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우선 산불, 폭우, 영농기, 축산 방역 등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루틴 업무’의 한발 앞선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 행정의 70~80% ‘루틴 업무’다. 이런 업무는 미리 준비하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지만, 대응이 늦으면 질책으로 돌아온다”며 “실·국장들은 ‘루틴 업무’를 철저히 챙기고, 시기별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역 공약을 미리 발굴하는 등 중앙정치의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 공약과 국비 확보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가 4~5월이면 내년도 예산 방향을 마련하는 만큼, 각 부서도 국비 사업 논리를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대선 이후 당정협의회 등 정치권과의 협조 채널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동수)가 21일 11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75박스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꾸러미는 쌀, 감자, 고구마, 당근, 양파, 호박, 버섯 등 11종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돼 각 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기탁식에는 이동수 NH농협 청양군지부 지부장과 이기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남세종위원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향후에도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하는 복지 실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지부장은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NH농협 청양군지부의 꾸준한 지역사회 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우리 군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여름철 호우, 태풍 등 풍수해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21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및 실무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홍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장을 비롯하여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군부대, 홍성기상대와 민간 단체인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기상전망, 부서별 여름철 사전대비 중점 추진대책,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여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 추진대책으로 침수․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지, 하천변 등을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지정, 홍성경찰서와 협업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단체장 중심으로 상황관리와 위험 징후 시 주민 사전대피를 실시하여 인명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풍수해 대비 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했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까지 정비 완료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침수가 우려되는 통로박스, 세월교에 자동통제시설을 설치하여 사전 통제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대한적십자사 산불 피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옥산면 총화협의회, △양화면 이장 협의회, △규암면 신리 △마을회, 홍산면 23개 기관단체 및 25개 마을, △부여 우리음식 연구회에서 참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는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온정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단체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고 없이 찾아온 재난 앞에, 부여군이 따뜻한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 군은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 결과 총 1억 6천 2백만 원이 모여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주도가 아닌,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군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겠다는 연대의 마음이 깃든 따뜻한 나눔이었다. 부여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산불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네 차례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전해온 도움 손길은 어려움에 처한 부여군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 이번 성금은 그때 받았던 온정을 기억하고 되갚고자 하는 부여군민의 마음에서 비롯된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사)한국새농민 충청남도회 제12대 신임회장에 청양군 이주기(67)씨가 선출됐다. 지난달 청양군 화성농협에서 개최된 (사)한국새농민 충청남도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기 신임회장은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에서 프리지어를 주 품목으로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1991년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충남새농민회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한 충남 대표 선도 농업인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충남새농민회를 이끌게 된다. 이주기 신임회장은 "충남새농민회 회장으로 선출돼 큰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회원들의 믿음과 지지를 바탕으로 충남새농민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새농민회는 올해로 60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농업인 조직으로 그동안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농민회는 청양군 농업의 근간이다.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소득 증대를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군도 농가 맞춤형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단지 조성, 친환경 신소득 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청양군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20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부활절은 인류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하고 마침내 죽음을 이겨내고 부활한 예님의 사랑과 희망을 다시 새기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 내 교파를 초월하해 여러 성도와 목사, 장로가 참석한 가운데 집례, 대표기도, 성경봉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다순 회장은 “국가적인 재해로 고통 받았던 국민들을 위로하고 부활의 아침처럼 우리 사회가 새로운 국면으로 변화하며 안정되기를 기도한다”며 “청양군 발전과 더불어 연합회 내 모든 교회가 부흥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교회는 단지 믿음을 고백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로 지역 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정서적 중심뿐만이 아닌 희망의 중심인 교회와 군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상생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운전면허갱신 절차의 편의제공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군은 지난 18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3년마다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선별검사 및 적성검사를 완료해 가까운 운전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등에서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이에 관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하기 위해 타 지역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과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 컸다. 또한 이러한 면허갱신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한 내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것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 주고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는 각 지역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과정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고령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충청남도 내 3개 시군과 함께 봄을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 부스를 열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이라는 교통 호재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접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점에 주목하고 서울 지역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적극 펼친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올해의 군정 구호로 선포한 청양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발맞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홍보에서 군은 티켓 한 장으로 청양관광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상품 ‘청양투어패스’ 알리기에 집중했다. ‘청양투어패스’는 1만 900원의 가격으로 24시간 동안 군내 주요 관광지와 가맹점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칠갑산천문대,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 박물관, 어린이 백제체험관 등 청양 대표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카페나 체험마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군 거주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일반인은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 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 또는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동일 기초지자체에서 최근 2년 이내 재신청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군청 건축과(7층) 방문을 통해 연중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지적확정측량을 위해 응봉면 후사리 산73번지 일원(7만5477㎡)에 설치한 지적기준점 성과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부지에 대해 토지의 경계와 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기준점은 측량성과 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문화관광과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와 함께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를 추진했으며, 기준점 좌표(X·Y) 현장 관측, 기준점 간 시통 및 장애물 여부, 설치 위치의 적합성, 망실 및 훼손 여부 등을 철저히 검사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검사로 원활한 토지관리를 지원하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개선 정도가 우수하여 지난 17일 충청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예방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모두 2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인센티브로 소방안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표창과 함께 받은 재원을 방범시설 확충사업 등에 투입해 생활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화재 및 생활안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치타슬로)으로부터 3회 연속 재인증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2009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슬로시티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보전하며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군은 지난 5년간 슬로시티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군은 2024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예산군 슬로시티 지원 및 운영 조례’ 제정, 주민위원회 구성, 주민 역량 강화 워크숍, 전통 계승 교육, 짚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슬로시티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인증 평가는 △에너지·환경 정책 △생활환경 인프라 정책 △도시 삶의 질 정책 △농업·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 정책 △방문객 환대 및 지역주민 교육 △사회적 연대 △파트너십 등 7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지난 5년간 주민 공동체와 함께 ‘느림의 행복’이라는 슬로시티 정신을 성실히 실천해 온 점이 긍정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9일과 2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당진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시장기 체육대회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야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인기 구기 종목 등을 포함한 총 11개 종목,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간 중 열리지 않은 종목인 파크골프(4월 22일), 탁구(4월 29일), 배구(6월 중), 수영(7월 중), 골프(9월 중) 등 5개 종목은 별도 일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평면 거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축사 건축, 공장 설립,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정주 환경 악화 지역의 정비 대상 시설 철거를 통해, 농촌다움을 실현하고 공간 재생 및 경관개선, 토지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 2023년 거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18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 축사 및 폐축사 등 정비 대상 시설 철거, ‘청년 농촌이음플랫폼’ 등 문화 활동 공간 조성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노후 축사를 철거함으로써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농촌다움이 회복되어 주민들의 고충을 덜 수 있게 됐다”라며 “본격적인 시행 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