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 추사고택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경내에 있는 13쌍의 주련을 전통재료와 기법으로 복원 및 정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련은 고택이나 사찰, 서원 등 기둥에 걸린 글로 내용은 평소 건물의 주인이 아끼고 좋아하는 다섯 자 혹은 일곱 자 대구(對句)를 이루는 문장이나 한시를 사용한 경우가 많다. 추사고택 주련은 오랜 기간 야외환경에 노출되어 훼손이 가속화됐으며, 외국산 목재 및 현대 기법으로 제작되어 고택의 역사성과 어우러지는 전통기법으로 복원하여 추사고택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내용 및 위치상 대구를 이루지 못한 일부 주련을 정리하고, 오류가 있는 해설 역시 전문가 검토를 통한 재정비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추사고택팀 관계자는 “추사체 특유의 조형미가 녹아있는 주련과 조선시대 왕가의 건축물인 고택을 함께 감상하길 추천한다”라고 말하며, “추사 선생이 손에 꼽았던 뛰어난 글귀가 시대를 뛰어넘어 관람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간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합동 캠페인 및 점검·단속활동을 추진한다. 개학기를 맞이하여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활동 △청소년 술·담배 판매 표시의무 위반 점검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위반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룸카페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등 점검하고,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5일 예산중학교에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고, 집중 활동기간 동안 꾸준히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활동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함을 모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및 일반음식점 등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1일 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자격증(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 2회 총 11회로 진행되며, 11회차에 이론과 실습교육에 대한 자격검정시험이 진행되고 자격증은 민간자격으로 한국농경문화원에서 발급된다. 자격증반에서는 전통식품론, 식품위생 및 안전, 향신료학개론, 식품화학, 관능평가방법론 등 3회에 걸친 이론 과정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기본소스, 된장소스, 간장소스, 고추장소스, 드레싱 등의 실습 과정을 7회 걸쳐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농산물을 다양하게 응용하여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다각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20년 5월 1일 제정·시행된 '건축물 관리법'이 2022년 8월 4일부로 일부 개정되면서 처벌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무단 해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 관련 안내자료를 작성하여 3월 초 읍·면에 배포했다. 건축주(관리자)는 건축물 해체 전 허가권자에게 건축물 해체 신고(허가)를 해야 하고, 해체 후 30일 이내에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 신고를 해야 한다. 소규모 건축물, 가설건축물, 무허가건축물, 불법건축물의 경우에도 면적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 대상이며, 건축물 해체 신고 미이행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건축물 해체 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추후 건축물대장의 말소 등 원활한 행정업무가 가능하므로 건축물 해체공사 전 반드시 군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절차에 맞는 신고(허가)를 득한 후 해체를 진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행정절차의 홍보를 통해 건축물 해체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 방지 및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건축물 해체 허가의 경우 해체공사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올해부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 가구 대상으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수급 대상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 및 그 배우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 수준도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시 함께 고려해 왔다. 2024년부터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는 원칙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834만 원) 또는 일반재산이 9억 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에는 기존대로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2013년 이후 동결됐던 부양의무자 기본재산 공제액 기준도 1억150만원에서 1억9500만원으로 상향 개선됐다. 이로써 그간 생활이 어려워도 기준에서 벗어나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의료급여 대상자를 확대하는 보건복지부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 발표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기 신규임용과정교육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8일에 걸쳐 3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령받은 충남도 152명(예산군 17명)의 신규임용후보자 및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통과 공감대 형성 및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 공직가치 이해 등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행정실무를 비롯한 실무관련 4과목을 비롯하여 보고서 작성과 분임활동평가 등을 통하여 실제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 교육과 관련하여 이번 예산군에서 성적 우수자가 2명이 배출됐다. 현재 삽교읍에 근무하고 있는 이수진 주무관은 1등, 덕산면에 근무하는 김다혜 주무관은 3등이라는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기수의 성적우수자를 치하하며 “예산군을 이끌어 갈 주역인 신규공직자들이 자신감있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군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열람 대상 토지는 홍성군 전체 총 249,492필지이며,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평균 변동률은 전국 1.1%, 충청남도 0.81%, 홍성군은 0.48%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선정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 당 가격으로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등의 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 및 의견가격을 작성해 열람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되며, 오는 4월 3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1789부대와 협업하여 드론을 활용한 대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홍성군, 홍성소방서,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등 관내 기관들이 합동으로 드론을 투입해 적의 위치 및 동선을 파악하는 등 작전지역의 수색과 정찰을 지원했다. 특히 군 민원지적과에서 운용하고 있는 드론영상 실시간중계시스템을 활용하여 작전지역 내 실시간 드론영상을 군부대와 공유함으로써 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일조했다. 