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한국선비매화공원이 2025년 봄을 맞아 매화 개화를 알렸다. 이번 개화는 2월 중순부터 시작됐으며, 공원 내 분매원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한국 매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매화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개화하여 3월 말경 절정을 이루지만, 한국선비매화공원은 온실에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분재를 관리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매화는 오랜 세월 고유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으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강인함과 고결함을 지닌 꽃으로, 이는 선비 정신이 추구하는 절개와 품격을 상징하는 요소로도 여겨진다. 한국선비매화공원은 매화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정성스럽게 가꾼 약 350여 점의 분재 작품을 선보인다. 직립형, 수양형 등 다양한 매화 분재와 함께 흰색, 연분홍색, 진분홍색 등 다채로운 색감의 매화를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선비매화공원의 위치는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크온’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으로, 현재 영주 시민 3,519명이 가입해 걷기 운영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시민들은 걷기 기록을 공유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올해 운영될 모바일 걷기 앱 운영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 간 실시간 모바일 커뮤니티 ▲다양한 비대면 걷기운동 챌린지 ▲걷기 좋은 길(공원, 산책로, 등산로) 우수 걷기 코스 홍보 및 발굴 ▲지역 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참여자들의 걸음 수 등 데이터 분석 ▲건강증진 관련 안내 정보 제공과 지속적 건강 활동 유도 등이다. 영주시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걷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앱을 활용해 시민들의 걷기 활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건강증진을 지원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시민교육 주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자격증, 인문교양, 문화예술, 음식·요리, 건강, 디지털, 취미반 등 7개 분야 32개 과목이 개설된다. 세부 강좌는 ▲자격증 과정(바리스타·제과·제빵 자격증 외 4과목) ▲인문교양(카페에서 북토크 외 3과목) ▲문화예술(도자기 공예, 어반드로잉 외 12과목) ▲음식·요리(생활요리, 약선 및 실용떡), ▲건강(기공체조 외 2과목) ▲디지털(디지털사진촬영·편집), ▲취미반(네일아트)이 포함되며, 총 464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종이접기자격증, 정리수납자격증, 논어, 명심보감, 전통자수, 천연염색, 라탄공예, 디지털사진촬영·편집, 네일아트 취미반 등 새로운 과정이 추가됐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성인이며, 수강료는 2만 원(타일과정은 1 만원, 재료비 별도)이다. 신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참여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인턴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50만 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인턴이 2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업체,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및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체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인턴은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에 참여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으로 조성된 모펀드를 기반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총 4개의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했으며,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출범한 바 있다. 또한, 호텔·리조트 등 관광인프라,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관계)인구 증대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이 투자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신욱 혁신금융2팀장이 투자펀드의 개념과 운영에 관한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와 민간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한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수정란 이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립대학교 수정란이식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정란 이식의 중요성과 추진방향, 농가 준비사항 등에 대한 실무교육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2024년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결과 △동결수정란 생산 과정의 이해 △발정동기화 및 자연 발정을 이용한 수정란 이식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한우 농가들이 수정란 이식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이 증가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영주한우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4년부터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58농가에서 748두의 한우에 수정란을 이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치사율이 최대 80%에 이르며,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매년 접종이 필요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폐렴구균 감염 및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접종 받을 것을 권장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폐렴은 어르신들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꼭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추천’ 마감을 앞두고, 선비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의 추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두드러진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 인물 및 단체이며, 추천권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장 및 학장, 법인대표, 단체장 등이다. 추천접수는 2월 28일까지이며, 영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와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결정되며, 시상식은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는 “선비정신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오는 3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여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약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7대(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11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 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Tier-1 이하 적용을 받은 엔진을 장착한 노후 건설기계(굴착기, 지게차)이다. 지원 내용은 노후 경유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해당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나머지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건설기계의 경우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20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세종시에서 영주시와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에서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중앙부처에서는 기획재정부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 회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영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호 주변 종합 개발사업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중앙부처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고향 영주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향우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주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조만희 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영주시의회의 청렴실천 의지표명을 위한 ‘청렴한마디’캠페인에 나섰다. 본 캠페인은 매달 릴레이식으로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청렴”에 대하여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의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청렴한마디’는 김병기 의장이 “춘풍추상(春風秋霜)”을 제안했다. 이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란 말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타인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자신를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뜻이다. 이에 김병기 의장은“춘풍추상의 의미처럼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민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며,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너그러움이 없이 엄정하게 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진정한 청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점수를 받아 본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의회가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시설 현대화 시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하우스, 과원, 축사 등의 시설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ICT 재배 환경을 구축하여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농업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총 5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2000만 원(보조 1400만 원, 자부담 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며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촌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시설 개선과 스마트 농업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지속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도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및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심 내 주차난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공주택, 민간건축물 부설주차장 등으로 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면 10면 이상을 3년 이상 무료 개방 가능한 곳으로, 하루 7시간 이상, 주 35시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개방주차장 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로, ▲옥외보안등 및 CCTV 등 방범시설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입간판 및 표지판 설치 ▲주차 편의시설 보수 등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주차면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19면은 1000만 원 이내 ▲20~29면 1250만 원 이내 ▲30~39면 1500만 원 이내 ▲40~49면 1750만원 이내 ▲50면 이상 2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해 총 84명의 시민이 1억 4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가 전액 보험료를 부담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전출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해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지역에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든든한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익사·폭발·화재·붕괴·산사태·기타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사회재난사망 등 총 16개 항목이다. 시는 2025년에도 시민안전보험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 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의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 평균인 59.5점을 크게 웃도는 96.5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영주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AI 활용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