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2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을 연계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범부처 정책사업이다. 이를 통해 관광상품․특산품 홍보 등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내실 있는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안경호 청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과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익산국토청은 지역특산품 및 관광명소는 물론 향후 기관 행사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국토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광상품․문화관광․특산품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 9월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10월 새만금개발청, 12월 국토부와의 협약에 이어 추후 기업과도 자매결연 협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광역센터·기초센터·현장센터 센터장 및 중간관리자 40여명이 참여하는 전북 도시재생지원센터 연합회의를 2일 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도시재생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과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를 비롯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공공임대점포, 시니어커뮤니티센터,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김제의 도시재생 모델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상권 회복 등을 목표로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는 기존 문화시설을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재생한 대표적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기호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결국 지역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스스로 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애향운동본부가 2일 오전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제16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종 본부장과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도·군의원, 애향본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년도 애향대상 수상자인 오균호 씨는 고창군의회와 전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고창의 자긍심 함양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으며, 부안고창축협장과 고창군 새마을운동지회장 재임 시에는 농어민 소득 증대와 청정한 고창 만들기에 힘쓴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또한 애향특별상 수상자인 배상수 씨는 고창초 전문지도사로 재직하며 우수 선수 발굴에 힘써 2025년 소년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으며, 고경숙 씨는 2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자녀가 없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애향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2025년 행정고시 합격자인 이헌승 씨에게도 애향특별상이 수여됐다. 애향본부는 해마다 애향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한국건설기술공사 장우찬 과장이 2일 고창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로 1004만원을 기부했다. 장우찬 과장은 지난해에도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1004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고창의 숨은 천사’로 주목받고 있다. 장우찬 과장은 “지난해보다 마음을 조금 더 보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내 마음속 고향인 고창이 성장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기부는 기부가 지역을 움직이고,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례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청소년 성장 지원, 복지 취약계층 보호, 지역 활력 증진 등 기부의 가치가 군민의 삶 속에서 높아질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개인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1만 4,120명에게 오는 3일부터 도내 최대 규모인 직불금 461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중소농의 소득안정을 위해 0.5ha이하 농가에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ha당 136~215만원)를 적용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전체 14,120명 중 소농 직불금은 3,593명에게 46억 6,800만원, 면적직불금은 10,527명에게 415억 2,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을 위해 2월 비대면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까지 대면 신청 접수를 받고, 6월부터 10월까지 대상농지·농업인·실경작여부·소득검증 등 직불금 자격요건 검증과 11월까지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 완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와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가 경영 및 소득안정에 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가운데, 김제시가 특장모빌리티 산업 재직자 대상 AI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장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시는 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및 한국특장차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백구 특장차 클러스터 입주기업 재직자의 AI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바쁜 현장 업무 속에서도 총 4회에 걸쳐 186명의 재직 근로자가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AI 역량강화를 위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나타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데이터 활용, ▲스마트 제조, ▲피지컬 AI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을 중점 다뤘으며, 아울러 문서 자동화·기술 조사·이미지‧데이터 처리 등 실습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재직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AI 기술 이해를 넘어, 현장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일 ㈜우석이엔씨 최용기 회장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산단에 소재한 ㈜우석이엔씨는 국내 다수 지역에서 설치되어 있는 초음파 수도미터기 제조 및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온사이트 수소 공급 기술 등 자원 재활용사업 및 국내 첨단 환경기술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용기 회장은 “업무차 방문이 잦은 김제시에서 우연히 지정기부사업에 대해 접했다.”라며, “아이를 키우기 힘든 시대인데, 육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큰 마음을 써주신 최용기 회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그 소중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육아공백을 채워주는 틈새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지정기부사업인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8년 8월까지 7억을 목표로 모금 진행 중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1일 (사)행복드림복지회에서 순창군옥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권익 옹호와 재활을 지원하는 중증장애인생산업체로 구성원의 70%가 장애인과 고령자인 ‘일자리창출형’ 사회적기업이다. 김선례 대표 “순창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전북 기업인으로서 지역의 인재 양성에도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 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니어클럽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운영할 김제시니어클럽의 민간위탁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민간위탁 신청 법인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운영능력, 사업관리 적정성, 예산 집행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위원회는 학계,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가운데 심사가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과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심사 결과를 내부 절차를 거쳐 확정한 뒤, 오는 12월 중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황금어장’인 고창 앞 바다가 고수익 어종인 ‘주꾸미 시대’를 연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5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고창군 연안에 주꾸미 산란·서식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공모선정은 고창군 연안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꾸미는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연안어종이다. 최근 자원 감소로 인해 체계적인 산란·서식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창군은 종자 보호와 자원 회복을 위한 생태 기반 조성, 서식환경 개선, 산란 구조물 설치 등 다각적인 자원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고창군은 고창 연안의 주꾸미 자원량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하고, 지역 어업인의 조업 안정성과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 서해안 연안 수산자원 회복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심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연말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2월 고창사랑상품권을 최대 15% 할인율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15% 할인판매는 구매 시 선할인 10%를 제공하고, 고창사랑카드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12월 할인판매는 고창사랑카드는 12월17일 자정 전까지, 지류상품권의 경우 12월12일 오후 4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월 30만원 한도가 유지된다. 상품권은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을 적극 발행하며, 군민들의 소비생활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1~3월 전국 최고 수준인 20% 특별할인을 시행했다. 올해 약 8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했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농업농촌혁신대학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 실습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결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블루베리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어 총 23회, 10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중 43명이 졸업 요건을 충족해 졸업장을 받았다. 교육에는 총 55명이 등록해 참여했으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과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습과 현장전문강사 초빙 강연 등으로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허진욱 학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이외에 8명이 순창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상자들은 100% 출석률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교육생들은 블루베리 재배기술부터 유기물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수확 후 품질관리, SNS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오직 김제만을, 오직 김제 시민만을 위한 농업서비스 제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농민 소득안정, 농촌 인력난 해소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농업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쌀값 폭등 등 농업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김제시는 기술·인력·현장 중심의 혁신 정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김제시 농업분야 주요성과 11개와 2026년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 김제‘콩愛뜰’대한민국 국산콩 산업의 미래를 열다 김제시 ‘콩愛뜰’ 논콩산업 거점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예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논콩 생산 기반 고도화, 가공·유통 기업 및 연구기관 연계, 논콩 특화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지자체별 총인구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하여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 서류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 상위기관을 대상으로 2차 심의위원회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 27일 열린 2025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1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로, 고창군은 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하수처리수 재이용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깨끗한 하수처리 재이용수 공급,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등 다양한 하수도 분야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을 통해 최근 5년간(2022~2026년)간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1500여 개소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운영하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국비 12억6000만원을 확보해 약 430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융합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비의 최대 88%까지 지원하고 군민 자부담률을 약 20% 이하 수준으로 낮춰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은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태양광(주택·건물),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유형의 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5년간 축적된 실적과 기술적 타당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생에너지 기반은 향후 기업·공공기관의 RE100 전환 지원, 지역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