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주말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비탈면·하천변 산책로·지하차도 등 재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주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재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호우 대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발생한 산사태 및 비탈면 위험지역인 문학근린공원 토사 유출 현장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문학산 일원을 점검했고, 20일에는 하천변 산책로인 굴포천과 무네미로 지하차도를 검검했다. 오는 21일에는 승기천 일원과 경인로 지하차도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으로 일선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수도권 중심의 대규모 피해와 올해 남부지역의 많은 인명사고를 교훈 삼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여건을 반영해 선제적 통제와 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사태 예상 시 한 단계 더 빨리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하차도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계약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업무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립하고 계약 담당 공무원과 공사·용역·물품 감독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10년 이상 계약업무를 다뤘고 지방계약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을 강사로 초청,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 계약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과 이론 및 사례를 병행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120분간 진행했다. 특히 계약 체결 및 집행 등 계약 전반에 관한 심화 강의는 물론, 계약 실무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강의가 진행돼 계약 전반의 심화 개념과 관련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의 업무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약담당자와 감독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계약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및 예방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슬옹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자체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 예상하지 못했던 공공 안전사고 발생 사건 등을 소개하며 공공안전에 대한 공직자의 위험감수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교육 시작에 앞서 “작은 위험 요소라도 소홀히 관리하면 대형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지난해 1월 27일부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을 위한 종합 컨설팅 및 위험성 평가 시행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철저한 사전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20일 폭우 피해지역 중 하나인 충북 괴산군을 방문, 긴급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 등 인천 중구청 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총 80여 명은 괴산군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모포·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 150세트를 군(郡)에 전달하고,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지원은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괴산군을 돕고자 인천 중구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됐다. 현재 괴산군은 지난 15일 내린 폭우로 3명의 사상자와 277억5,4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주택, 농업시설과 창고를 가득 덮은 토사와 잔해물을 밖으로 쓸어내고, 흙탕물에 젖은 집안의 물품과 가구를 정리하며 폐기물 제거 등 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랫동안 중구와 교류해온 가족 같은 괴산군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번 손길이 수해로 상심이 큰 괴산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소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2회씩 관내 21개동 통‧반장, 주민자치회원 등 주민 리더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진행되며, 환경전시체험시설 관람, 순환자원 선별장 답사, 전문 강사의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 리더들은 가정과 마을의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미추홀구는 지난 6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생활 쓰레기 10%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폐기물 감량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홍보하고, 상습적 무단투기 취약지에 꽃밭을 만드는 등 자원순환을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내 19개소의 자원순환 가게에서는 고철과 종이, 투명 페트병 등 순환자원을 현금 포인트로 환원해 주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 리더들이 앞장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구의 다양한 주민 맞춤형 자원순환 정책과 주민들의 참여가 잘 어우러져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미추홀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8공구 공한지에서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한지에는 갈대가 사람 키만큼 자라 우범 지역화와 상습 폐기물 투기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8공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앞 B1(송도동 318번지) 및 B2부지(송도동 317번지) 등 2곳에서 갈대를 베고 산재된 폐기물을 처리했다. 또 내달 중에 부지 경계 약 1,100m 구간에 무단경작 및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 펜스를 설치한다. 펜스는 도시 미관과의 조화를 고려, 설치될 예정이다. 이화영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은 “지난 5월 6공구 공한지 내 무단경작지 8,000㎡ 행정대집행 완료에 이어 이번에는 8공구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며 공한지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19일부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3개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국비 6,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7월 30일부터 생활권과 연령층을 고려, '소리로 이해하는 생태이야기' 등 총 3가지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가족 생태예술교육-소리로 이해하는 생태이야기'는 소리를 통해 생태환경을 탐색하고,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7~12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종역사관 교육실에서 매주 목·일 총 4기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펄펀(fun) 탐험대'는 해변 플로깅 활동으로 수거한 물품을 활용,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부터 10월 12(목)일까지 영종국제도시 해변 일원과 문화공간 다락모두다즐거워지는곳에서 총 4기수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7~12세 자녀를 둔 가정 대상 ‘가족형 프로그램’과 청년·중장년 대상 ‘성인형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오는 10월 말 영종국제도시에 개장 예정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지역 상권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8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을왕리·왕산·선녀바위 해변 상인, 인스파이어 이진우 상무, 강대석 이사 등과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에 따른 제1상권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대규모점포 개설등록을 신청함에 따라, 인스파이어 소재지 반경 3km 이내의 제1상권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인스파이어 측과 지역 상인들은 교통·주차 문제 해결방안, 지역 특색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내방객 셔틀버스 운행 등 지역경제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인스파이어가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구에서도 인스파이어와 꾸준히 소통하고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지 예비 후보지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8일 오후 중구 제2청사에서 열린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관련 주요 단체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중구의 입장을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회의에서 중구·동구·옹진군 3개 군구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시설의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다. 