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 발주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구조물 공사 7건, 도로공사 2건, 관로공사 3건, 하천·공원 정비 등 기타 4건 등 총 16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로자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작업 전 안전작업회의(TBM) 실시 여부 ▲위험지역 출입금지 표기 여부 등으로, 근로자들의 기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작업시간 조정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급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조치가 현장에서 적절히 시행되고 있는지도 집중 점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정책인‘순창사랑상품권’할인율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15%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는 것이다. 상품권의 할인 방식은 후 캐시백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상품권 구입 시에는 정액이 출금되지만, 상품권 사용 시마다 구매 금액의 15%가 적립되는 방식이며 적립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월 150만원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소비자는 한 달에 최대 22만 5천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상품권은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판매가 중단됐으며, 현재는 모바일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만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지역상품권 CHAK’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 카드형 상품권은 지정 은행 창구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할인율이 상향되는 만큼 상품권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7일, 법무법인 관계자들과 함께 새만금신항과 수변도시 등 새만금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제시 관할인 새만금 제2호 방조제와 연접해 2026년 하반기 개항을 목표로 조성 중인 새만금신항, 항만의 배후도시 기능을 맡게 될 스마트 수변도시, 그리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새만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새만금 동서도로 등 주요 해양 진출 거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법무법인 관계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시가 그간 대법원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일관되게 제시해 온 관할권 논거들, 즉 △내륙과 신규 매립지의 연접성, △항만 배후 기반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국토 이용 효율성, △새만금 사업으로 소멸된 해양진출권 확보 필요성, △새만금 1~4호 방조제가 새만금 3개 시·군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해 주고 있다는 점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게 됐으며, 새만금신항이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법무법인과 관할권 확보를 위한 논리와 입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공동체 기반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선도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현장 실천을 동시에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농촌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침체된 농촌 지역의 경제·사회서비스를 공동체 기반으로 회복하기 위한 법적 장치다. 해당 법률은 농촌 지자체에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계획 수립 ▲농촌서비스 공동체 육성 ▲사회적농업 확산 ▲지역지원기관 지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 법 시행 이전부터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생생마을관리소’ 등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이미 농촌 공동체 기반 서비스를 실천해 왔고, 그 중심에는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있다. 센터는 ▲노인 건강관리 활동가 양성·파견 ▲마을기술사업단 ▲주민공동학습회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가 백구면에 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군은 몇 달간 경기장 정비와 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완, 선수단 맞이 준비, 교통·주차 대책 마련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노후된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는 등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손님 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최종 점검에서는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경기장별로 안전시설 보완 상태, 편의시설 정비,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남은 기간 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최종적으로 정리했다. 군은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경기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개회식 행사 리허설 등을 통해 대회 당일 차질없는 진행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그동안 고창군과 고창군 체육회,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유관 기관이 모두 합심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이제는 마지막 점검과 마무리 단계인 만큼 사소한 부분까지 챙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47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하며 군민의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군은 매년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료, 수도요금 등 운영 필수 공공요금을 일부 지원하는 것으로 업소당 최대 68만원을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통해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도모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신청서와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500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원광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 융합대학 사업단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분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시 보건소 김정아 소장, 원광보건대학교 BH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주온주 단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건강증진사업 및 첨단 분야 혁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에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보건 의료 관련 자문 및 지원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첨단 분야 바이오헬스 관련 교육 콘텐츠 및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원광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융합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건강과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9월 11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내:일(My job)을 여는 ‘2025년 김제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일자리박람회’는 지역민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현장 채용의 장으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232개 기업과 3,365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16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에는 로얄캐닌코리아(유), 석경에이티 등 관내 및 인근 지역 40여개 기업의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일자리 유관기관 및 대학의 취업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NH농협은행, 새만금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외국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설명회도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외국인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해 