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78년부터 개최하던‘속리축전’을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산채비빔밥 체험, 길놀이 퍼레이드, 법주사-팔상전 탑돌이,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해 보고․즐기고․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속리산 잔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개막식에는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지는 행사로 박군, DJ RALLY, 미소, 비아워즈 등과 함께 한밤의 K-POP EDM & 치맥파티가 열려 초여름밤의 뜨거워진 관광객들의 열기를 불꽃놀이 등으로 파티의 흥을 한층 더 높여 줬다. 특히, 600여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영신행차 길거리 퍼레이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함께 화려하게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특히,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할 ‘락&뮤직 페스티벌’과 ‘힙합 페스티벌’을 축제 2일 차와 3일 차에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2일차의 ‘락페스티벌’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10CM와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토리셀러와 아톰뮤직하트 등이 출연한다. 또한, ‘뮤직페스티벌’에는 다비치, 울랄라세션, 경서예지 및 티엔젤의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3일차의 ‘힙합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인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진정성 담긴 가사의 곡을 독보적이고 강렬한 음색으로 노래해 MZ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1일차와 2일차에 펼쳐지는 드론쇼는 충주의 특색을 담은 이미지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축제 기간 동안에 미디어워터스크린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최 전에 행정안전부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진행해 축제장의 안전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했으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도와 제천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23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특별전’에 참가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등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행사로, 글로컬 한방천연물기업 수출역량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50여개 지역 바이오기업과 지원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참가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우수 한방제품을 전시하고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홍보했다. 아울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및‘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관련한 홍보물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박람회 참가해 제천 한방기업을 홍보하고 지역 내 한방천연물 산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특히 국제행사 승인 중인 2025제천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현재 정책성 등급조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중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최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3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한 열흘, 문화도시 청주의 6월은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으로 기록됐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립예술단이 함께 주관한 ‘2023 기록문화주간’이 11일,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참여 시민 3만여 명, 음악으로 또 사진으로 재조명한 청주의 문화원형 200여건, 함께한 청년‧문화예술단체 27곳. 공연과 전시부터 체험과 마켓까지 문화제조창은 기록문화의 즐거움으로 채워졌고, 시민들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의 품격을 만끽했다. 특히, 청주시립예술단과 협업해 2일~4일 저녁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진행한 ‘피크닉 콘서트’의 호응이 뜨거웠다. 매일 공연시작보다 훨씬 이른 시간부터 저마다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겨 콘서트 장을 찾은 시민들은 제목 그대로 푸르른 잔디가 펼쳐진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초여름의 피크닉을 즐겼고, 해질 무렵 막을 올린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일 때까지 90분간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함께했다. 무엇보다 가로수길부터 미호강, 대청호, 상당산성 등 청주의 풍경이 담긴 합창곡부터 청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협연과 세계적인 현대음악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백운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주민 600여 명을 초청해 ‘효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효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평소 기량을 연마한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6개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문화예술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지역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오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36회 목도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축제가 10일 목도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친목과 결속력을 다지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또한, 52회 졸업생이자 총동문회장인 이대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동참하며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대현 총동문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출향인들에게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모교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목도초 동문회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해 이대현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동문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전달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주민복리증진사업 등 기금사업을 발굴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9일 증평읍 장동리에 조성된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59.76㎡)가 충북도 등록문화재 3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1957년에 개원하여 환자 치료를 위한 대기 장소, 예방 접종, 약 제조 등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이곳은 한 해 6만 명 이상이 방문했던 곳으로 1990년 폐업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확대, 병원 수의 증가, 의료인들의 배출 등에 힘입은 것으로 메리놀병원 시약소의 운영, 폐업 등의 역사는 역사가 우리나라의 병원 발달 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귀한 자료이다. 군에서는 메리놀병원 시약소에 대해 종합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근현대역사 프로그램 신설 미 전시 문화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여 국가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단군전, 기성전, 대성정미소 등에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에 대해 검토하여 근현대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단군전은 본래 일제강점기 신사(神祠)가 있던 자리로, 1948년 지역인사들에 의해 건립됐으며, 해마다 음력 3월 15일 어천제가, 양력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8회 청주시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장섭, 도종환 국회의원, 유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과수화상병 예방과 지난달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축산농가과 과수재배 농가는 참석을 자제했다. 행사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농업인과 유관기관 등 41명에게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주시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농촌지도자 대상은 과학영농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지도자회 위상정립에 기여한 오근장동회 백운기 씨가 수상했다. 