문제는 예비후보지를 영종 5개 지역으로 무리하게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중구를 비롯한 주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영종국제도시 총연합회, 영종지역 4개 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주요 단체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여, 입지선정위원회의 부당한 결정에 대해 뜨거운 성토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인구·면적을 고려하지 않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문제점과 졸속으로 처리된 선정 과정, 2020년도 인천시의 남항 후보지 선정 번복, 영종에 지나치게 편중된 후보지 선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방위적인 반대운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생활 속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 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 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시작된 범국민 환경실천운동으로, 일상 속 1회 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운영 중에 있다. 청사 내 1회 용품 반입 금지, 전 직원 개인컵 사용, 텀블러 세척기 운영, 텀블러 가방 제공, 1회 용품 없는 행사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가 되도록 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 용품 사용을 지양해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조양희 계양구 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가족 중심 다목적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을 꾀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한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꿈드림센터는 준공 이후 각 층별 필요 시설을 갖춘 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송림동 125-3번지에 위치한 꿈드림센터는 연면적 6,462㎡ 규모로 공공업무시설과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6층의 다목적 시설로 조성됐다. 1층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카페가 들어서며, 2층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3층에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와 놀이 체험실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4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5층에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6층에는 클라이밍 시설, 농구장, 배드민턴장, 무대설비 등의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이 들어선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꿈드림센터가 개관하면 인구에 비해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송림동의 새로운 거점이자 가족 중심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폭우로 인한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남동구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섰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구 본청 42개 부서 300여 명의 직원은 4시간여에 걸쳐 전체 20개 동을 돌며 위험시설물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구월4동 내 빌라 담벼락 붕괴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추진됐다. 당시 폭우로 인해 두 개의 빌라 사이 담벼락이 붕괴해 토사 등이 반지하 가구 창문으로 들이닥치며 창문과 보일러 관이 파손됐다. 구는 사고 직후 소형굴착기로 토사와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방수포를 설치했으며, 피해 가구에는 임시주거시설 거주 후 재해구호기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해 남동구 전역의 위험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구 직원들은 동별로 부서와 인원을 나눠 지역을 일일이 돌며 담장과 간판, 침수 가구, 빗물받이, 건물 사이 적치물 등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적치물 193개, 담장 144개, 빗물받이 42개 등 모두 465곳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으며, 즉각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시장접견실에서 민선8기 들어 다섯 번째 다수 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8기 3대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소통’을 강조하며, 진정성과 배려 있는 소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취임 이후 지난1년 간 총 네 번의 다수 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해 왔다. 다수민원 소통의 날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은 다수의 민원이나 시정 건의 사항을 시장이 주민 대표들과 직접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양방향 소통채널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청취한 다수민원은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토지활용 정책제안 ▲학익유수지 대체유수지 조성제안이다. '안건 내용 붙임파일 참고' 이번 소통 자리에는 (사)녹색환경보전협회, 용현·학익동 환경개선주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녹색환경보전협회는 시민 약 2만 4천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후 부지를 테마공원,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해줄 것을 제안했고, 용현·학익동 환경개선주민추진위는 학익동 723번지 일원 학익 유수지를 매립해 공공시설, 주민편의시설, 공원 등으로 조성할 것을 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재산·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산사태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이는 등 재해 예방에 나섰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8일 운북동 구립해송요양원 등 민가와 인접한 산사태 위험지역을 방문, 붕괴 발생 여부와 위험요인 유무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행보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관내 위험지역을 위주로 철저한 현장점검을 벌여 관련 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현재 산림청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유지 중인 상황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서는 총 4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다. 이에 구는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설정,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안전 점검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이 현장 점검한 구립해송요양원은 올 상반기에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시설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구는 호우 이후 관내 사방시설 조성지 3곳을 대상으로 점검 및 퇴적토 정비 등 보완 작업을 시행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미추홀구 공약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5대 공약 등 주요 공약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미 추진 완료한 사업은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부진한 사업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은 변화의 중심 미추홀구, 따뜻한 동행 미추홀구,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 건강과 안전지킴이 미추홀구, 구민과 공감하는 미추홀구의 5대 분야, 78개 공약, 108개(중복 6개 제외)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환경개선사업 추진, 아이사랑꿈터 확충, 셉테드 안전 귀갓길 사업,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종합책임제 운영 등 61개 공약은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며, 나머지 53개 공약이 정상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추진율은 53.5%이다. 구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약사항 추진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