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시를 납세지로 하는 사업주 등 특별징수의무자가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근로소득세의 10%를 특별 징수하는 지방세다. 특별징수의무자는 국세청에 연말정산 확정 신고를 하고 국세환급금을 받는 경우 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국세환급금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신청은 지난 10일까지 세무서로 신청한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환급금을 수령 후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및 첨부서류(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를 김제시청 세정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환급 관련 신청서류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연말정산으로 국세인 근로소득세 환급을 받았다고 해서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환급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을 통해 환급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다채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 창출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주거 취약계층 및 청년활동가,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금자리 제공 또는 다채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 창출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 4세대를 모집해 방치된 빈집의 활용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희망하우스 리모델링 사업과 촌집리모델링 사업이 있으며, 해당 지원사업은 4년간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리모델링사업비 일부를 최대 2천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임차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년,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비영리 지역활동가 등이 해당된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임대주택 추가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이며 이후 임차인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속 가능한 군민의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자발적 모임을 진행해 정기적인 학습 및 재능기부를 통해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의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자격은 고창군민 7인 이상 구성되어 3개월 이상 활동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모임을 진행하는 동아리로 ▷학습활동과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동아리 1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공고문 및 신청서는 고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3월27일까지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창군의 평생학습 동아리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군민·기업으로부터 규제개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규제혁파신문고 ‘답답한 규제 탁! 깨기’ 원스톱 온라인 창구를 개설·운영한다.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규제혁파신문고’ 온라인 창구를 통해 생활속 불편, 인·허가 및 민원처리시 불합리한 절차, 기업 애로사항 등 불편한 규제나 법령, 조례·규칙에 규정된 불합리한 행정규제가 있을 경우 신고할 수 있다. 군은 규제혁파신문고에 건의된 규제 중 자체 해결할 수 있는 관련부서에서 검토 및 개선한다. 상위법령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나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각종 생활불편이나 기업애로가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미취업 여성들의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해‘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은 미취업 여성 근로자를 시간제로 고용한 관내 기업에게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시간제일자리를 확대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참여기업과 참여근로자를 모집중으로, 신청기한은 사업량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20명의 근로자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하여 30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근로계약서상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관내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장이다. 참여대상 근로자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중인 18세~69세 이하인 관내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능력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하여 취업이 어려운 실정이다”며“시간제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종일 근무가 어려운 여성들에게 취업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전북도 암관리·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2023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암 및 일반검진 수검률 및 암 예방 홍보, 우수사례 항목 등을 평가했으며, 순창군의 경우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암검진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보건기관 28개소에 대변통을 상시 비치하고 암검진 완료자에게 홍보물품을 배포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1:1 맞춤형 전화와 암검진 홍보 및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 밖에도 순창군은 군민 무료검진(폐암‧전립선암)과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암예방에 기여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선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있는 공예문화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서 시민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8천만원을 포함한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예주간(5.17(금) ~ 5.26(일))을 시작으로 전시, 프리마켓, 학술행사,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예주간 프로그램은 '공예가 있는 풍경(Craft-Scape), 청자와 그 친구들 산들바다를 품다' 라는 제목으로 청자박물관,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수성당 등 부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공예를 결합하여 진행된다. 또한 연간 프로그램으로 부안 시골공방 투어, 청자 캠페인, 청자 포럼 등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그야말로 일 년 내내 공예문화가 꽃 필 예정이다. 재단은 전통문화 분야 전문기획자 설지희씨(프롬히어 대표)를 PM으로 선정하고 부안도예가협회, 예술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일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부위원장인 최영두 부군수를 비롯해 군, 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8개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축제의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안군 상서면 개암동벚꽃길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개암동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의 심의였으며 위원회는 봄철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다양한 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최영두 부군수는 “부안의 봄꽃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기로운 봄꽃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주최한 2024년 부안 안심 농산업 아카데미 밑거름학교 2기 작품전시회가 21일 부안군청 2층에서 개최했다. 