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콩과 팥 보급종 신청을 5일부터 3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콩 보급종은 △대원, △대찬, △선풍 3품종으로 장류 및 두부용이며, 팥은 △아라리 1품종으로 통팥, 혼반 및 떡고물용이다. 콩과 팥 보급종은 5킬로그램(kg)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공급가격은 콩 2만 7790원, 팥 5만 660원이다. 콩은 소독·미소독 선택이 가능하며, 팥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된다. 신청한 보급종은 4월부터 5월 사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에 합격한 순도가 높고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는 우량 종자”라며 “재배환경과 판로를 고려해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철저히 영농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콩, 팥 보급종의 품종 및 재배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대비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사업 대상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로, 음식업소의 경우 기존 좌식 시설을 입식 시설로 개선하거나 화장실 개보수를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간판 교체, 국문 메뉴판 정비를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식 시설을 신청하는 업소에 한해 QR 외국어 메뉴판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서빙로봇 및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 시설 개선도 신청 가능하다. 숙박업소의 경우 벽지, 바닥, 침구류, 실내조명, 시설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등의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든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안전바 설치 등 무장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 금액 8억 2 300만 원을 초과한 9억 1836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 대비 111.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평소 저금통을 모아 기부한 유아, 장애인연금을 아껴 기부한 어르신, 부모님이 거주하는 영주에 기부하는 업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과 기관, 기업, 단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참여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함께 모은 성금 8억 400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긴급지원 사업,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물 1억 1436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됐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서 우수 지자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여 빠르게 확산된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 내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총 18억 원을 투입하여 4개 사업지구에서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1만 8천여 본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월부터 예찰원 및 예찰‧방제단을 적극 활용하여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형이 험해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소백산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적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월 말까지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방제 작업을 적극 실시하여 실질적인 방제효과가 나타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안전재해 제로’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월 24일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이 진행되고, 2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농기계 임대 남부·북부분소에서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술교육이 실시된다. 현장 실습 교육에서는 대형 농기계(농용굴착기, 트랙터) 조작 방법, 상하차 실습 및 경정비 기술 등 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용굴착기 및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5%, 농기계 종합보험 보험료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선 보험 가입일 기준 2년 이내에 농작업 안전사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 장기교육(2개 과정), ▲품목전문가 양성교육(2개 과정), ▲현장전문가 교육(2개 과정) 등 총 3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월부터 12월까지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과정으로는 ▲농업인대학(사과밀식) 50명, ▲애플스쿨(기초단계) 100명, ▲품목전문가 양성(자두·고추) 60명, ▲현장전문가 과정(병해충 종합관리·토양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신품목에 대한 기술 수요를 반영하여 고추 및 자두 품목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확대했으며,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경험과 최신 재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이 2월 3일 문수면을 시작으로 7일까지 5일간 영주시 관내 19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민생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민생탐방은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일정은 △읍·면·동 직원 격려 △2025년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설명 △영주시 주요 정책 방향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주민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읍면동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기관·단체 및 경로당,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읍면동 민생탐방은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순방 일정은 △3일 문수면, 평은면, 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계 궤양 제거와 전정가위 소독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병든 나무의 잎, 가지, 줄기가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치명적인 병이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감염된 나무뿐만 아니라 주변 나무까지 폐기해야 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영주시는 동계 전정 시기를 맞아 농업인들에게 사전 궤양 제거와 전정가위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겨울철 병원균이 나무의 궤양 부위에서 월동하며, 이듬해 기온이 상승하면 증식해 표피 밖으로 유출되면서 새로운 전염원이 된다. 병원균이 수액을 따라 이동하며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겨울철 궤양 제거는 화상병 예방의 필수적인 단계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궤양 부위로부터 40 부터 70cm 떨어진 부분을 절단하고, 절단면에는 도포제를 발라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전정가위를 통한 병원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작업 도구를 반드시 70% 알코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조암동 한정교 교량의 보강공사에 따라 오는 2월 10일부터 12월까지 해당 교량의 10톤 초과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한정교는 1989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최근 정밀안전진단과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 슬래브의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 변화에 대한 저항력) 저하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근거해 교량의 구조 보전 및 통행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톤 초과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통행 제한 표지판 및 현수막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사전 안내하고, 우회도로 이용을 적극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한정교 보강공사를 통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사고위험을 예방할 계획”이라며 “통행 제한에 따른 우회도로 이용 등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영주시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됨에 따라 농가에서 가지치기 작업 시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길 것을 당부했다.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꽃눈이 차지하는 비율로,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 따르면 영주, 청송 등 사과 주요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은 ‘홍로’ 품종 64%, ‘후지’ 품종 54%로 나타나, 평년 대비 각각 4 에서 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일 경우 열매가지를 충분히 남겨두고, 65% 이상일 경우 불필요한 꽃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량을 조절해야 한다. 올해 꽃눈 분화가 감소한 주된 원인으로는 지난해 여름의 이상고온,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햇빛 부족과 저장 양분 감소 등이 꼽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눈 분화율이 낮은 경우 열매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 결실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후지’ 품종에서 꽃눈 분화율이 54%로 평년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시 결과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둬야 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열린 ‘2025 설날맞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전통놀이 게임 ‘문어대소동’은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전통 놀이의 재미에 현대적인 게임 요소가 더해진 신선한 경험을 즐기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겨울 공기를 가르는 ‘자하고’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취타대와 풍물놀이 행진이 선비세상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선비세상에서 최초로 열린 ‘지무단’의 전통무예 퍼포먼스는 설원을 배경으로 화려한 동작과 절도 있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어린이 뮤지컬 공연, 캐리커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타로 및 사주 풀이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 및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지난해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올해 밀, 보리, 두류,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이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재배시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의 경우 밀 재배 시 ha당 100만 원, 기타 식량작물 및 조사료 재배 시 ha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하계작물은 두류·가루쌀 재배 시 ha당 200만 원, 식용 옥수수·깨는 ha당 1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최대 500만 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전략작물직불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지원 품목과 지급 단가가 조정됐다. 기존 하계 지급 품목이었던 가루쌀·두류·옥수수·조사료 외에 참깨, 들깨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동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비대면과 방문 방식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신청은 비대면 및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전년도 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되며, 전송된 신청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경영정보가 변경된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방문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되어 1ha당 100 부터 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 원으로 약 5% 인상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새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민원 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된다. 시청 민원실과 영주1・2동,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어 UI(User Interface)서비스를 도입해 언어 장벽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민원 서류를 보다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주요 민원 서식의 외국어 번역본을 비치하고, 행정용어를 쉽게 풀어쓰는 한편, 큰 글씨 민원서식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원서비스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도 확충된다. 올해 초 착공하는 단산면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24시간 상시 운영 무인민원발급기’가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한국을 대표할 2025 ‘코리안 시즌’ 공식 초청팀으로 ‘세로토닌 예술단’이 선정됐다. 이는 대한민국 전통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국내외에서 ‘세로토닌 예술단’의 독창적인 활동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에든버러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매년 8월 개최되며, 그 시작은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해진 유럽 문화 부흥을 이끌고 ‘인간 정신을 꽃피우는 기반을 제공’에 그 의미가 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매년 약 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2만 5천 명에 달하는 아티스트 및 참여자가 매일 1,000편 이상의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 페스티벌은 약 5천억원에 달하는 경제 유발 효과 및 6천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내고 있다. 티켓 판매 규모는 월드컵 경기 수준이며, 축제기간 동안 약 3천여개의 공연단체가 300여개의 공연장에서 5만 여회의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 면적의 1/3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