앞서 홍성군은 2021년 육군1789부대와 드론활용 통합방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통합방위작전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사단 혹한기 전술 열화상 수색 및 정찰, 2월 대대 작전지역 수색 지원 등 드론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복호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내실있는 드론 활용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여성의 안정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와 인사노무교육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실시했다. 1부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건강한사람들 주식회사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주식회사 광일테크 ▲주식회사 동양테크원 ▲주식회사 삼능 ▲주식회사 솔뫼에프엔씨 ▲주식회사 제이원메딕스 ▲주식회사 우심시스템 ▲주식회사 은성전장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세림산업의 대표자 또는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직장 적응 지원 방안 마련과 업체별 여성 근로자 채용 계획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인사노무 교육은 해밀인사노무컨설팅 김성훈 대표와 노무법인 하임인사컨설팅 성민혜 노무사를 초빙하여 '2024년 사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 노동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인사노무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일반제조업과 사회복지업 등 업종을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성 홍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자 ‘전략작물직불제’,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들의 신청 기간은 5월 말까지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농지가 분산되어 있을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겉보리, 밀, 귀리 등)과 하계작물(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에서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되는 사업이다. 특히 동계에 밀 또는 조사료와 하계에 두류를 이모작 하면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년도와 다른 점으로 지원대상 품목이 논콩에서 두류 전체(완두,녹두, 팥 등)로 확대되고, 식용옥수수가 추가됐으며,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단가가 ha당 2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00만 원 인상됐다.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은 충남도내 주소와 농지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논에 벼를 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산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51세~70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검진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돼 있다. 또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신청 및 지원대상 여부 확인 후 충남도와 원진재단(직업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에서 선정한 관내병원에서 4월부터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마을별 청소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우리동네 골목길 청소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골목길 청소 사업’은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 청소 인력으로 채용되어 환경정비와 관련된 주민건의사항을 반영해 마을 실정에 맞는 자체 청소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상습 불법투기 지역 감시, 마을 안길 청소, 쓰레기 배출장소 환경정비,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 등이다. 해당 마을 주민을 통해 운영되는 만큼 마을별 청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민원 대응에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시에서 운영하는 가로청소원이 마을별 대로변을 중심으로 구역도를 편성해 전체적인 청소를 담당하고, 우리동네 골목길 청소사업 인력이 마을별 상습 불법투기 지역, 마을 안 골목길 등 마을 내 세부구역을 청소하게 되어 보다 체계적인 환경 관리가 가능해졌다. 시는 각 읍면동에 사업비를 배정하였고, 읍면동은 자체 청소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청소 행정이 세밀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13일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이 확대됐다고 안내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10만 원 내에서 1:2 매칭 지원하는 제도이다. 디딤씨앗통장의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장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다. 그중 이번에 가입 대상이 확대된 부분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다. 기존 중위소득 40% 이하의 수급가구(생계·의료) 중 만 12~17세 사이의 아동이 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만 18세 미만 중위소득 50% 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아동으로 확대됐다.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아산시는 현재 약 500명의 아동이 가입해 매월 적립하고 있으나, 저축하지 못해 국가의 매칭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어 소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구강질환으로 건강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웃음·미소·건강 찾기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이하 웃음·미소·건강 찾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웃음·미소·건강 찾기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구강질환으로 자립이 어려운 19세~64세(1960년~2005년생)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보철, 크라운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연계 모금으로 마련한 4,000만 원을 재원으로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한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올해에도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아산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 ‘웃음·미소·건강찾기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 사업이 저소득 청·장년층 가정의 치과 치료비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농협 서산시지부에서 새 학기를 맞아 책가방 200개(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 조난호 농협 서산시지부 부지부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박상순 성연농협 조합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송원섭 농협 서산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박미영 농협 서산시청 출장소장, 고길상 농협 서산시지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기탁된 책가방을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 향상과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과 영세 농업인의 자녀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을 선뜻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펼쳐나가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서산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떡국떡, 쌀 등 물품 후원을 지속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