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 합계출산율 1.07명으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0.75명, 충남 평균 0.88명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통계청이 8월 27일 확정 발표한 ‘2024년 출산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2023년 1.03명 대비 0.04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는 806건으로 전년(748건) 대비 약 8% 증가했고, 출생아 수는 851명으로 전년 대비 34명 늘었다. 시는 출산율 증가를 위해 출생 순위에 따른 출생장려금 지원을 비롯해, 산후 조리비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이후까지 전 주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학교 밖 초동돌봄서비스, 방과후 당진형 틈새돌봄 사업 등으로 양육의 부담을 덜고 있으며, 내년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신규 개소를 통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러한 출산·육아 정보는 시책 안내서 ‘도담도담 행복한 우리 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만수산자연휴양림 휴양시설을 확장해 오는 9월 3일부터 신규 숙소 ‘밤나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밤나무실은 기존 산림문화휴양관 1층 회의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했으며, 최대 14명이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방 2칸, 화장실 2개, 거실과 주방, 야외 테라스로 구성되어 단체 이용객이 편리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만수산자연휴양림은 2023년 산림청이 선정한 ‘휴양하기 좋은 100대 명품 숲’에 이름을 올린 곳으로, 2024년 한 해 동안만 5만여 명이 찾는 인기 휴양지다. 이번 숙소 확장은 성수기와 주말 예약이 어려웠던 단체·모임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철 이사장은 “만수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7동, 산림문화휴양관 4실, 야영 덱 20곳, 원두막 8곳, 다목적 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라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설 이용 및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만수산자연휴양림 또는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노쇼(No-show) 사기’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노쇼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쇼(No-show) 사기’는 관공서, 군부대, 연예인 매니저 등을 사칭해 단체 예약이나 숙박·음식 주문을 한 뒤 실제로는 방문하지 않거나, 대리 결제를 핑계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최근 관내에서도 보건의료원 의사를 사칭해 현금을 갈취하는 등 실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을 투입해 관내 음식점을 직접 방문,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업주들에게는 ▲예약자가 제시하는 명함이나 공문을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소속·신분 확인하기 ▲어떠한 사유에도 현금 지급이나 계좌 입금 요구에 응하지 않기 등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하고, 다가오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앞두고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 제공도 당부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노쇼 사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오는 10월 1일 개최되는 제64회 청양군민의 날 및 제23회 칠갑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칠갑문화제 실무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 팀장 및 읍‧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추진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 행사는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양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제64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서는 읍·면이 참여하는 입장 퍼레이드와 전통 퍼포먼스·풍물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한궁, 오재미 등 전통놀이가 마련돼 군민 참여형 축제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칠갑가요제가 열려 군민들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초청 가수 공연도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21명의 안전한 입국을 지원하고, 각 농가 고용주에게 배정했다. 이날 입국한 베트남 계절 근로자들은 홍성의료원에서 단체로 마약 검사를 받고,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기본 교육 및 인권침해 예방 수칙, 작업 안전 교육 등 계절근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홍성군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로서 관내 다섯 농가에 배정되어 최대 8개월간 농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영입은 단순히 일손을 채우는 것을 넘어 국제 교류 확대와 다문화 사회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다"라며, "노동자들이 인권을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의 계절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현재까지 홍성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83명이며, 이중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온 근로자가 408명, 충남 MOU 체결국인 라오스에서 온 근로자가 75명이다. 올해 12월까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관내 중·소형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 정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기검사 대상은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차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최초 사용신고된 대형 전기이륜차이다.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에 첫 검사를 받고 이후에는 2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위반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환경검사에 더해 제동장치·등화장치 등 안전검사가 추가되어 검사 항목이 강화되어 이에 따라 전조등이나 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 불량이 발견될 경우 재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소유자들은 사전에 차량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검사 일정은 9월 ▲8일 홍북읍 신경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9일 홍북읍 전체 지역(신경리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10일 홍동면 오전 10시부터 12시, 장곡면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11일 갈산면 오전 10시부터 12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간월도 패류 유어장에서 ‘천수만 생태관광 바지락 캐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8월 29일 밝혔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바지락을 캐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한 후 1인당 2㎏까지 가져갈 수 있다. 