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주요 농업 사업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강기수 소장은 효정아리울영농조합법인의 사업장을 방문해 생분해성 멀칭필름 피복 작업 현장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피복 작업을 살펴보고, 사업 진행상황과 사용 효과 및 농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한 효정아리울 영농조합법인은 백태, 서리태, 쥐눈이콩 등 다양한 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활용한 장류 및 건강식 콩 가공식품을 개발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도내 14개 시 · 군 중 최대 금액인 10억1천4백만 원 사업비(도 사업비의 50%)로 약 520ha 규모에 생분해성 멀칭필름과 잡초방지용 매트 구입비를 지원하여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지속적인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강기수 소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행정절차로 기업의 부담과 군민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행정규제를 발굴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최종 심사 결과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의 ‘양식장 관리선 사용승인 유효기간 제한 폐지’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위도면 허윤석 주무관의 ‘도서지역 수의계약 추정가격 완화’․민원과 손유미 주무관의 ‘빈집 정비(철거) 건축물 해체 철거 신고 대상 현실화’가, 장려상은 자치행정담당관 최창열 주무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기간 통합 운영’․농촌활력과 유지영 주무관의 ‘도시지역 빈집 재생․활용 시 도시민박업 규제 완화 근거 마련’․농업정책과 김종열 주무관의 ‘스마트팜 운영 전력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한 농사용 전기 범위 확대’가 차지했다.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는 상위법령 개정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자치법규 개선을 테마로 한 경진대회를 개최해 규제 발굴을 추진할 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 (주)달콤댁 김현아 대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15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산업 종합 경연대회로 제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김현아 대표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 한과&디저트 명인으로 수입 밀이 아닌 부안에서 재배한 부안 밀을 활용한 전통 디저트 코스를 선보였다. 특히 부안 밀 강정, 부안 밀 다식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의적인 구성을 통해 한식 디저트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김현아 대표는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도 부안청자를 형상화한 다식 작품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아 대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부안 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실제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과정에서 부안 밀이 프랑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8일 고창군청 광장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판매행사를 열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촉진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및 사회적 자립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희망발전소1호점 등 도내 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 문구류, 김자반, 종이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군청 각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제품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판매행사가 장애인의 자립 마련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추진에 힘써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8일 시민들이 야간에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백산저수지 일원에 범죄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가로등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안심산책로 조성 범죄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된 주요 시설로는 ▲가로등 47본, ▲보행등 26본,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0본, ▲비상벨 2기, ▲CCTV 4기가 있으며, 전 구간에 고효율 LED 조명을 적용해 야간 보행 안전성과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했다. 해당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과 범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을 범죄취약지역 개선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안전 확보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 머무르고 싶은 산책로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하여 지난 26~27일(이틀간) ‘도시민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약 30명의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현장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1 맞춤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울러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한 현실적인 조언과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마지막날에는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고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군이 귀농귀촌인들에게 든든한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제 2의 인생 설계를 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달고 맛있는 고창수박 만나보세요” 고창군이 27일 오후 성내면 이후극 농가에서 올해 수박 수확 행사를 진행하며 ‘2025년 지리적표시 명품 고창수박’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첫 수확된 수박은 ‘지리적표시제’ 마크를 단 명품 수박으로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20일, 고창수박은 국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등록되며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리적표시제도 덕분에 일정 기준을 통과한 수박만 명품 ‘고창수박’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함부로 같은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이번 지리적표시제 시행을 통해 고창 수박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어 농가소득이 증가될 전망이며, 전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의 대표 농산물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겠다”며, “전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수박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려 농가소득이 증대될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보건소,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방역소독의 전문성 향상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방역 장비 사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감염병 예방용 살충제 희석 배수 방법 및 주의사항,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하며 방역소독반은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매주 관내 지역을 나누어 일출 또는 일몰 시간 전후로 빈집, 하수구, 쓰레기장 및 취약지역과 주거지역, 마을권 등 위해해충 다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9개 읍·면·동에서도 관할 구역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민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하절기 해충구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방역에 힘써주시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매년 증가하는 청년창업농의 심리적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사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26일부터 6월11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2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과 공감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창군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단체인 고창군 4-H연합회가 함께 참여한다. 선배 청년농업인으로서 실질적인 농촌 정착 경험을 나누고, 지역 청년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귐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농업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내 자립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창업농의 지속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연결망 형성과 실질적 기술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고창을 만들어갈 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반은 의료기기 개설 및 변경신고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재 위반 여부, 이용자 대상 홍보 및 교육 실태, 무료체험방 등 취급업소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급업소의 법령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 14,551부를 전 가구에 배부하며 생활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가정용 자율점검표에는 주택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가스 ▲전기 ▲소방 ▲건물안전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체크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가정 내 안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안전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항목을 세분화해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되고 있다.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유치원, 농어촌민박 등 139개소를 대상으로 한 자율점검표는 지난 21일 우편 발송을 통해 각 시설에 전달 완료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정 내 자율점검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단”이라며 “각 가정에서 일상적인 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미리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23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기념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명훈 보존회 고문이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사업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고창농악보존회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고창 지역사회, 문화예술계, 전통예술 전문 인사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으며, 보존회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기반의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40주년 기념사업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핵심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창농악보존회 40년사』 편찬 • 박성근, 김만식, 이모질 선생 기념비 조성 • (사)고창농악보존회 창립 40주년 기념공연 《풍무》 • 40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27회 고창농악 무형유산발표회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고창농악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명훈 추진위원장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17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실 위생·안전 및 편식예방 영양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조리원들의 위생 관리 및 조리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집합교육은 위생·안전 영역 ▲조리실 위생관리(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법)과 영양관리 영역 ▲편식예방을 위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및 관련 교육 자료와 지원물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조리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현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조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한빛원전 환경·안전 감시센터 고창분소가 올해 차량 탑재형 방사선원 방향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3월부터 한빛원전 주변의 고창군 전역에 대한 방사선 감시활동을 수행중이다. 차량 탑재형 방사선원 방향감시시스템은 발전소 및 방사선 이용 시설 주변의 방사선 측정을 위해 차량에 방사선원 방향감시시스템을 탑재하여 실시간으로 주변 지역의 방사선을 측정하는 장비이다. 고창분소는 이 장비를 통해 한빛원전 주변과 고창군 일대의 환경방사선 감시활동을 주 1회 실시중이며. 측정된 선량률은 고창분소 서버에 저장돼 마을별 방사선량률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방사선 비상시나 이상 징후 발생 시에는 오염 확산 범위 파악 및 주민 보호 조치 결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초기 대응 수단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나영 고창분소장은 “이동형 차량 감시기 운영을 통해 고창군 전역의 방사선을 철저하게 감시해 지역민들의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발벗고 나섰다. 5월 23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실질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군은 이날 도출된 대책을 토대로 부진한 사업에 대해 집행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집행 부진원인 분석 및 애로사항을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고창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