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 84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지도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을 직접 돌보고 지도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아동 성교육의 기본 자세와 태도 ▲실효성 있는 성 지도 방법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이해 및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들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돌봄 종사자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성에 대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접근 방식과 구체적인 지도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에 최근 입사한 또 다른 종사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들이 겪는 성적 위협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됐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아동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곧 성북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최근 입주를 시작한 장위4구역 현장을 점검하고 전입신고를 진행하는 장위3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위4구역은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주민 생활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 구청장은 이러한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고 다수의 전입신고를 진행하는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당부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민이 되신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와 함께 불편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도 경청했다. 이어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입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행정이 먼저 살피고, 사소한 민원이라도 놓치지 않고 대응해야 한다”며 “주민센터가 지역주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행정기관인 만큼, 여러분이 구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응대가 필요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우리 구는 재개발 구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앞으로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기반시설 조성과 사전 대응 체계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9일 서초구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카페 보아즈, 카페 고고스와 함께 ‘서초구 저출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 대표, 서초구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생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초구 거주 예비부부(부부 중 1인이상 서초구민)를 대상으로 총 16쌍의 커플에게 예식 공간 대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카페 보아즈(양재1동)와 카페 고고스(서초1동)로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특별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대관 비용을 지원하여 결혼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해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보아즈는 주말 점심, 저녁 예식 중에서 선택 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은평미래교육지구 제12회 은평대전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 이야기’의 줄임말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은평구 출신 대학생 멘토와 관내 중·고등학생 멘티를 연결해, 멘토가 자신의 전공을 소개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은평대전 사업소개 ▲우수활동 멘토 상장 수여 ▲선배 멘토 강연 ▲조별교육 등으로 진행돼 멘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멘토들은 내달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전공강연 ▲전공체험 ▲1:1 상담이 이루어지는 전공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대전이 12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후배를 생각하는 대학생 멘토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 멘토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한 명의 멘티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다”며 “은평미래교육지구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25년 상반기 강남구청장배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2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 구는 지난해부터 걷기대회를 지원해 발달장애인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끼며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화담숲(경기도 광주시), 10월에는 세미원(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대회에 24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대회가 열린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 규모의 22개의 특색있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으로 이뤄졌다. 튤립과 수선화, 분꽃나무, 금낭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한 수목원에서 참가자들은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조별로 포토존 5곳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걷는 미션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자율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봄꽃이 가득한 야외에서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도 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9일 오후, 소금나루도서관에서 열린 ‘소금나루도서관 맘카페’ 개소식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마포여성동행센터의 오프라인 맘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20~50대 여성 양육자들이 모여 생활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소금나루도서관 맘카페’는 소금나루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약 20평(65.94㎡) 규모이다. 이 공간에서 여성 양육자들은 독서와 휴식을 즐기고, 공유주방을 사용하거나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있도록 마련된 노래방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제막식 및 사진 촬영을 하고, 시설 라운딩을 하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흔히 우리 아이들을 ‘마포의 미래’라면, 마포의 엄마들은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이곳 소금나루도서관 맘카페가 마포 엄마들의 웃음과 행복을 나르는 나루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8일 아침,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 참석했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지역 보건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취약지역을 소독하고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 봉사를 펼치는 주민단체다. 새마을지도자마포구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발진식에는 서울특별시마포구새마을회장과 새마을지도자마포구협의회장, 각 동의 새마을자율방역대장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건강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자율방역대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도 여러분과 함께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방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대원들은 직접 방역 장비를 시연하며 전염병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일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수방시설 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마곡유수지를 찾아 분당 배수량, 빗물이 한강으로 방류되는 과정, 수방 시설물 등을 직접 살폈다. 