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축제라 더욱 특별하며, 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시민이 만드는 퍼레이드, 축제의 주인공이 되다 축제의 첫 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플라워 퍼레이드로, 12개 읍·면·동 주민과 전문 퍼레이드 공연팀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고읍 시가지에서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약 2km 거리를 행진한다. 꽃으로 장식된 퍼레이드카, 마칭밴드, 전통 기접놀이가 어우러지며 축제의 흥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 의정부1, 가능, 흥선, 녹양동)이 발의한 '의정부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25일 공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작년 10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에 대한 보호 및 지원대책 관련 내용을 반영하여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정사항을 담고 있다. 더불어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관람권을 발행하는 경기 및 행사 등에 대한 관람수입의 감면 기준을 신설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최정희 의원은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데 노고가 많은 우리 시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한 뜻깊은 조례 개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ㆍ운영을 통해 다양한 경기 및 행사가 개최되어, 관람객 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가 25일 공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는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는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를 막고 예방 중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시와 민간이 협력하여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는 ‘안전전세 관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가 자율적으로 책임 있는 중개 활동을 실천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으로 부동산 거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의정부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 '가 25일 공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의정부시 소속 공무원의 공무수행 중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공용차량 사고 발생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의정부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 '는 러브버그나 팅커벨 같은 대량 발생 곤충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방제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직사회와 시민의 민원 제안을 토대로 제정하게 됐고,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직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 송산1·2·3동, 고산)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노인장기요양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가 25일 공포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노인등을 위한 장기요양 지원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장기요양사업 표준 개발·보급 ▲장기요양 세부시행계획 수립·시행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권안나 의원은 “경기도 내 25개 이상의 시·군에서 장기요양요원 등과 관련한 처우 개선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시는 아직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못했다”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번 조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사회 기반의 장기요양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대상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에 2025 교육활동 보호 현장공감 TALK‘함께·힐링·성장 T-치유’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김현주좌장(의정부여자중 교장)의 진행으로 ‘의정부, 교육활동 보호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경기의정부교권보호지원센터 소개(의정부교육지원청 최윤희장학사) ▶ 교원용 직무스트레스 검사지 UTCT 개발 및 활용방안(경민대 이혜경교수) ▶ 교육과정 연계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실천사례(송양고 류계향교감) ▶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교육활동 보호(의정부장암초 백유신교장)의 4가지 발제로, 현장에 참여한 교육활동 보호 책임관, 업무담당자와의 플로어토론으로 진행됐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이다. 우리 교원들이 행복하게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읽어내고 힐링과 성장을 지원하는, 의정부의 속도에 맞는 의정부다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 배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의정부 키즈런 스포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한 종목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의정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으로, 학교 단일팀을 구성하여 출전했다. 각 팀은 남녀 혼성 8명으로 편성됐으며, 후보 선수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허들 왕복 릴레이 ▲전방 스커트 점프 ▲스피드 레더 ▲정확히 던지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종목별 기록제를 통해 최종 결과가 산출된다. 이번 축제는 경기 초등체육의 일상화를 위한 ‘함께런(기지개체조+키즈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 맞춤형 체육활동 일상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경기초등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즐겁게 뛰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건강 체력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키즈런 축제에 참가한 한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며 협동심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지난 20일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하는 '2025경기도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경기도 각 시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꿈나무 스포츠 학교 사업은 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의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체육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양주시체육회에서는 피구, 줄넘기 2개 종목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시 체육회(회장 임재근)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리그를 거쳐 선발된 4개 지역아동센터가 결선리그에 참가했다. 피구에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참가했고, 줄넘기는 회천2동공립지역아동센터,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참여했으며. 광적면 소재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가 줄넘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양주시 체육의 자긍심을 높이는 주역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든든히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염미경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시작점으로 앞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9월 2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이심전심 명절나눔축제’를 열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을 부쳐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새마을 읍·면·동 부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회장들은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전을 부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고, 완성된 음식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돼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경란 회장은 “정성스럽게 부친 한 장의 전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행복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전부침 행사를 비롯해 평소에도 반찬 나눔, 환경정화, 소외계층 돌봄,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이심전심 명절나눔축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9월 24일, 대형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시뮬레이션 훈련을 양주시 소재 대륜발전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지휘단과 긴급구조통제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초기 상황 판단, 현장 통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에너지 기반시설에서 실시된 훈련인 만큼, 에너지 산업시설 재난에 대한 특화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긴급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체계 구축, 현장지휘체계 가동, 발전소 내 화재 발생 시 진압 전술 적용, 인명 구조 및 응급 의료 지원 절차 점검 등이다. 이를 통해 각 부서 간 협업체계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검토하는 기회가 됐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및 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