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 환경교육센터는 ‘함께 찾는 환경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제10회 환경교육한마당행사 및 전국환경교육포럼을 26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 전국환경교육포럼, 공연마당, 환경교육 체험‧전시 부스 등으로 꾸며졌다.
‘학교 환경동아리 한마당’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환경동아리 활동을 권장하고, 우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8개 학교가 참여했다.
올해는 전국 환경교육 단체‧기관이 참여한 ‘환경교육포럼’도 함께 진행하여 환경교육 교류와 소통,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폭염, 장마,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환경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실감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미래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교육기관, 단체들이 함께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을 펼치고, 도민들에게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