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만 1396건, 17억 5000만원을 부과 고지 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거나, 연세액 합계가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해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고 군은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한 해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이 부안 군정 운영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됐다”며, “이번 자동차세도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납기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이 오는 2026년 2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방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급여 바우처는 한국장학재단 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으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워 미신청한 대상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각 교육지청 등에서 현장접수를 운영하게 됐으며, 부안읍행정복지센터 역시 연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이 없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급여 바우처 대상자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로 연 1회 지급되며, 올해 지급되는 바우처 금액은 초등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교생 76만8000원이다. 해당사업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페이코)이며, 다만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기명식 선불카드’는 방문신청이 불가능하다. 부안읍에 사는 교육급여 수급자면서 바우처 미신청자는 기간 내에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중등교육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만 1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0일 ‘김제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 이상 김제시의 도시재생 방향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목표와 방향을 정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지역의 쇠퇴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권역별 전략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의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 지침서 역할을 한다. 시는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산업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재생기반 마련을 중점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김제’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을 서부·북부·동부·남부·원도심의 5개 재생권역으로 설정하고, 복합쇠퇴지표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를 도출하는 방안도 논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2일 이동노동자 쉼터(김제시 도작8길 44)에서 대리운전 및 배달 등 관련 업체와 자리를 마련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개소한 ‘김제시 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 한 달 차를 맞아 이용자의 실제 사용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현황 보고 △쉼터 운영 관련 건의사항 청취 △지속적 지원사업 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업계 관계자는 “업종 특성상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가 이어지기 때문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연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동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용환경 개선 방안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확대 여부를 내부 논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2분기 생활인구 월평균 37만 6861명, 체류인구 월평균 32만 7842명을 기록해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지역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1~2분기 평균 체류인구 또한 도내에서 가장 많은 27만 7749명을 기록해 관광과 축제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전략의 효과가 생활인구 지표를 통해 확인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월 1일 이상 특정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까지 포함한 지표로 지역의 실제 활력과 이동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인구 개념이다. 단순한 인구 규모를 넘어 사람들이 어디를 찾고 머무르며 소비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인구정책·관광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체류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약 4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큰 인기를 얻었던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개화 시기와 부안마실축제 개최 등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군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민원과 친절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작 전 민원과 전직원이 친절 다짐의 시간을 가지고 “민원과는 친절의 시작점이다.” 라는 친절 모토와 이달의 친절문구인 “미소는 기본! 경청은 필수!”를 함께 낭독하며, 친절한 공직자상 확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교육은 ‘하루 친절 미션 뽑기’를 통하여 이달의 친절미션을 정해 미션 내용을 실천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긍정적이고 공감하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교육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친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에서부터 시작됩니다.”라고 말하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모두 함께 밝은 미소, 따뜻한 친절 그리고 정중한 경청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주기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0일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J-커뮤니티 캠퍼스 교육과정 ‘그린힐링과 복지원예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과 전주기전대학이 지역 특화 산업인 ‘치유농업’ 분야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9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20명의 교육생이 전원 수료증을 받았으며, 대부분이 ‘원예심리상담사 1·2급’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최연소 교육생부터 최고령 교육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세대를 잇는 학습 공동체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기전대학 치유농업과 교수진과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관계자, 수료생 및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행사는 송미진 교수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상장 및 수료증 수여 ▲교육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인구정책추진위원회를 열고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시설 지원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정부의 기금 배분 기준이 개편되는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 구성과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군 차원의 대응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의미가 크다. 위원회에서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개선 방향이 공유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기존의 인프라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사람 중심 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2026년 군 기금사업은 총 7개 사업, 7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계속사업으로는 해뜰웰니스(지역활력타운) 조성, 변산 어드벤처 체험시설 조성, 부안밀 제빵학교·베이커리타운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ESG 민관협력 활성화, 청년·신중년 AI 기반 로컬창업,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도심지역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난 18개월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과·도시과·건축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국가유산청, 전라문화유산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7년 지정된 김제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를 현 시점에 맞게 정밀 조사·현행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요촌동·신풍동·검산동·교월동 및 금구면 일원을 대상으로 정밀지표조사, 현지조사, 매장유산 부존 여부 확인, GIS 기반 도면 구축 등 체계적인 절차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토지이용 불편을 줄이고, 도시 개발 및 인·허가 행정의 예측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6일 사업을 완료하고, 최신화된 조사 결과를 국가유산청 GIS 시스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1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21,015건, 32억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김제시에 등록되어있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트럭이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경차나 화물차 등 연 자동차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 세금이 전액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 다양한 납부 홍보와 함께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납기 내 납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간편납부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자동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 서순창농협이‘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된 단지의 다수확 생산기술 등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전국적으로 국산 콩 생산 경영체의 전문화 및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단지 운영, 다수확 안정생산체계, 수확 후 관리역량, 종합평가 등이다. 특히 서순창농협은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및 교육 지원을 통해 국산콩 생산량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속가능한 재배 기술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점이 대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순창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대상은 조합과 지역 농가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산콩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서순창농협은 2025년 현재 논콩 공동영농면적이 300ha에 달하고, 자체 콩종합처리장을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전북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개최된 2025년 농촌지도사업 전북도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도 농촌 진흥사업 우수성과 공유, 도-시군간 소통의 장 마련과 우수기관 표창 및 농촌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된 평가회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이날 발표에서 최형자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맞춤형 영농지도, 성공적인 농업인 대학 운영, 조경기능사 및 농업용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 등 선도농업인 기술지도에 중점을 둔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차세대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에 영농 정착과 신소득 발굴에 앞장섰으며 귀농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안 미리 살아보기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부각했다. 정혜란 소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및 기후변화에 대응 및 신속하고 스마트한 첨단 농업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부안농업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시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제13회 아동정책포럼 시상식에서‘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결과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에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수행한 전국 2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체 자체평가 교육 참여도, ▲자체평가 조사 참여도, ▲자체평가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을 대상자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내용과 방식으로 운영하며 비차별 원칙을 충실히 준수했다. 특히, 일반 아동 집단에 교육이 편중되지 않도록 장애·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권리 침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아동권리 교육의 접근성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대설 대비 제설작업 준비 실태, ▲결빙 취약구간 및 적설 취약 구조물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 마련 여부, ▲비상 대응 체계 운영 실적 등 겨울철 재난 대응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기준이 적용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각 부문에서 1개 기관씩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각각 시·도 및 시·군·구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순창군은 그간 민·관·군 협력 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운영,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철저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8일 부안군청에서 읍·면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3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사례관리란 무엇인가?’, 고난도 사례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희경 교수는 전남·광주 지역 최초로 사회복지학부가 설립된 광주대학교의 교수로, 사례관리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례관리 과정과 케이스별 개별지원 방법 △지역 자원 연계 및 활용 전략 △고난도 사례에 대한 개입 방안 △효과적인 슈퍼비전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폭넓게 다루어졌다. 사회복지과장 유안숙은 “이번 교육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