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1년 중 1주간으로 하며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발표일인 9월 1일에 맞춰 매년 9월 개최된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에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축하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고 2부 문화행사는 유명 방송인 유인경의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4일 ~ 7일 19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4편의 영화 ‘야구소녀’, ‘찬실이는 복도 많지’, ‘바비’, ‘천국의 아이들’이 상영되고, 5일 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 캠페인 및 가족친화 키링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창규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이 되고 사회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제천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4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지난 2014년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 사업의 일환으로 청풍면 학현리에 조성된 인프라 시설로, 금년에 제천시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 전체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하는 등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센터는 최대 70명이 동시에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40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실 17실을 기본 시설로 하고 힐링치유실, 야외 체험장, 특산품 판매장, 구내식당 등이 약 7,600㎡의 풍광 좋은 부지 아래 조성되어 있다. 전체 시설의 운영을 맡은 재단은, “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지난 4년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수행했던 웰니스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살려 중부권 최고의 한방치유웰니스기관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이와 관련된 20여개 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에 수주한 웰니스의료관광 관련 용역을 통해 새롭고 제천 고유의 색깔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행사를 개최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추진단 구성, 특화단지 지정 개요, 추진단 역할 소개, 추진단 현판 전달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진단장을 맡은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충북 이차전지 산업육성협회, RIS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 등에 소속된 추진단 구성원과 KTC, KCT,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지엘켐 등 이차전지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추진단은 특화단지의 조속한 조성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특화단지 세부육성계획 수립, 기업애로 발굴·해소, 투자유치 지원, 홍보 등 핵심적인 기능과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지원,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사업 기획·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차전지의 경우, 우리 도를 포함하여 4개 지자체가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이차전지산업 선점을 위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5일 청주아트홀에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8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축하공연 및 양성평등 스몰토크쇼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각종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목적의 양성평등 인식 캠페인을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의 촉진에 기여한 14명의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청주 출신 트로트가수 요요미를 초청해 축하 공연 및 양성평등 톡!톡! 스몰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단시간에 실현할 수는 없으므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시도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추진함으로써 일상에서 양성평등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괴산아 놀자’라는 주제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펼쳐진 ‘2023괴산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중 25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고추장터, 온라인 괴산장터 등에서 판매한 건고추는 31,665㎏으로, 10억 5천여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 대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핫-치맥 페스티벌 △키자니아 괴산 △안전체험마당 △추억의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됐다. 또한, 고추비빔밥, 고추국수, 고추전, 고추튀김, 고추어묵 등 고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2일차에는 괴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한 ‘핫-치맥 페스티벌’이 괴산전통시장 인근 도로에서 열렸으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가 치킨, 맥주와 함께 공연을 즐겼다. 3일차 저녁에 열린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는 4일 기업도시에서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 도비 36억 원 등 총 334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도시 내 지상 5층, 연면적 1만㎡ 규모로 2025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갑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소음이나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임대형 공장 (52실)과 시제품 제작,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설을 갖추고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입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라며, “충주 지식산업센터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충주시 신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화훼·고추·인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이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부의 정성과 선진 재배 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줄임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의 상표(브랜드)가치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 · 체험 · 전시 · 판매행사로 나눠 펼쳐지며, 지난해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농부의 선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춤·음악이 어우러지는 주제공연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농산물을 표현한 드론 쇼 △불꽃놀이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도 열린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단양군은 단성면 북상리 경로당 이전 개소식이 지난 1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의장, 오영탁 도의회의원 등 여러 내빈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축하했다. 기존 2층에 위치해 있던 경로당을 1억 5백만 원을 들여 1층으로 이전한 북상리 경로당은 2개월의 공사를 거쳐 86.5㎡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경로당을 이용할 때마다 계단을 이용하는 게 힘드셨던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당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1층으로 이전한 것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경로당이 1층으로 이전되어 편안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규남 북상리 노인회장은 “그간 경로당 이용이 불편했는데 경로당 이전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경로당이 잘 유지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36회 지용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정지용생가 및 구읍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타지자체의 축제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조사·수집 등을 해왔다. 지난 6월에는 축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축제 준비에 힘을 쏟았다. 올해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 초고가 쓰인 지 100년이 되는 해로 ‘GO 100 향수’ 라는 부제로 고백같은 낭만음악(버스킹), ‘GO 100 향수’(고백향수) 사행시, ‘GO BACK 청춘’ 모더니즘 패션쇼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주무대를 지난해 상계체육공원에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사거리 도로로 이동시켜 방문객들이 문화재와 근현대사를 경험할 수 있는 구읍 골목으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실개천을 비롯한 행사장 전반에 경관 조명을 확대해 야간에 지용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조명을 감상하며 옥천 구읍을 거닐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정지용생가 인근의 구읍주민공영주차장에는 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책버스, 지용예술놀이터, 추억의 고향놀이터 등을 통해 어린이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마침내, ‘사물의 지도’가 펼쳐졌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7개국 251작가ㆍ팀의 작품 3,00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올해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이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할 미래 지형도를 그린다. 31일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공개 프레스 투어에 참여한 국내외 언론은 “본전시 등 모든 작품들이 하나하나 정확하게 큐레이션된 서사로 말을 걸어온다”며 “올해의 비엔날레는 청주가 공예라는 장르 위에 쌓아올린 24년의 역사를 체감하고,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조화의 손부터 사물의 지도까지 ... 역대 주제가 쌓아온 공예의 서사 세기말, ‘조화의 손(1999년)’으로 ‘자연의 숨결(2001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7개 기관에 불과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최상위인 ‘가’등급부터 최하위인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물 관리 대통령 기관 표창 ▲전국 최초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와 MOU 체결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 대상 교육 시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맑고 안전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급수구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께 수돗물을 안정적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가 그릴 새로운 사물의 지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마침내 45일 대장정의 닻을 올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장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청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45일간 펼쳐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이날 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초대 손님과 시민까지 7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총 상금 1억 4,300만원,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작품공모와 기획분야인 공예도시랩, 2개 분야 국내외 수상자 가운데 대상 등 16명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나누게 되며, 이들의 작품은 45일 동안 전시장에서 만나게 된다. 또한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과 춤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무대,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괴산읍 괴산관광지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1~6학년 학년별로 경기가 진행됐다. 전국유소년축구클럽 48개 팀이 참가했으며, 괴산군에서도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U-8세, U-9세, U-10세, U-11세)의 꿈나무 4팀이 참가했다. 1일 차와 2일 차는 예선 리그를 3일 차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전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U-7세, U-8세, U-9세, U-10세에서는 Doo FC가 우승을, U-11세, U-12세에서는 진천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괴산군 유소년축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대회로 유소년 및 학부모를 포함해 800여 명이 관내에 3일간 괴산에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25일 옥천군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옥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파티”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청성면 보청천변에서 물고기 잡기 등의 천렵활동과 동이면 시골살이센터에서의 네트워크 모임 및 회의 등으로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준비모임 및 전문연구기관 등 20개 조직,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옥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준비모임’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모임을 이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4개의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사회적경제조직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주민과 공동체를 지원하여 고도화를 돕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의 문제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국내 최고의 명품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보랏빛 향연 ‘2023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10:00~19:00)에 의하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만 6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11억 6천만원, 기타과일 4억 8천만원, 기타특산물 4억 9천만원으로, 총 21억 3천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흥행실적을 이어갔다. 영동포도축제는 올해 2월에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보도시포도 먹고시포도’의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구분없이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축제에 물들어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틀에 박힌 전시성 행사와 단순한 농특산물 구입 축제에서 벗어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