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임직원,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4일 (사)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진득환 부회장 등 5명의 임직원이 각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 협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부안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사)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는 석면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석면 해체·제거 기술자 교육훈련, 석면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위해성 평가 컨설팅 등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진득환 부회장은 “지역 발전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부안군이 기부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생활환경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문가분들이 부안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 뜻을 살린 투명한 기금운영과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