시는 2024년 충청북도 농촌지도자 대상 후보자로 백운기 씨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수상자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청주시 농업인들이 보다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시책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회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신기술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국토부는 6월 9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청주도심통과 노선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2023년 6월 7일 11시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식'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선과정에서 약속드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충청도민과 청주시민의 염원대로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 이라며,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방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하나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의 주요거점을 모두 연결하도록 계획했으며, 특히, 충북․청주 주민들도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도, 청주시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오랜 논의 끝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광역철도 노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주 도심 통과는 김영환 충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단양군은 대한카누연맹과 오늘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단양강 일대에서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단양군이 후원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200여 명, 일반부 및 대학부 100여 명 등 선수 30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여 명 등 총 4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며 메달 석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제40회 전국 카누선수권대회’를 군에서 처음 개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단양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이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 차질 없이 준비하여 앞으로 단양이 카누와 수상레저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재작년 단양강 일원에 계류장을 준공하고 익스트림 레저기구인 플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6월 7일 11시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 및 초청인사, 청주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 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평택 분기점에서 경부고속선과 수서고속선이 합류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추진중인 인천발․수원발 KTX 선로용량을 확보하려는 사업으로, 기존 평택∼오송 고속철도 지하 46.9km 구간의 상·하행 복선을 추가 건설하는 사업이다. 복선 선로를 추가 건설하게 되면 향후, KTX, SRT 등 운행 가능한 고속열차가 최대 2배까지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수요에 맞춰 더욱 다양한 시간대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철도 이용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총사업비 3조 1,816억원 규모로 9,545억원(30%)은 국고에서, 나머지 2조 2,271억원(70%)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에서 분담하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7일 문화제조창 중앙잔디광장에서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의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경부고속철도 중심 구간(평택~오송)의 2복선화와 400km/h 상용화 기반시설 구축을 기념하는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주민 등 내·외빈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의 주도로 경부고속선 평택~오송(평택, 아산·천안, 세종, 청주오송 일원) 간 2복선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속철도 이용수요 증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기술력의 향상으로 최고 400km/h급 고속철도 도입이 가능해져 국내 수요 대응 및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등 미래 철도산업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경부·호남·수서평택고속선이 합류하는 고속선 공용구간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KTX와 SRT 등 고속열차의 증가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시간대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건설경기, 일자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괴산군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학교 장병 및 군인가족, 괴산군민들의 화합·단결을 위한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대개방행사에는 학군교 소속 직원 및 가족 외에도 괴산군민들도 자유롭게 입장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다. 부대개방행사에서는 볼거리, 군 이색코너, 체험 프로그램, 문무제 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볼거리로는 태권도 시범, 학군교 군악대 및 괴산군 음악동호회의 버스킹 공연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의 난타 공연 등이 준비돼있다. 군 이색코너에선 장비전시, 황금마차, 건빵시식, 포토존 등을 운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론 승마체험, 보물찾기, 풍선던지기에 참여할 수 있고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문무제 음악회는 저녁 6시부터 학군교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관후보생 장기자랑, 성악, 랩, 비트박스, 초청가수 걸그룹 등 2시간 정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학군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하고 있으며, 괴산군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괴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셔틀버스도 운행(13:00~14:00)할 예정이다. 학군교-괴산군-충북도 사전회의 개최를 통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는 속리산의 역사를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트랜드를 제시해 보고․즐기고․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으로 준비했다. 축제 행사장을 △신화공연무대(주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등 4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공연 및 체험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천왕봉 산신제’,‘민속예술경연대회’,‘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재연’행사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국내 최대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행사인, 1,058명분 ‘속리산 산채비빔밥 체험’,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가족뮤지컬‘브레드이발소’ 등이 펼쳐지고,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찾아가는 희망콘서트가 연계 행사로 이어지며, 야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누적방문객이 지난 3일 1만 5천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방문객들은 한국철도 전북본부에서 전북권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기차-러브투어 연계 여행상품으로 총 450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제천역에 도착해 제천 관광 명소인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일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 들러 오일장 장보기, 식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시는 지난 3일 제천역 앞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만오천번째 방문객 환영식도 진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만 5천번째 관광객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러브투어 방문객이 작년 실적(13,524명)을 훌쩍 넘겼다. 올해 역대 최고치 달성을 목표로 적극 모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