구인난을 겪는 기업이 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잠시 섬,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 참가자를 30일부터 모집한다. ‘잠시 섬,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은 생태관광과 갯벌 걷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5학년(2014년 출생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해양생물 채취 중심의 기존 갯벌 체험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갯벌 체험 방식으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9일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와 만돌갯벌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행사 세부 내용으로는 ▲외죽도로 향하는 맨발 걷기 대회 ▲외죽도 경관 탐방 ▲음료·다과 부스 공간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고창갯벌의 자연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생태관광과 갯벌 걷기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5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는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리듬을 직접 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와 함께하는 청년 토크쇼’를 지난 25일 지역 청년카페(고창읍 노동로 21)에서 열었다. 이번 토크쇼는 청년토크쇼 2회차로, 질마재푸드영농조합 주지은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서 농업 분야에서의 창업 과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공 사례, 시행착오, 실질적인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했다. 주 대표는 지역 특산물인 질마재 고구마와 곡류 등을 활용한 가공·유통 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에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창출해 온 청년 농업인이다. 또한, 단순 생산을 넘어 브랜드화와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써 지역 농산물을 전국으로 알리며, 농촌 융복합 산업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창업 초기 자금 부족과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지역 공동체와 협력으로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번 강연에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고창군 내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과 네트워킹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회장장성태)는 지난 22일 순창군을 방문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성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전주시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면서“전해주신 정성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대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바른사회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전략 보고회’를 열고, 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부서별 전략과 실전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총 63개 정량지표 중 고난도·협업지표·전년도 미달성 지표 등 35개 중점 관리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내용과 부서별 대응 전략, 협업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그간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우수 시군 선정을 목표로 합동평가 지표담당자 컨설팅, 정성지표 우수사례 아이템 발굴, 지표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등 총력 대응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중 수시 추진상황 보고회, 부진 지표 점검, 타시군 목표 달성 전략 분석 등 실적 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김희옥 부시장은“시군평가는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사업의 추진성과를 측정하는 종합평가로, 김제시의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기회”라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통해 지표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사명감을 갖고 대응에 총력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2일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평생교육 실무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스터디클럽' 첫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능정보사회의 학습패러다임 변화와 지방시대에 맞춘 로컬형 학습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로 선정된 김제시를 시작으로 전주시, 익산시 등 전북 3개 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지역 평생교육관계자들의 참여율 제고와 함께 지역간 학습격차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 교육은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 평생능력개발원 최은미 부원장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집중진흥지구 비전수립'을 주제로 강연하고 2차시로는 평생학습공작소 한성근 대표가 '바보야, 문제는 학습이야!'라는 도발적 제목으로 지역소멸위기와 고령화, 장애인 평생교육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학습스터디 연수과정은 기존의 일방향적 강의에서 벗어나 정책특강과 타운홀미팅을 병행해 실무자와 교수자 간 쌍방향 상호학습이 가능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2일 신활력산업단지 친환경쌀가공센터에서 고창 친환경 ‘수광쌀’의 첫 해외 수출 선적식을 열고, 미국 LA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초도 물량 1톤을 수출한다. 이번 물량은 현지 마케팅 행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고창산 친환경쌀이 해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를 가진다. 수출되는 ‘수광쌀’은 고창군 농가들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대신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생산한 고품질 쌀이다. ‘수광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으로,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유량이 낮아 찰기가 뛰어나고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이 쌀은 안전성과 맛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친환경 수광쌀 1톤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반미 20톤 추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수출 물량 확대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적 달성에 탄력을 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미국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 3호 해뜰마루 정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특별프로그램‘EM 물총놀이 '에코 서바이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과 부안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생태녹색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놀면서 배우는 생태감수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EM이 소량 포함된 안전한 물을 물총에 담아 4개 팀으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의 팀 대전을 펼친다. 경기 사이사이에는 ‘환경 관련 단어 절대음감 게임’, ‘오리 구출 작전’ 등 다양한 환경 미션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병뚜껑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모은 코인은 상점에서 물총 업그레이드나 생명 회복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해, 놀이와 환경 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토양과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 복합체로 환경 보전에 널리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자연과의 공존과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폐현수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