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1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열고 각 읍·면을 대표하는 명예읍면장 1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윤종기(고창읍) ▲김정옥(고수면) ▲김정용(아산면) ▲김태우(무장면) ▲김안순(공음면) ▲표재옥(상하면) ▲송석호(해리면) ▲강명구(성송면) ▲천봉은(대산면) ▲이창열(심원면) ▲김영환(흥덕면) ▲김진열(성내면) ▲기호직(신림면) ▲김은식(부안면)씨다. 명예읍면장들은 군정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과 군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이후 명예읍면장들은 각 읍·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 상담 및 의견 수렴, 주요 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 일선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명예읍면장 제도는 단순한 명예직을 넘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깊숙이 반영하는 소중한 통로”라며 “군정은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을 때 비로소 살아 움직입니다. 명예읍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하는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에 부안군청 새만금도시과와 환경과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부안군민 누구나 후원계좌를 개설해 소액이라도 꾸준히 장학재단에 기부하는 나눔문화를 만들고, 군민이 주체가 되는 건전한 재단 운영과 함께 지역 인재육성의 든든한 지지기반을 만드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새만금도시과(과장 조진곤)는 부안의 미래를 기획하는 핵심부서로서 새만금과 부안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새만금 관광, 새만금 개발사업 협의 등을 담당하며, 계획도로설계, 매화풍류마을, 향교지구 등 도시재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환경과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변산마실길,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담당하는 환경정책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변화대응팀, ▲악취·소음 등 민원을 담당하는 환경민원팀, ▲가축분뇨 등 폐기물 관련 행정을 담당하는 폐기물관리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안 군민들의 안전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향교지구 도시재생 주민들이 협동조합 기본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9월 9일 전남 순천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타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은 청수골에서 청수정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식당과 마을다방을 직접 둘러보고 협동조합 운영의 실제 과정과 마을 수익사업 추진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수정 협동조합은 2017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성한 마을기업으로, 마을식당과 마을다방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주민 공동체의 결속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이끌어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향교지구 주민들은 협동조합을 통한 자율적 운영 모델과 주민 참여 기반의 수익 창출 방안을 체감하며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협동조합 운영 구상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협동조합 운영과 마을 수익사업의 실제 사례를 직접 확인한 만큼,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주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오는 10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의 개최를 앞두고, 축전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6개에 대한 사전예약 접수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고인돌 세움학교 ▲고인돌 세움마당 ▲고인돌 마실여행 ▲고창갯벌 탐조여행 ▲고창갯벌 무인도 사운드 워킹 ▲갯벌속으로 GO! GO! 이며, 고창의 세계유산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콘텐츠이다.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안내는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되며, 사전예약 외에도 잔여석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축전 현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은 “고창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곱 가지 세계유산 보물을 간직한 도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단체 네트워크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는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정책 수립에서 벗어나, 실제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마련된 핵심 소통 창구다. 첫 순서로 고창군은 대표 청년 커뮤니티인 ‘고창군 청년벤처스’(대표 김현준)와 만나,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벤처스’는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주거 및 창업 인프라 구축 ▲청년 주도의 문화·참여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분야에 걸쳐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들을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친화도시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청년 여러분”이라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구체적인 비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제안된 사업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현준 고창군 청년벤처스 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세터 주관으로 11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김제시 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로얄캐닌코리아(유), 석경에이티 등 관내·외 47개의 기업이 참여해 총 251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NH농협은행, 새만금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채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외국인 채용박람회’를 공동 운영하고 외국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형 비자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16개의 일자리 유관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VR면접체험, 이력서 사진촬영, 구직자 노무상담, 아로마테라피, 캐리커처, 체력인증센터 체력측정,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일자리 연계를 넘어 일자리를 찾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석정문학관과 신석정 고택 야외정원에서 '넌 잘 지내니? 