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어 과일 색깔이 잘 들지 않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이겨내고 내년도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서는 수확 후 과원관리가 필수적이다. 대부분 농가들은 과실을 수확한 후에는 과원관리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특히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인해 평년보다 나무 수세가 약해져 있어 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확이 끝난 과원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가을거름을 시용해야 한다. 또한 잎에서 합성된 동화양분은 수체 내에 축적되어 내한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이듬해 개화 및 결실에도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잎을 오랫동안 달고 있도록 생육기와 동일하게 관리해야 한다. 생육기 병해충이 심했던 과원에서는 낙엽 후 잎을 모아 제거하고, 석회보르도액 또는 석회유황합제로 동계방제를 실시해 병원균 밀도를 낮춰야 한다. 기술보급과에서는 올해 말까지 관내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상고온 대응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14일 군청 대강당에서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한 2024년 직원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회계담당 공무원 및 신규 임용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 분야 업무 처리 및 정보공유를 통한 실무 능력 향상 및 투명한 회계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회계연구원 대표인 김재곤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사례와 질문으로 풀어보는 회계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계업무 처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저연차 회계 담당자들에게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큰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13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2024년 제1회 부안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부안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시낭송, 색소폰 연주, 고고장구, 음악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보여줬다. ‘주민의 꿈, 자치로 빛나다’라는 주제에 맞춰 올해 처음 열린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개회식 후 이어진 공연은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유감없이 보여준 수강생들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명숙 부안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꿈을 실현하고 자치의 힘으로 지역 사회를 밝히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공모에서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과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총 2개의 사업이 선정돼 도비 예산 27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선수 육성 및 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공모를 신청 후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방문 건의 및 사업제안 설명 등을 철저히 준비해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도비 18.6억원, 시비 31.4억원을 투입해 50여명 수용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 마련할 예정이며,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들여 7면으로 확장하고 30여년 지나 노후화된 락커룸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시는 해마다 국도비를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신규 건립과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희옥 위원장(부시장)이 주재하고 김제시의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부 부장,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관계기관 부서 공무원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에너지위원회는 에너지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해 에너지 정책을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에너지위원회는 2024년 김제시 에너지정책 주요성과와 2025년 핵심사업 추진 계획이 보고됐으며, 시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했다. 올해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배관 설치사업,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 여러사업들을 추진해 시민들의 에너지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로의 기반을 다졌다. 오는 2025년에는 △수소 사업, △북김제변전소 건설사업, △전북특별법 특례 대응 등의 특수시책을 추진해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등에 대응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11일 향토회관과 일품공원 일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 900여 명과 함께 염기남 순창부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군은 농업인들의 활력 증진을 위해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빙, 특별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각 읍면을 대표하는 농민과 농협 직원 등 총 16명에게 순창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윤영길 추진위원장은“쌀값 폭락, 벼멸구 피해, 이상기후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제13회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다움’이 지난 9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다목적광장에서 30개 동호회, 300여명의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안군이 주최하고 (사)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했으며 공연 분야에서는 두드리고 난타, 지금 이순간, 기타사랑 등 16개 동호회가 참여해 음악, 무용, 전통 공연 등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또 마실토탈공예, 늘섬생활공예 등 9개 동호회가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렌즈에 담은 풍경, 연묵회 등 4개 동호회가 60점을 전시해 축제를 다채롭게 꾸몄다. 김성구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험을 쌓아 더 확고한 자신들만의 생활문화예술을 성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형두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군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께서 갖고 계신 무궁무진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주신 덕분에 부안 예술이 활기를 띠고 문화의 저변이 확대됐다”며 “이로 인해 군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8일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시 주력산업인 특장차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김희옥 김제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전주대학교 등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특장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최종 결과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 특장 차car세대 선도도시 김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3대 중점분야, 9개 세부전략,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 확장을 위한 7개 추가전략이 제시됐다. 3대 중점분야 ▲(R&D) 차세대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Purpose-Built Mobility, 이하 PBM)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주민이 함께 가꾸는 대표 생태정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8월 시작한 마실정원사 양성 과정이 11월 5일 화요일 성공적으로 종료되면서, 해뜰마루 정원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제1기 마실정원사가 배출됐다. 