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병원 밖 일상까지 돌본다"… 재가 의료급여 확대 협약 체결

3개 기관 추가 참여로 식사·이동·주거까지 ‘생활밀착형 통합돌봄’ 강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일상생활 지원 강화를 위해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더마트 ▲체리푸드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사·이동·주거 개선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체계를 한층 확대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성이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한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 치료를 넘어 ‘삶의 회복’까지 지원하는 '24년 7월 전국적으로 확대된 대표적인 통합복지 정책이다.

 

홍성군은 2024년 6월 충남 홍성의료원을 비롯한 6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넓혔다. 현재까지 퇴원이 가능한 장기 입원자 13명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식사 지원, 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대상자들이 병원 밖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여 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퇴원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양질의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