마곡유수지는 일부가 복개되어 상부는 마곡어울림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고 하부는 유수지 본래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진 구청장은 장화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복개 하부 구간으로 들어갔다. 바닥 곳곳에는 쓸려 내려온 토사와 물이 고여 있었다. 거대한 지하 터널 같기도 한 이곳은 장마철 폭우가 내리면 빗물을 일시적으로 가두는 방재시설이다. 빗물 약 50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구는 분당 최대 6,680톤을 방류할 수 있는 마곡 1, 2빗물 펌프장을 통해 한강으로 빗물을 흘려 침수피해를 사전에 막고 있다. 실제 강서구는 지난해 장마철 기간 전국 평균 강수량 472mm보다 많은 522mm가 내리며,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지만 침수피해는 단 한건도 없었다. 그 이면에는 행정에 있어 가장 기본은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9일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강신형 회장직무대행을 대신해 참석한 차복자 여성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회 임원진들은 4월 1일 동대문구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헌화하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년 태극기 행사, 안보 현장 견학, 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구는 9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608만 1천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총 1,133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강서구민들도 발 벗고 나섰다. 적게는 1만 원에서부터 많게는 500만 원까지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잇따랐다.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화곡6동 김진순 씨가 500만 원, 염창동 김삼례 씨가 200만 원, 방화1동 김갑식 씨가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경로당에선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선뜻 내놨다. 강서힐스테이트 골든클럽경로당이 74만 원, 강나루 현대아파트경로당이 1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 복지 기관인 우리모두 데이케어센터에서도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기업과 병원, 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 대방건설에선 5천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고, 미즈메디병원에서 1천만 원, 서울부민병원과 강서로타리 3640지구, 우리모두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가로정비 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 분야는 2024년 거리가게 정비 실적을 포함해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개선 사업, 우수 사례, 소통과 협력 등 총 4개 주요 분야의 11개 세부 항목이다. 서면 평가와 현장점검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구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로환경 개선을 구정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고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점을 정비해 왔다. 현재까지 최근 2년간 정비한 거리가게는 모두 103개소다. 특히 강변역 일대 60개소를 물리적 충돌 없이 정비한 점을 대표적인 소통 행정 결과물로 인정받았다. 노점 운영자들과 사전 협의와 상담을 통해 자진 정비 동의를 끌어내 안전하게 철거를 완료했으며, 청소와 방역까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 서명부 작성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불법 가게 정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편리한 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8일, 효창동 만리현교회에서 열린 ‘푸드뱅크마켓센터 나눔음악회’에 참석해 저소득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행사는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용산교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자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인사와 심포니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구민들이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정성껏 기부한 기부물품 꾸러미가 45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라면, 빵, 떡, 녹차, 수건, 마스크, 간식, 생수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오픈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개장 초기 이용자 몰림 현상(오픈런)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동부수도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는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복합시설로, 오는 4월 1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구는 개장 초기 교통혼잡 및 안전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총 20명 이상의 구 간부와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SH공사, JK미래, 이케아, KTS엔지니어링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혼잡 대응방안 및 다중운집인파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임시주차장과 버스정류장, 고덕비즈밸리 일대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고덕비즈밸리에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한 이후에, 이곳을 찾는 대규모 교통 수요가 발생할 것을 예상해 지난해 5월부터 교통대책 전담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담보력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193억 7천만 원 규모로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구는 지난 8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관악구‧ 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관악구와 3개 은행은 총 15억 5천만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액의 12.5배인 193억 7천만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관악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연체 중이거나 유흥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바탕으로 우리·하나·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업체 당 보증 한도는 신용도 및 매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신청기한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또는 관악구 내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전 지점에서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무단투기 구간 청소, 순찰, 관리를 맡는 ‘청결 지킴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외국인 단기 체류와 언어 장벽, 생활환경 차이에 따라 거리 청결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무단투기가 빈번하다. 기존의 단속 중심의 청소 행정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청결 지킴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하 주민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4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림1동 20명, 대림2동 40명, 대림3동 4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기본 교육을 거친 후 ‘청결 지킴이’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일 3시간씩 ▲담당 구역 청소 및 순찰 ▲무단투기 계도 ▲올바른 폐기물 배출 요령 안내 ▲재활용 분리수거함 관리 등 깨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