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시정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자문역을 위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분야별 자문역 위촉식이 개최된다. 이번 위촉식은 투자금융, 첨단산업(AI), 문화체육, 도시건설, 보건의료, 자치분권 등 6개 분야 7인의 전문자문역을 위촉하고 춘천시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소속 국장들과 이창훈 한양대 경영대 교수, 방기석 한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차현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강대희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자문역으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위촉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곽영진 고려대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홍형득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각각 문화체육·자치분권 자문역으로 위촉한다. 분야별 자문역을 통해 춘천시는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견고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시정 운영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 지역의료체계 구축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북평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고시 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재ㆍ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수도권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동해시 기회발전특구명은 '수소ㆍ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이며 대상부지는 구호동 223-2일원 북평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147,324㎡(44,565평) 규모이다. 현재 앵커기업인 ㈜금강씨엔티 외 6개사 206억 투자와 93명의 고용유발이 계획되어 있다. 수소산업은 국정과제와 강원도지사의 공약사항에 반영된 사항으로 이번 동해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정부와 강원도의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면서 기업의 신규투자유치로 지속 성장 가능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된 것으로 평가되며,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것으로 지역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 10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행정에 도입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 속초시가 전 부서로 확대 운영을 실시하는 한편, 11월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개최하며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입지를 다진다. 시에서는 당초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내년 1월부터 전 부서에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실사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2개월을 단축하여 11월부터 확대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생성형 AI를 시범 운영한 기획예산과와 시민소통과는 부서별 150건 이상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하며 높은 활용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시에서는 시범 운영에 참여한 20개 부서에서 최소 1,000회 이상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시는 생성형 AI의 기능과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능력을 강화하고자 7일, 이준호 생성AI활용 연구소장을 초청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단순 업무를 대체하고 데이터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설악취수장의 원수를 학사평정수장에 공급하기 위해 진행한 척산 도수관로 인입공사가 완료됐다. 속초시는 갈수기 용수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향후 개발가능성이 있는 학사평 급수구역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하여 노학동 척산족욕공원에서 학사평정수장까지의 구간에 도수관로 4.8km, 배수관로 0.5km를 신규로 인입했다. 이를 통해 시는 학사평 급수구역에 쌍천에서 취수한 원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상수도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올해 4월 시작되어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속초시는 갈수기 이전에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도로교통 불편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약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갈수기에도 속초시 전 구역에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대표 수출기업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하여 조찬기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사 소개 및 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산시설 및 제품 생산 과정을 탐방하고 기업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KGC인삼공사는 인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및 수출하고 있으며, 원주공장은 홍삼 관련 파우치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특히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우수한 녹색활동을 실천해 지난 30일 원주시에서는 HL만도 원주공장에 이어 두 번째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와 생산시설 견학을 통해 KGC인삼공사와 정관장 브랜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몸소 느꼈다.”라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김장 봉사 등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기업 지정, 환경보전, 지역사회 공헌 등 ESG 분야의 모범이 되는 KGC인삼공사 원주공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는 5일 오후 2시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원도시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시민정원사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간담회는 제1기, 제2기 시민정원사와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지난 31일 개최된 ‘춘천 호수지방정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추가 의견수렴과 시민주도형 정원도시의 방향성 및 시민정원사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을 가졌다. 2023년부터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시민정원사들은 지속적 정원문화확산 활동을 위해 금년 6월, ‘봄내가드너스’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었다. ‘봄내가드너스’는 정원드림 프로젝트사업 및 도시숲 문화사업, 정원문화행사 등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제안과 건의내용을 적극 반영해 시민만족도 높은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정원사는 생활 속 가장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춘천시를 아름답게 가꾸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봉사자다.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원도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11월 5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식전공연으로는 강릉에서 활동하는 대표 예술단체인 한소리전통예술단이 국악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월례조회, 힐링음악회 등 각종 행사 시에 지역 음악인을 초청하거나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을 상설화하고 있다. 이어서 가을철 산불예방과 겨울철 제설대책 보고를 실시한다. 전 직원이 관련 내용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재난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전 부서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한 직장예절 마인드, 기분좋은 인사말과 인성의 중요성 등 직장예절 교육을 진행하여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 형성을 통한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상호존중의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부서간 긴밀한 협업체계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11월 4일 오전 10시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신한은행 강원본부의 주도로 이루어진 기부는 서울본점 임직원이 동참하여 123명이 총 1,230만 원을 기부했다. 권오복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은 “원주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원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현안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해 주신 신한은행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와 신한은행은 지난 9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일 시장 집무실에서 최원지 신임 (사)원주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최원지 센터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시협의회장, 원주시자원봉사센터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간 원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며,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라며, “원주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육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지 신임 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1월 2일 오후 3시 아동청소년친화공간 ‘꿈이랑’ 1층 라운지에서 속초시장과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2024년 청소년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속초YMCA가 주관하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 청소년들이 정책 제안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속초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늘마루’와 속초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행사로 준비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들과 이병선 시장 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소통 시간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올 한 해 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발굴한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을 이병선 시장에게 직접 제안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정책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카페 조성과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등이 있다. 시에서는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해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 리모델링과 버스 운행 시간 연장을 비롯한 교통 지원 정책이 제안됐다. 시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춘천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오후 3시 2회에 걸쳐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춘천시 하반기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민원 응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이를 현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민원 응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공연도 준비했다. 샌드아트 공연은 지남규 강사가 맡았고, 특이 민원인 대응 교육은 김혜경 강사가 담당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특이 민원의 대응 원칙, 춘천시의 특이 민원 사례 토의를 통한 대응 전략 및 마인드 세팅 등이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의 어려움에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이 지친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속초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진행해 온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 및 심의를 위해 2024년 제2차 정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10월 31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임시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진행하며 각종 의견을 개진해 왔다. 이번 제2차 정기회의에서 속초시는 향후 20년을 내다본 기본전략과 5년간의 추진계획, 지표별 세부 목표 및 실천 과제를 심의했다. 새롭게 수립된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17개 지표를 속초시 주요 정책과 연계해 재정의한 것으로, SDGs 17개 목표별 51개의 세부 목표와 119개의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계획에 따라 속초시는 기본전략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추진계획은 2년마다 평가·보완해 각 목표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속초시는 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개최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사한다. 이번 숲속마켓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열리며,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체험, 먹거리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켓 운영본부에서는 현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을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신문지로 만든 친환경 종이가방을 무료로 증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올해 4월 시작해 총 6회, 12번의 행사를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벚꽃축제, 실향민문화축제, 설악문화제 등 주요 지역 행사와 연계해 마켓을 열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속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해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립박물관의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이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나들이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힐링하며 주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가 지난 29일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원주시를 비롯해 전북 고창군, 전남 해남군 등 총 3개 시군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반형 및 특화형,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등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기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복지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0월 31일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시 주관으로 열린 제28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에 참석해 환동해 지역의 상호번영과 지속가능한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환동해 거점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개국 11개 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각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합의문을 작성하고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환동해 지역 거점도시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정기 경제 포럼 개최를 통한 경제 협력 증진, ▲예술가·작가 등 민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환경 보호 협력 등 다각적인 교류 방안을 강조했으며, 이 같은 제안은 회원 도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속초시는 2012년 제18회 환동해 거점도시 회의를 개최한 지 13년 만에 내년 열리는 제29회 회의를 주관하는 도시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