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8일 청남대 일원에서 열린 충청북도 문해의 달 선포식 충청북도 성인문해 한마당에 성인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육사 등 9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음성군 참석자들은 시화전 시상(10명) 및 축하공연(2팀), 장기자랑(1팀)에 참여했다.
1부 충청북도 문해의 달 선포식에는 충청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과 유공자 표창 충청북도 문해의 달 선포식 공연이 있었다.
이번 시화전 시상은 음성군에서는 김영자 어르신이 시화 부문 글아름상(국회교육위원장상)을, 한순이 어르신이 엽서부문 버금상(충북평생교육사협회장)을 각각 대표로 수상했다.
한편 조병옥 음성군수와 충청북도 성인문해 학습자 대표로 음성군 김영자 어르신이 공연에 참여했다.
2부 행사의 초청공연에서는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 설성시니어연극 두 여자 이야기, 시니어분들의 인생2막 이야기, 음성군의 댄스로 세계로~ 동아리 공연(한국 부채춤과 베트남 무아논 춤이 하나가 된 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장기자랑으로는 영어알파벳 강좌 학습자들의 ‘우리는 평생학습 가족입니다’를 수어로 노래했다.
조병옥 군수는 “충청북도 성인문해 한마당 행사에서 보여준 음성군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공연과 장기자랑은 벅찬 감동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