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332필지에 대해 오는 31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중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하고,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율을 적용하여 산정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시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앱(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해당 토지의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12월 중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시는 지가 형성요인 등 공시지가 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이의신청 기간 중 전문 감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4일 김철태 부군수 주재로 제51회 고창모양성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를 총평하는 자리로, 우수한 점, 개선할 점 등을 논의하며 도출된 내용들은 제52회 고창모양성제에 반영키로 했다. 이번 모양성제는 ‘옛것에 MZ를 얹다’라는 슬로건으로 모양성제의 전통성을 기반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슬기로운 한량생활, 온고지신 답성놀이, 멍때리기 대회, 사또의 생일잔치 등 MZ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 개발로 젊은층의 축제 유입을 대폭 증가시켰다. 또한, 고창읍성 안팎 공간 배치가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읍성 안으로는 잔디마당에 민속놀이 체험존과 A형 텐트 쉼터를 조성했고, 건물을 활용한 모양성 도장깨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신재효 판소리공원과 힐링쉼터 2곳에서 지역 공연단체를 활용한 소무대를 운영하여 색소폰, 통기타, 판소리, 무용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개선할 점으로 꼽혔던 쉼터 및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24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서장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률을 주제로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실제 적용 사례로 구성된 퀴즈 풀이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 대회 참가자를 위한 부서별 응원전을 통해 부서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직원들도 함께 청렴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해 참가해 전 직원이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문화는 모든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 가치이며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시정현안 전략회의를 통해 난제 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모여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사업’과 ‘보통교부세 내시액 대비 감액 교부 전망에 따른 2024년 세출예산 구조조정 계획 회의’를 열었다. 시정 전략회의는 매주 목요일 시정현안과 관련된 난제 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정례화 되어있다. 이날 국가명승의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의 조화로운 방향 모색을 위해 국가유산 위원, 관광정책 전문가, 국가유산청 및 사찰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망해사 일원 주변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열악한 관광기반시설의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함께 보통교부세가 감액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세 수입액과 내국세 수입액 등 감액 동향을 파악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세출예산의 구조조정 필요에 따른 추경(결산) 시 감액 반영액에 대한 세출예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과 한전 MCS(주) 부안지점은 지난 22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허용권 안전총괄과장과 이광수 한전 MCS(주) 부안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관내 위험 요소나 재난 우려 상황 등의 안전사각지대를 사전에 방지하고,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한전MCS 부안지점은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체납관리 및 고객서비스 현장 업무 등의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위탁기관으로, 부안군 안전보안관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MCS 부안지점은 전력 산업 현장 업무 중 위험 요소와 재난 우려 상황 발견 시 안전총괄과에 연계하여 안전사각 지대를 발굴하고, 재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광수 부안지점장은 “현장업무 중 재난 우려 상황을 발견하면 안전총괄과와 협력하려 신속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안전한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지난 22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했다. 김철태 부군수는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통해 노을대교(고창 해리~부안 변산) 건립사업,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계획 변경, 군도1호선 확포장사업 등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고창군 최대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건립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하며, 조속한 착공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조를 요청했다.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지텍 등 입주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환경보전방안도 협의했다. 또한,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에서 고창종합테마파크, 노을대교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해양관광지의 핵심도로인 군도1호선에 대해 설명하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와 신활력산업단지의 기업유치, 서해안 관광지 조성 등 고창군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전북지방환경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부안군 사회적경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들이 부안동초등학교, 부안다함께돌봄센터, 부안지역아동센터, 온가족다함께돌봄센터 등 4곳에서 201명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교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경제활동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공동체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고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민 누구나가 사회적경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으로써 부안마실공영주차장내 사무실을 안착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예술축제인 부안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부안의 가을을 수놓는다. 