문학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이 나에게 안부를 묻는다”는 주제 아래, 시와 책, 음악이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도서 관련 행사가 넘쳐나는 요즘, 신석정 고택의 야외정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문학축제는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참여형 야외도서관 '여행하는 책, 트렁크 도서관'이다. 50여 명의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이 아끼는 책이나 생활 소품을 트렁크에 담아와 나누고 오픈 마이크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설사와 함께 신석정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아다지오 문학산책〉, 신석정의 시를 차와 꽃으로 풀어내는 〈석정 찻집〉과 〈석정 꽃집〉 등 문학을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문학적 사유를 넓혀줄 강연과 초가을 정원의 감성을 채워줄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신석정 고택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격포항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연안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섬 지역을 방문하는 이용 승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고발생 위험성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연안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은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격포항에 방문하여 여객선의 항해 및 기관, 통신, 구명설비 등에 대한 설치기준 적합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했으며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부안군 관계자는“이번 연안 여객선 사고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실효성 확보는 물론 운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해운업계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홍보를 통해 여객선 안전사고 제로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추진 중인 기업연계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철년들의 지역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7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기숙사는 순창읍 순화리 6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830㎡에 지상 4층, 연면적 1,501㎡ 규모로 건립된다. 총 40실을 갖춘 기숙사는 앞으로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토지 매입과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6월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률은 15%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은 기숙사 건립 과정에서 대전·서천 등 타 지역 기숙사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과 월세 수준을 합리적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0일 한빛원전 5호기에서 발생한 비상디젤발전기 화재로 방사능 누출이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2025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백색비상 발령과 함께 방사선 비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어 청색비상 단계에서는 긴급보호조치구역(UPZ)내 주민들에게 갑상샘방호약품을 배포했으며, 적색비상 단계로 격상되자 예방적 보호조치구역(PAZ)인 상하면 자룡리, 석남리 주민들에게 갑상샘방호약품을 복용시킨 뒤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으로 대피시켰다. 이후 원전 반경 30km 이내 긴급보호조치구역(UPZ) 주민들에게는 2차 소개 또는 옥내대피를 안내했다. 구호소로 지정된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문형감시기를 활용한 오염검사, 방사능 측정도구 체험, 방사능 오염 시 행동요령 교육 등이 진행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방사선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2025년 제3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6~2030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고소 작업 건설로봇 실증센터 구축,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 등 18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 부서에서 상정한 안건 설명을 듣고 사업 목적과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공유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면서 “공유재산 심의를 통해 공익사업이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민간기록물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해 구성된 자문․심의 기구인 제2기 김제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지역 역사, 기록학, 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김제의 민간기록물 정책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민간기록물의 수집 및 관리에 필요한 주요 사항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맡는다. 더불어 수집 기록물을 활용한 연구, 전시 등 다양한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해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또, 위촉식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 제5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접수된 기록물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0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10월 시상식을 열어 부상을 수여하고, 이후 전시회를 개최해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 출범은 개인과 지역의 소중한 기억을 김제의 역사적 자산으로 함께 지켜 나갈 수 있는 든든한 시작”이라며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순동사거리 ~ 점촌삼거리(1.2km) 구간 일원에 가로등 40본과 분전함 2대를 설치하는 ‘취약지역 인프라 강화를 통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천만 원의 시비가 투입되며, 설치되는 가로등은 모두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밝기와 효율을 높여 야간 교통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해당 구간을 우선 정비하기로 결정했으며,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지난 4월 사업구간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및 공사 발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또, 점촌삼거리에서 애통리사거리 구간은 2026년에 가로등 설치 예산이 확보되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중장년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총 2개월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특히 김제시의 3개 권역 복지기관(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된다. 총 15명의 훈련생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16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 직무 소양 및 취업 대비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강사진은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노인 돌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이 진행되는 김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실에서는 지역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본 과정 역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일정 기준에 따른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올가을 운곡람사르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위한 SNS 인증 이벤트 ‘운곡습지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오는 13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곡습지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곡습지 생태공원과 오베이골 습지에 숨겨진 명소들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습지의 매력과 가치를 탐방객들이 직접 찾아보며 습지보전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생태공원에는 운곡서원, 반딧불이 서식지, 300톤 고인돌, 녹차미로, 나비곤충원 등 총 10곳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오베이골 습지에는 생태연못, 운곡습지 이정표, 습지복원지 등 8곳의 자연 명소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참여자는 생태공원에서 5곳, 오베이골에서 3곳을 선택해 방문하고, 각 장소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뒤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운곡습지의 상징인 ‘담비’와 ‘반딧불이’를 활용해 제작된 운곡습지만의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