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봄철 산불방지기간(2. 1. ~ 5. 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상시 진화훈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동대응을 통한 산불 피해 최소화와 대원의 진화 능력 향상 및 산불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실제 산불 발생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전개로 신속한 방화선 구축과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 진화대장 지휘하에 대원들이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여 체계적인 산불 진화 역량을 갖추고 전문성을 기르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장인철 대장은 “앞으로는 산불 위험도가 낮은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출동 시 신속한 진화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앞장설 것”이라며“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진화인력을 배양하겠다.”고 밝혔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대응능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2월 29일, 신창면 주민자치회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2023년 주민자치회 비전 선포’를 배경으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한 서부권 지역 문화시민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MOU를 통해 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하며, 신창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생애주기별(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를 계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전유태 아산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힘으로 발굴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주민 참여자치를 구현하고, 문화시민 양성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 양 기관·단체가 더욱 협력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15일까지 농가별 배송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한다. 예방을 위해 과수원 종사자들은 ▲타과원 출입 금지 ▲이동 시 소독 철저 ▲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 금지 ▲묘목 구매 및 반출 시 신고 ▲농작업 영농일지 작성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 신고 ▲사전약제방제 및 방제 이행 확인서 제출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 등의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또한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 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보상금의 25%가 삭감된다. 특히, 작년에 아산시는 겨울철 병원균 잠복 궤양 제거 및 예측 정보를 통한 적기 방제, 연중 상시 예찰과 방제를 통해 22년 대비 33% 수준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줄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체계적인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28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고용주 76명에게 근로기준법 준수, 근로자 인권보호 등과 같은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과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 사항, 베트남 문화 이해 등을 설명하고, 작년과 비교해 달라진 지침도 안내했다. 또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계절근로자 고용 3년 차인 온양5동 ‘남성우’ 농가의 우수사례를 통해, 계절근로자 고용 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근로자와의 유대관계 중요성 등도 소개했다. 한편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을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올해 76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477명을 배정받아 그 규모가 지난해 대비 약 3배 정도 확대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4월 중 입국해 약 5개월간 도고 쪽파재배 단지, 과수 농가 등에 투입돼 농작업을 보조할 예정이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외국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육군3585부대 제2대대, 아산산림조합 등 39개 유관 단체·기관·부서와 합심해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2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부서·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2024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이 함께 나서 산불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기관별 구체적인 역할 및 협조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산불이 과거와 달리 대형화하고 있고, 작년에도 충남도 내 대형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보았다”며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여기 모이신 관계기관과 단체·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2월 29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1개월의 원예 관리사 취·창업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제2기 교육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원예관리사 취·창업 과정은 지난해 농업회사법인 ㈜로뎀과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됐으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8회의 ▲직업 기본교육 ▲원예 관리사의 역할 ▲식물 관리 기술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했다. 유옥순 센터장은 “어려운 교육 과정에 끝까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립과 창업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1개월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자분들의 앞날에 발전을 기원한다”며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여성 취·창업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여성을 행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월 29일 온양온천역 일원에서 ‘제342차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청 직원들과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양온천역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핫팩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취약시설 등 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겨울과 봄 사이인 해빙기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신문고 앱 신고 및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2월 29일 아산충무병원을 찾아 지역 필수의료 대응 상황 등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 따라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및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었다. 아산충무병원은 2012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아산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환자를 진료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어 시민들에게 “경증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에 먼저 전화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 2월 23일 박경귀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내 24시간 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시, 군, 구 평가군으로 구분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 61곳을 선정했다. 시는 ▲주민소통 정책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지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 8기 효도 시정의 일환인 ‘찾아가는 금빛 어르신 돌보미단’을 운영해 섬세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아산시 공직자들의 혁신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타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335,840원 한도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입학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 학업 기간 동안 1회만(중복지원 불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에서 3월 29일까지이며(신청 기간 외 지원 불가), 당진시청 누리집,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 방문 신청,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지역이 아닌 당진시 소재 학교 입학생과 전학생의 경우,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금이 학교로 지원돼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교복 지원사업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당진시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3월부터 드라이브 스루 민원 교부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정부24 ‘어디서나 민원’을 통해 신청한 서류로 대학교 성적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총 55종이다. 전화 또는 당진시청 누리집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방문 시간을 예약한 후 해당 시간에 드라이브 스루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가 필요 없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기 때문에 시청 내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대기 민원인 또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기할 필요가 없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임산부 등 배려 대상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신학기를 맞아 3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한다.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33곳을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급식 시설의 위생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소를 세심하게 점검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2024년 농산물 저온저장 창고 보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 품목은 감자, 양파, 고구마, 생강, 무, 배추 등 원예농산물 전반이며, 대상자는 공선출하회* 조직이다. *생산 농가와 판매 조직이 연계하여 농산물을 시장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하는 모임. 시는 지역농협 저온 창고 이용 시 시에서 저온 창고 보관 임차료의 80%를 지원(평당 월 30,000원 기준)함으로써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동시다발적인 농산물 출하로 가격이 폭락하면 수확 작업비 및 물류비도 안 되는 농산물 가격으로 인해 어렵게 농사지은 농작물을 폐기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시는 이에 대응해 농산물 가격 하락 시 저온 창고에 보관했다가 가격 상승 시 출하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연중 수시 신청받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역농협 품목별 공선출하회에 등록 후 지역농협과 저온저장고 이용 보관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후 지역농협 공선출하회는 사업신청서와 계약서를 첨부해 당진시청 농식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우리 가곡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두남재와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잊혀져 가는 우리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고 우리 가곡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두남재는 매년 한국가곡 콩쿠르와, 수상자 음악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고, 당진시는 우리 가곡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023년에도 ‘한국가곡 콩쿠르 in 당진-한국가곡 콩쿠르’를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재능있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당진시는 3·1절을 맞아 ‘ 3·1절 기념 신춘음악회(한국 가곡의 향기속으로)’를 두남재와 당진문화재단 주관 주최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충남합창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남재’는 두원그룹이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했으며, 한국 가곡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성악가를 육성하고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가곡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희망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업인이 전문상담원에게 영농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상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9개 읍면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와 독립청사에서 운영된다. 상담소는 농업인 상호 간 영농 정보를 교환하고 변화하는 농정시책과 선진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상담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한 농업인에게 무료로 영농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인상담소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다양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농업인이 활발히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