체험비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1만 원, 미취학 아동은 5천 원이며, 서산버드랜드 입장권을 제시하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가을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직접 누리고 수확의 기쁨을 나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석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천수만의 갯벌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싱싱한 바지락도 직접 채취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생태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지난 7월 1일 개소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및 정보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국어 교육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며 초급에는 50명이, 중급에는 45명이 교육을 신청해 총 95명의 수강생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엑셀 기초에 대해 안내하며,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어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컴퓨터 교육은 10월 19일까지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에서 운영되며, 교육 기간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첫 개강일이었던 지난 24일 각 교육 수강생의 출석률은 9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 A 씨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 덕분에 작업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언어로 인한 불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산문화재단과 관내 3개 전통시장이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문화재단,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 해미읍성전통시장 상인회, 대산종합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연계 서산해미읍성 축제 상생 홍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각 단체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문화재단은 축제 홍보물을 제작해 상인회에 제공하고, 각 전통시장 상인회는 택배 상품 발송 시 해당 홍보물을 동봉하게 된다. 시는 전국 각지로 발송되는 전통시장 택배 상품이 ‘움직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축제의 관외 홍보를 강화해 전국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축성 6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진행된다. 총 3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무공 이순신의 문무겸비(文武兼備)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 이미지를 표현하거나, 이순신장군의 인성과 충절을 형성한 어머니 초계변씨와 아산의 역사적 배경을 담아낸 주제로 디자인을 공모하며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창의성 ▲축제 이해도 ▲활용 가능성 ▲디자인 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350만 원 규모로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되며, 장려상은 5편을 선정해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협의를 통해 일부 수정 과정을 거쳐 축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창의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2026년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1398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가격공시알리미 또는 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팩스·우편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토지용도 등 토지 특성 확인,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해당 제도는 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와 민원인이 직접 상담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예산 황새 복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 예산황새공원에서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6회 황새축제의 연계행사로 추진되며, 그리기 대회는 28일에 진행되고 전국 유치원생(5세 이상)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예산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모 요강을 확인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 후 대회 당일 현장에 와서 직접 그림을 그리면 된다. 작품 규격은 8절(272㎜×394㎜) 도화지이며, 천연기념물 황새가 반드시 1마리 이상 포함돼야 하며, 크레파스, 물감 등을 활용한 평면 작품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고 유럽 황새 그림은 인정되지 않는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초등부는 예산군수상, 유아·유치원부는 예산군의회 의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 내역은 △황새최고상 부문별 1명(총 2명, 상금 각 30만원) △황새우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6일 관내 유료직업소개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 지역경제과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당진시권익센터가 협력하여 각 기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업안정법 및 관련 법령 준수사항 △올바른 직업소개 절차 △구직자 보호 및 알선 시 유의사항 △불법 사례 예방 △직업소개사업 운영의 윤리성 강화 등으로, 사업장 운영에 꼭 필요한 제도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박재근 당진시 지역경제과장은“직업소개사업자가 시민과 구직자의 신뢰를 받는 서비스 제공자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교육 등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5. 8. 26. 이전)을 한 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2025년도 상반기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20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이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당진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 방문 접수가 기능하며, 세부사항과 신청서식은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 계좌로 직접 상환되며,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꽈리고추 생육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꽈리고추 온도저감기술 시범사업’을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면천면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하우스에 차열망을 설치해 과도한 직사광선은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작물 온도를 3~5℃ 낮추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꽈리고추는 고온기에 수정 불량으로 ‘꽃떨림’현상이 빈번한 작물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정률과 상품과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시설채소 농가의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설명회와 맞춤형 기술지도를 병행하여 온도저감 기술을 확대보급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영농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