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 포럼이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기본소득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지원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국회의원들과 에너지 및 기본사회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전남 에너지 기본소득의 시작을 알렸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본소득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며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적극적인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라면서 “천혜의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보유한 영광군은 신재생 산업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 중이며,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의 1호 공약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 관광 활성화,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협약식에 이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비전과 대한민국 섬 정책에서의 전남의 역할, 미래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섬의 가치 등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 개최로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섬이 가진 고유한 향토 문화와 전통을 이어 미래 해양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섬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실에서 여의도를 경유해 마곡 선착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아너소사이어티 양승길·이정임 부부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7,5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생활가전제품(양문형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는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5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승길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편안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길·이정임 부부는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무안군 부부 1호 회원으로,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차량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월 17일부터 2주간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연이어 시민과 함께 건의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정인화 시장이 ‘현장 소통의 날’ 행사로 ▲ 봉강면 신촌마을 상수도 공급 및 오수관로 연장 ▲ 선샤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 등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봉강면 신촌마을 상수도 공급 및 오수관로 연장 건의 현장인 신촌마을 질매재 계곡 인근을 찾았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미설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요구된 곳이며, 아울러 오․폐수 하천 유입으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이를 개선해달라는 건의 또한 제기된 바 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배수관 설치 예상 경로와 개인 하수처리시설 현황, 소요 예산 등을 함께 살폈다. 정인화 시장은 “모든 시민에 대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하수종말처리장에서의 하수도 처리를 원칙으로 삼아 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다만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 예산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재단법인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18회 물축제는 올해부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 운영하며, 지역 자문위원회는 기존 물축제추진위원회를 대체해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새로이 구성한 위원회다. 물축제 지역 자문위원회는 장흥군민회, 장흥문화원, 장흥체육회 및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내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관사회단체장 2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축제시설 조기 준공, ▲안전관리 철저, ▲화장실 청결 관리, ▲노벨문학도시 장흥 콘텐츠 운영, ▲가족 단위, 특히 어린이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 확충 등 현장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됐으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의견을 접수해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물축제가 일탈, 놀이 축제로 성공한 것에서 한단계 진화해 장흥물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를 부여하고 사업화로 나아가야 한다.”며, “물, 음료 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부산면 면민회는 6일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제 17·18대 부산면 면민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부산면 면민회장 및 장흥군 읍·면민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이경환 면민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이경환 신임 면민회장님과 부산면 출신 이문기님께서 취약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김칠수 前면민회장의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신임 면민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김칠수 前면민회장은 “제17대 면민회장으로서 부산면민을 위해 힘쓸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산면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임 이경환 면민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부산면의 빛나는 전통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김칠수 前면민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경환 신임 면민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선비의 정신이 깃든 부산면을 따뜻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면민들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아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금융코리아 에스앤피 지점장 한승희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장흥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한승희 지점장은 “고향을 향한 애정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장흥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 장흥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승희 지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장흥 한우 육포, 무산김, 표고버섯, 장흥명품귀족호도,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도 군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조선시대 순천의 도시 상징 건축물 ‘순천 환선정 현판’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순천 환선정 현판은 1543년 순천부사 심통원이 동천 인근에서 활쏘기를 연습하는 사정(射亭)과 휴식, 정무 공간으로 지은 환선정에 걸린 현판 2점이다. 이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1613년 배대유 선생이 쓴 현판(130*55cm)과 1886년 순천부사 이범진이 쓴 현판(340*120cm)이다. 배대유 현판은 ‘환선정(喚仙亭)’ 세 글자를 초서ㆍ행서ㆍ해서의 세 가지 서체로 썼는데, 편액 글씨를 각기 다른 서체를 사용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서예사적으로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이다. 이범진 현판은 그 규모가 일반 현판의 3배 크기로 압도적이고, 초서로 쓴 글씨는 필획의 부드러움과 큰 글자가 주는 웅장함 등에서 이범진의 창의적 예술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범진은 대한제국 초대 러시아 공사로 아들 이위종 지사와 함께 1907년 헤이그 특사 활동을 지원했고, 국치를 당하자 순절한 애국지사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에 문화유산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선 모범 납세자 5명(법인 1명, 개인 4명)에게 표창패와 모범 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모범 납세자는 노화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중량) 1개 법인과 박준영(제일의원 원장), 박상용(흥일치과 원장), 이승철((주)건강한바다 대표), 유정연(미래로수산 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개인 4명이다. 대상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 납부 금액이 많은 순으로 선정했다. 모범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3년간 유예(법인) ▲지방세 징수 유예(2년 간 1회 면제) ▲금융기관 금리 우대 ▲완도군 주관 각종 행사에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우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9월 ‘완도군 모범 납세자 등의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2025마한역사문화제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시 뛰는 마한의 심장’을 주제로 마한의 중심지였던 영암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암군은 2025마한역사문화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마한문화권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년 마한역사문화제는 마한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 전남문화재연구소와 협업해 마한 시대의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고 유물 발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형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역사문화제를 통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마한 유물 발굴 체험 △마한 고분 만들기 체험 △마한 민속놀이 체험 △스탬프 랠리 및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 경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6일 군동면 비자동마을과 연화마을을 방문해 올해 첫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군동면 비자동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15개 기관과 복지‧생활‧건강‧의료 등 총 18개 서비스를 연계해 총 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기존 진행 해오던 커트, 염색, 발마사지, 돋보기 지원과 물리·한방·치과 진료 등을 포함해 올해부터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생네컷’ 즉석 사진촬영,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촬영‘, 범죄예방교육’등을 추가해 군동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추억의 학창시절’ 사진촬영을 체험한 주민들은 어릴적 학창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올해 첫 희망나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동면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오늘을 시작으로 올해는 매일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숙 군동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올해 처음 군동면 비자동 마을에서 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추진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이 2025년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강진군은 낡은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강진품애(愛)’ 제1차 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10가구가 공고된 가운데 무려 71가구가 신청하면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최종 5가구가 선정됐다. 오는 14일까지 입주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입주자로 선정된 가구는 전국 각지에서 강진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많아 눈길을 끈다. 천안, 광주, 영암, 해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16명의 새로운 주민이 강진에 터를 잡았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강진군의 정주 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과를 포함해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지금까지 총 60가구, 163명의 정착을 지원했다. 이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강진을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는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3월 현재 제2차 입주자 모집을 준비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천년고찰의 넋이 살아 숨쉬는 백련사 동백숲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0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는 백련사 동백숲은 동백나무 1,500여 그루가 있다. 7m쯤 되는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 장관을 만들어내는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올 1월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돼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장소로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그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위해 작년에 처음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큰 성공을 거둬 올해 제2회 축제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2월 말 열렸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3월 중순에 개최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보다 포근한 날씨와 만개한 동백꽃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수원에서 정책 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경기도 호남향우회와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 비전 투어는 전남도가 매년 시군을 방문해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도민과의 대화’를 광역 향우회로 확대·개편한 행사로,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이날 경기도에서 진행됐다. 정책 비전 투어에선 김포중 경기도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향우회장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전남도가 직면한 현안 해결과 지속적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만 명 가입 약정을 하는 등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았다. 전남도는 정책 비전 투어 행사장 입구에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국립의과대학, 전남 농특산물, 귀농어·귀촌 정책, 관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과 복지일자리로 나뉘며 일반형은 전일제(8시간)와 시간제(4시간) 근무로 운영된다. 복지일자리는 1일 3.5시간 근무하는 형태로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근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 지침 안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 필수 과정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영리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청소 도우미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얻고 사회와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