안심 농산업 아카데미 밑거름학교는 지역민들에게 실습과 체험을 통한 실용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밑거름학교 2기는 부안 군민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었으며 프리미엄 디저트 강좌와 (사)한국압화교육문화협회의 기초체험강사 양성과정 총 두 개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전시회엔 밑거름학교에서 진행한 교육성과물인 교육생들의 다양한 압화 공예 작품들과 디저트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관람객에게 압화 공예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전시회 종료 후 디저트 수강생 12인이 정성들여 준비한 ‘민어전복찜’ 20인분을 대한적십자봉사 부안지구 부령봉사회에 기부를 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선행이 이어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교육생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과”라며 “부안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창지구협의회는 20일 고창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이시전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과 진동화·정현우 검사,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유승오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전북도의원, 조민규 고창군의원, 허수종 정읍지역협의회장 및 고창지역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용묵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청소년범죄예방 위원들이 1년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지구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이취임식을 갖지 못했던 박종대·김진곤 이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했으며 조예완 위원·채미경 고창고 교사·유소영 고창군청 공무원이 지청장 감사패를, 홍영선·김성수 위원이 정읍지역협의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더불어 법사랑 동아리 활동 및 지역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창군지부는 지난 19일 새내기 공무원 30명과 김영식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순창발효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과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새내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창군지부는 이번 소통교육을 통해 MZ세대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공무원노조에 바라는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식 부군수는“새내기 공무원 분들의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영 지부장은“앞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해소, 불합리한 제도 개선, 새내기 공무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고창갯벌과 선운산 등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서해랑길 코스’ 걷기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서해랑길 걷기프로그램 주관 여행사(주민공정여행사 팜팜)를 선정하고 11월까지 운영한다. 고창 서해랑길 41, 42, 43코스는 코스에 따라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선운산 기암괴속 등 주요 지점을 잇고 있는 길이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갯벌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로서,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산의 절경 또한 볼 수 있는 최상의 코스다. 올해 프로그램은 ▲명사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서해랑길 전 구간을 이어 걷는 서해랑길 고창524 ▲찾아가는 고창 서해랑길 등 테마형, 체류형, 축제형으로 구성되어 총 33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당일형 상품은 참가비 1만원으로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시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원면 갯벌센터 인근에 조성된 코리아둘레길 쉼터 활성화 사업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며, 여행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연계 프로그램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이상기후 영향으로 올봄 과일나무에 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열흘 이상 빠를 것으로 예측되며 저온피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 꽃샘추위로 인한 저온피해 가능성이 커져 생산량에 크게 차질을 빚게 된다. 금년 사과․배 만개기 예측 결과, 오는 4월 10일경으로 평년보다 최대 10일 이상 빠르고, 복숭아는 4월 5~7일으로 평년보다 최대 12일 이른 개화가 예측됐다. 개화기 저온피해 한계 온도는 –2℃ 내외로(사과 –2.2℃, 배 –1.7℃, 복숭아 –2.3℃) 피해를 입게 되면 과일 수확량 감소에 직결되므로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수 농가는 기상재해(저온) 조기경보 시 충분히 관수(30T/300평)하거나 방상팬, 연소법을 활용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특히 전년도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입었거나 생육이 불량했던 농가에서는 요소(1.5kg/500L)와 붕소(0.5kg/500L)를 엽면 살포하면 내한성을 증진시켜 착과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소득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9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농업 정책 간담회를 열어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농정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농어업회의소 서창배 회장과 읍면동 지역대표, 분과위원장,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관련 공무원들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김제 농업에 필요한 농업 정책 발굴과 농업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등을 교환하고 농촌 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토의하며 청취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당면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연령 상한 수정, 고소득 작물 발굴 및 교육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시 유휴 인력 활용 방안, 신동진벼 보급종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의 토의가 이뤄졌다. 박금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협치농정 구현과 함께 농업인들의 대의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어업회의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105년전 1919년 기미년 김제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 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제35회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원평장터 기념 광장에서 개최됐다.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석준)와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김왕배)이 공동 주관하고 김제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 행사는 관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독립투사 유가족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 3.1 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주민재현극, 기미독립만세운동 재현,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금산면 모악예술단의 재현극은 105년전 그 날의 뜨거운 함성을 되살리는 의미있는 무대였다. 또, 독립군주먹밥 만들기, 만세운동 재현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와 함께 독립운동자료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편 원평장터기미독립만세운동은 김제 향토사학자였던 故 최순식 선생의 수년간 노력으로 1988년에 재판기록물을 발굴해 늦게나마 원평장터 독립투사들의 유족들이 독립운동유공자로 등록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