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3,165필지)가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해 공시하는 자료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등 자료로 활용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검증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 및 시·군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1월 24일 공시했다. 2025년 영주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0.87%에서 올해 1.7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2.92%)보다 낮지만 경북 평균(1.36%)과 인근 지역인 안동(1.33%), 예천(1.44%), 문경(1.46%) 보다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영주시 토지정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에 우편,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농업의 리더 양성 및 경쟁령 강화를 위해 ‘농산업가공창업과정’과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의 교육생을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과정은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산업가공창업과정(35명)과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30명)으로 총 6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기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1인당 교육비 350만 원 중 280만 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교육생은 70만 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업인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의 농산물가공과정은 2015년 개설돼 10기수 동안 297명이 수료했고, 동양대학교의 헬스파밍관광치유과정은 2016년 개설돼 9기수 동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확인받은 제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에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세대원 또는 임차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5대이며, 대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선착순 접수하며,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교체·신규 설치 일자가 빠른 경우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 단,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설치할 수 없으므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 동안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48명을 채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시행하여 불법 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철저한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개조와 산불감시원 92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인접지(100m이내)에서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을 소각하거나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해 가능하다. 농어민수당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가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4월까지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30일까지 60만 원(1회 지급)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처는 농협 등 신청자가 선택한 금융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5일 임종득 국회의원, 영주시의회와 합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 상황실을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환영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광도시 영주의 축제 및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며 연휴 첫날 민생현장 소통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를 희망한다”며, “연휴 기간 면밀한 안전 대책 수립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환경관리, 교통수송, 산불대응, 재해・재난관리, 응급의료, 구제역·AI·ASF방역, 급수관리 등 8개 분야에 걸쳐 총 103명의 근무자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하망동은 24일 하망동 6, 7, 8통 일대에서 찾아가는 민원 소통행정 캠페인으로 ‘우리동네 한바퀴’를 시행했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하망동에서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캠페인으로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가구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시 주의 사항을 안내하여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지내도록 돕고, 일상적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순회지역 하망동 각 통장은 “긴 연휴를 앞두고 독거노인 가구 방문을 통해 작게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하망동만의 특색있는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올 한 해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불편 해소를 위해 꾸준히 발로 뛰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더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설날 당일(1월 29일)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역사·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선비세상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1월 25일 ~ 1월 30일까지 ‘새해의 빛! 푸른뱀의 해’라는 주제로 설날맞이 한마당을 개최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선비촌 죽계루에서는 새해 액운을 날리는 박깨기 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새해 떡국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흥겨운 영주 소백 풍물 공연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퓨전 음악공연이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선비세상에서는 정음정의 '자하고' 북 울림을 시작으로 취타대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잔디광장에서는 역동적인 전통 무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선비정원에서는 신년운세 타로풀이와 한지 위에 소원쓰기 캘리그라피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 유명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재해석한 ‘문어대소동’ 놀이 등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소수서원관리사무소에서는 세계유산과 역사·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는 2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연합회 및 읍·면·동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총회에서 올해 확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과학영농 실천 과제교육, 토양보존 환경정화활동 등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선진농업 기술습득을 위한 연찬 과제활동, 농촌지도자 도대회 참가,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 자매도시 교류행사, 농특산물 홍보 및 농촌지도자회 기금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촌 환경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7개 시·군 중 장려상을 수상해 영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수상은 △농약 빈병 수거 그물망 보급 △농약 빈병 수거 캠페인 △제초제 사용 저감을 위한 토양환경 보존용 부직포 보급 △바이오숯 활용 토양개량 등의 친환경 농업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센터 급식실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기 나눔 캠페인은 2024년 1월부터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 및 자원봉사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권오순)가 참여해 떡국 밀키트와 김, 즉석밥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떡국 나눔 꾸러미를 정성껏 제작했다. 이날 마련된 꾸러미 140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으며, 설 명절 전까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순 대장은 “사회적 온기를 더 하는데 우리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따듯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이 사업은 경상북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사회적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2025년에도 온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따듯한 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지역 내 교량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1개소), 정밀안전점검(8개소), 정기안전점검(89개소)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여부 및 성능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 사전 재해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도 등급을 재산정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대규모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23일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민원실 환경,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 4개 분야의 7개 지표,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선정된 기관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영주시는 2021년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에 재인증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민원행정 우수기관임을 입증했으며, 이를 위해 △민원취약계층 배려를 위한 공간 조성 및 용품 비치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 △디지털 민원서비스 제공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만족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항상 시민 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을 경험하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개설된 초등반은 관내 초등학교 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니어반은 55세 이상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반별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초등반이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시니어반은 1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상 제작 강좌는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특히 올해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강좌가 새롭게 개설된 만큼, 어린 학생들이 영상 제작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영주 반띵 관광택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된 맞춤형 관광 서비스다. 관광지 소개, 맛집 안내, 사진 촬영까지 제공하는 여행 가이드형 택시로,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반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요금의 절반을 지원해 이용객 부담금은 4시간 코스 4만 5천 원, 6시간 코스 6만 원, 7시간 코스 7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광 비수기(2월,7월,8월,12월)에 10% 추가 할인을 제공해 더욱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반띵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영주시문화관광 홈페이지, 로이쿠앱, 코레일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이용 후 여행 후기를 남기거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주시만의 특별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의 토양 영양 상태를 사전에 진단하고 처방을 통해 작물 생육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토양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 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양 분석 서비스는 토양 내 화학 성분을 정밀 분석하여 작물에 필요한 만큼의 비료를 처방함으로써 양분과잉 또는 결핍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분석 항목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총 8개 항목이며, 분석이 완료되면 비료 사용 처방서가 제공된다. 정확한 토양 분석을 위해서는 올바른 시료 채취 방법이 중요한데, 필지별로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5지점을 선정한 후 겉흙을 1~2cm를 제거하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을 골고루 섞어 약 500g 정도를 준비한 후,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접수하면 토양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토양분석 결과는 의뢰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제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