해뜰마루 마실정원사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면 더 아름다워진다는 모토로, 지역 주민이 해뜰마루 정원의 보호자가 되고, 지역/마을이 더 푸르고 건강한 초록의 공간으로 살아나게 하기 위한 초록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1월 초까지 총 12주의 기간 동안 정원이해와 탐방, 정원조성, 정원관리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해뜰마루 자연마당의 일부 공간을 정원으로 직접 조성함으로써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지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원을 중심으로 한 치유와 공생, 정원문화 확산과 연계한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새길 수 있게 운영했다. 실습으로 조성한 정원은 참가자들이 순서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정원과 식물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정원이 주는 기쁨과 정원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일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고, 사업 수행 주체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김제는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인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지정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활성화로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김제시 특장차 산업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기관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 추진에 공헌한 투자유치과 김상현 주무관도 개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 이행에 큰 기여를 했거나 중앙부처 및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1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으로 제1호 비호텔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내 공원 부지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호텔 설치는 야생벌 서식지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행정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 부안군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야생벌의 서식지를 보전하고, 이들의 중요한 생태적 역할을 보호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호텔은 야생벌이 안전하게 번식하고 휴식할 수 있는 인공 서식지로 벌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추진된 제1호 비호텔 설치는 군민과 기부자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전하며 “이 사업은 환경 보전을 위한 첫 단계로 앞으로도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은 부안군의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현재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지정기부 모금 중이며 202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 건조해지는 날씨와 한파로 인해 전기 시설을 이용하면서 시설의 노후화 및 관리 소홀로 인한 축사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전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95건이며 49%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축사 화재 예방 방법으로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난방기기, 환풍기 등 전기기구와 전선의 관리 철저, 분전반 내부, 노출 전선, 전기 기계의 먼지 제거 및 청결 유지,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 상태 점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축사 화재 등 재해 대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이다. 또한, 동절기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절기 가축 사양관리 요령, 축사화재 예방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전기 시설 점검을 추진하여 동절기 축사 화재로 인한 축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 합동 영치를 실시한 결과 58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번호판이 영치된 이들 차량의 총체납액은 7천 6백만원이며 체납액 1천 3백만원을 징수했다. 세정과 및 읍면동 직원(4개조 42명)이 참석한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 운영은 아파트, 연립주택, 대형마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속반은 모바일 단속장비 등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영치활동을 진행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액 2회(관외촉탁 차량은 3회) 이상 또는 △1회이면서 다른 체납이 3건 이상인 차량에 해당한다. 또한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으로 인한 영치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 체납이면서 60일이 경과한 차량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주 1회 실시하던 상시 영치활동을 주 3회로 확대 실시했으며, 영치활동을 추진하는 시간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6일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순창요양병원에 대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화재 등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해 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라북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 염기남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인 순창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의사, 간호사 등 95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관리는 물론, 환자 상태별 맞춤형 대피계획을 수립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단은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주기적인 화재대피 훈련 실시 여부 ▲옥외 대피장소와 복도 이동 동선의 적정성 ▲소방·전기 시설의 안전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전체 입원환자 286명 중 절반에 가까운 137명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드넓은 고창갯벌을 무대로 친환경 의상 패션쇼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해양생태관광 프로그램-고창갯벌 워크웨어 패션쇼’가 전날(5일) 오후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인근 토굴에서 열렸다. 세계유산 가치확산을 위한 ‘Workwear, Work Hear’ 프로젝트는 고창갯벌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며 살아가는 지역의 어민, 해설사, 연구자, 활동가들을 위한 의식주 개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벤트다. 의복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고창을 기반으로 건강한 지역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마켓레이지헤븐이 기획했다. 국내 지속가능 패션브랜드인 ‘핸즈아이즈하트’와 협업을 통해 리사이클, 데드스탁을 활용한 친환경 갯벌 패턴 의상 33벌을 선보였다. 국내 정상급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패션모델들이 참여하여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가치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에게는 고창의 바지락, 장어, 새우, 고구마, 땅콩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음식과 굿즈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