한 해 동안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다듬어 내놓는 부안예술제는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를 주제로 20여개 프로그램에 총 300여명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6일 오후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국악제를 시작으로 오후6시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서 부안마실트로트 가요제가 관객을 만난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예술창작활동을 통하여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이 큰 지역 예술인에게 주는 부안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이 열린다. 27일에는 오후7시에 부안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개최되고, 예술제 기간에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회원전, 청소년 예술제 우수작품 전시회, 부안문예창작반의 시화 전시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또한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파우치 만들기, 미니에코백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1일 문화도시 지속과 확장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에 참여하여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국내 24개 문화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공동 주관, 좌장으로는 김태만(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부산 영도구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이 맡았다. 발제는 ▲문화도시 지정 제도에 대한 제언(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지속가능 문화도시를 위한 법 개정과 정책 방안(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었다. 지정 토론에는 김성란 청주시 문화예술과장, 유동주 머니투데이 문화실장, 유승호 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 이광준 제주 서귀포 문화도시센터장이 각각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총 24개 문화도시 관계자들은 자유토론시간을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5년차 이후에도 문화도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세웠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고창군은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올해 2년차인 사업 활성화 단계에 진입한 시점이다”며 “지방소멸 대응을 비롯해 공동체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의 상감청자가 중국 강서성 경덕진시에서 열린 2024년 징더전국제도자박람회에서 일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부안군은 이번 박람회에 고려청자를 전통적으로 재현한 작품부터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의 ‘청자상감풍경무늬매병’ 등 5점을 비롯해 부안관요 및 부안도예가협회 도예작가들의 작품 등 100여점을 선보였으며 고려시대 상감청자 재현작품이 전시돼 과거 한국으로 건너간 중국청자가 어떻게 상감청자로 변모했는지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박람회는 국제 도자기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국제도예행사로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2000여개 이상 세계도예업체와 150만여명의 관람객, 3500여명의 바이어가 찾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지는 장소이다. 부안군 일행은 박람회 참가와 도계천 일원의 도자 관련 관광 및 산업시설, 도자전문 대학, 박물관 등의 견학을 통해 향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링’은 지난 19일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청소년들에게 흡연예방 메시지를 확산시켜 건강한 금연 거리를 만들고자 청소년들의 관심과 지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17명으로 구성된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자문·평가하고 이를 수련시설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게 하기 위한 제도적 기구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 일대가 담배연기 없는 청소년들의 청정하고 안전한 노담거리로 인식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청소년 금연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금연 실천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지평선새마루 일원에서 김제 노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지는 김제의 자연경관 속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밴드부 '매김소리' 소속 학생 40명이 초대돼 지역 예술가들과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도시 청년들이 김제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형 이벤트, ▲오프닝 공연(나무앙상블), ▲밴드 버스킹(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매김소리'), ▲노을빛 재즈 공연(황대귀 퀄텟 with vocal 이소윤), ▲캔들 클래식(오예빈 외 2명)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노을빛 음악 선물을 선사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및 체험 부스, 프리마켓을 운영 함으로써 행사장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피크닉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김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4일 제694회 지평선아카데미에 류한수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역사적 연원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류한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이며 유럽 현대사, 특히 러시아 혁명과 제2차 세계대전에 관심을 쏟으며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해 러시아가 버려진 땅이었던 시베리아를 정복한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뿌리를 두고 있는 소련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지난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벌어진 우크라이나의 혼란과 갈등의 역사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자 15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의 김영훈 부장을 초빙해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시 실내·외 근무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수칙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 참여자들은 관내 사업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DB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중인 새만금신항은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하여 총 9개 선석이 조성 계획이며, 오는 2026년 2선석으로 우선 개항될 예정으로 이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는 2개의 국가관리무역항을 보유하게됨과 동시에 새만금신항을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현재 정부는 새만금신항을 비롯한 12개 신항만의 중장기 개발방향 설정과 변경사항 반영을 위해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 용역과 '신규항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완료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기간 동안 국내 31개 무역항에 대한 사례조사와 함께 부산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포항영일만항 등 실제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신항만 조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항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