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총 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화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가을철 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국화가 개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생육 기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풍성하고 건강한 국화 개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식재되는 국화는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돼 가을 도심에 계절감을 더하고 주요 도로변과 유휴지에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군은 국화원 조성을 통해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지금 심는 국화는 올가을 도심을 꽃으로 물들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특색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연중 초화류 식재, 녹지 공간 정비, 공원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산지에서 임산물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 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등이 포함되며, 각 사업은 산림소득 증대와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됐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업 분야 역시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 변화에 따른 잦은 재해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산림소득분야 사업을 통해 임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예산농공단지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상담소’를 운영하고, 전입 유도를 위한 인구시책 홍보에 나섰다. ‘찾아가는 전입상담소’는 지난 4월 응봉농공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에서 운영된 것으로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타지역 출퇴근 인구가 많은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현장 밀착형 행정서비스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전입신고 절차 △정착지원금 △주거 및 교육 △청년·신혼부부·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 등을 안내해 전입을 고려하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상담과 함께 인구시책에 대한 수요조사도 병행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보완 및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마을공동체팀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 거주자가 고향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입상담소는 제도 안내를 넘어 현장의 생생한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6월 9일부터 ‘농사랑 충남 농특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내 예산군 브랜드관에서 할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예산군의 날 기획전’이며, 군은 브랜드관에 입점한 관내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군은 제철 농산물인 방울토마토를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전에 포함된 방울토마토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및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모두 받은 품목이며, 공동 선별 및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 농산물로 출하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예산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판매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6월 월례모임과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월례모임에서는 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군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에 대한 유공 표창, 그리고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이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업무, 산불 비상근무, 각종 행사 추진 등에서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단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박기태 단장은 반크의 설립 배경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하고 동해 표기의 당위성 등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 각자가 국가의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세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올바르게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많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 부서의 추진 시책과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청렴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부조리 근절 및 투명 행정 구현 △부패 요인 사전 예방 등 4가지 전략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최재구 군수는 “청렴도 향상은 단순히 외형적인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문화가 돼야 한다”며 “일상에 청렴이 스며드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군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청렴도 향상이 단발성 시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과 문화 정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렴 예산’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6월 24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점검 기간 ▲폭염 대비 작업계획 수립 여부 ▲안전 시설물 및 휴게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 폭염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현장 내 자발적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중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사 중지, 시설개선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올해 위력적인 폭염이 예상되며, 건설 현장 근로자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최근 제주도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발진·관절통·근육통·두통·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해당 바이러스에 임산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등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태국, 인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시는 위험국가 방문 시 전·중·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방문 전 수칙은 여행 지역별 감염병 확인, 모기 기피 용품 준비, 임산부일 경우 사전 병원 방문을 통한 주의사항 및 태아 건강 상태 숙지 등이다. 방문 중 수칙은 ▲밝은색 긴팔 상의·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모기장, 방충망 설치 ▲야외 활동 시간 단축 ▲진한 향수·짙은색 옷 착용 자제 등이다. 방문 후 수칙은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성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어 발생 국가 여행 후에는 남녀 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다양한 통계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10일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는 통계청이 보유한 자료와 지리정보를 융·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통계 플랫폼이다. 시는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 맵, 업종통계지도, 도시화 분석지도, 지역변화 분석지도 등 13종의 통계지도를 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서산시 누리집 내 ‘서산통계’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통계지도로 보는 서산’, ‘우리 동네 통계’라는 이름으로 제공된다. 성광석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통계지리서비스를 통해 통계가 더욱 친숙하게 시민들의 일상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일 대호지 공설묘지에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봉안당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가유공자 봉안당 현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당진시 관계자, 시의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호지 공설묘지 내에 마련된 국가유공자 봉안당은 유공자들을 위한 전용 안식처로, 내부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조성돼 유가족들에게 평온한 추모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시는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공설묘지 입구와 전용 봉안평장에 국가유공자 묘역을 알리는 표지석도 함께 조성했다. 박덕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이번 현판식을 통해 당진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희생정신을 기리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헌을 기릴 수 있도록 묘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 행정동 448-5~채운동 920-13 일대(원행정길) 도로의 교통편의 및 안전 확보,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2025년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총 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204호선(행정동~채운동)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채운동 운곡~행정동 원행정 구간의 도로 연장 1,742m를 폭 3m에서 7m로 확장하는 것으로, 작년 보상 협의를 거쳐 8월 착공해 오는 12월 확장 준공․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2012년 당진시 승격 이전까지 농어촌 도로 당진302호선(운행선)으로 지정·관리돼 왔으나,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선형이 불량하여 사고 위험이 컸다. 또한, 해당 노선은 하버드어린이집이 인근에 있어 통원 차량과 출퇴근 차량 등 통행량이 많고, 도로 노후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낮은 도로 높이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해 도로 확장 및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7년 4월 해당 노선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지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열린 ‘아산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공세리성당(주임 신성수 신부)은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하여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 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체거동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풍물패가 이끄는 성체거동은 한국식 성체거동의 발전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과 가톨릭 전통문화인 성체거동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의 선진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의 출장길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수석지구·예천2지구·잠홍2지구·공림지구 등 4개 도시개발사업 등 사업별 청사진을 구상하기 위해 운영됐다. 주요 일정으로 9일에는 시카고 미술관, 밀레니엄 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며, 10일에는 시카고시 문화특별행사국을 방문한 뒤 엘리자베스타운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엘리자베스타운을 방문한 이 시장은 11일 제프 그레고리 엘리자베스타운 시장을 만나 각 도시 발전에 뜻을 모으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2일 뉴욕시로 이동해 14일까지 센트럴파크 관리위원회, 뉴욕시청 도시계획국, 뉴욕 공립도서관, 하인라인파크, 허드슨야드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 시장이 방문할 대상지는 문화예술, 도시 재생 등 정책의 성공 사례로서, 서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를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총괄 보고, 관련 부서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향후 개선점과 보수 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외에도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자율안전점검표를 전 세대에 송부해 전방위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꾀했다. 관내 총 6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총 332명이 참여했으며 점검 결과 총 14개소가 현지시정과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보수, 보강이 필요시설은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으로 관리하는 한편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집중안전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은 점검 이후 보수, 보강등의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일 어르신아카데미 은빛자원봉사대원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동과 읍내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대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도로, 하천, 소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한 어르신 봉사대원은 이렇게라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또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은빛자원봉사대는 어르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매년 환경정화활동 및 재가봉사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정식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아카데미 은빛자원봉사대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재가봉사 및 재능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든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