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및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에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해외취업지원 관련 행사 등을 위한 상호 시설 및 공간개방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그간 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간의 협력은 작년 8월부터 구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위해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과 협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서초구 인근에 소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를 방문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협약까지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2023년도 일자리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1,0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5개 사업 9,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말 수립한 ‘4개년 종합계획’과 연계된 것으로, 2026년까지 약 37,127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반적으로 악화된 일자리 지표를 끌어올릴 주요 추진방향은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서비스 확대, 민⋅관⋅학 협력시스템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이다. ‘공공일자리 확대’는 생계약자의 생활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행일자리⋅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이고, ‘취업지원서비스 확대’는 중장년⋅여성⋅어르신 등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지원서비스, ‘민·관·학 협력시스템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는 관내 우수대학과 20여개 전통시장 등의 지역여건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특히 동대문구는 휘경동 청년주택 창업공간(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을 통한 ‘창업 인프라 강화’, ‘청년 취업자격 취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순천 낙안읍성에 봄꽃이 만발했다. 매화, 산수유,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봄꽃이 활짝 피어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매화꽃, 살구꽃, 벚꽃은 꽃이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별법이 있다. 시기적으로는 매화꽃이 가장 먼저 피고 매화꽃이 질 무렵 살구꽃이 피며, 벚꽃은 제일 마지막에 피어난다. 외형상으로는 벚꽃은 꽃자루가 길고 매화꽃와 살구꽃은 꽃자루가 짧아 가지에 붙어서 핀다. 또한 꽃받침이 뒤집혀 있는 것은 살구꽃이다. 각각의 꽃을 비교하는 재미와 곳곳의 수선화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순천 낙안읍성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지금 낙안읍성에서는 명예별감, 서각, 가야금병창, 대장간, 염색, 짚물공예, 국악 7개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중에는 향토학교와 주말 상설공연이 운영될 계획으로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공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봄꽃 및 체험활동을 즐기고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 "우주항공청 설립 '공감' 과기정통부, 국민 1000명 대상 나흘간 온라인 설문조사 '우수 인재' 유치 중요…생활환경·파격연봉 제공에 동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 및 성공요인 등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8명이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말 설립을 추진하는데 있어 각 부처의 조직 이기주의와 정부의 의지 부족, 국회의 비협조가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시각도 확인됐다. 이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입법 예고에 따른 대국민 의견 수렴의 일환이다. 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기준 비례할당 추출방법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3.1% 포인트)으로 실시했다. 우주항공청, '필요' 공감대…'부처 이기주의·의지부족·국회 비협조' 걸림돌설문조사 결과 79.6%는 우주항공청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외에 15.3%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5.1%만이 설립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실·국의 역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을 비롯해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실·국 역점 추진사업은 인천시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사·공단 기관장 등이 책임을 갖고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거나 해결하고자 목표를 세운 과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보유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도시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이번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확고한 실현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15. 인천상륙작전 가치 재조명, ▴자원순환센터 확충, ▴반도체 패키징 메카 조성, ▴섬주민을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 신설 등에 대해 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이달 제2차 ‘성북사랑상품권'을 8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판매는 3월 23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올 한 해 총 61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1월 19일 진행된 1차 발행은 당일 소진, 이번 2차 발행 또한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완판‘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해왔다.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발행 즉시 조기 매진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차 발행 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등 5종의 결제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액은 150만 원으로,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속되는 불황 속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가계 부담을 덜고자 올해 제2차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우리지역 상권 활력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도봉구는 3월 16일 쌍문한양1차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쌍문한양1차는 8개동 824세대, 최고 14층의 단지로 1986년도에 준공됐으며, 관내 재건축 추진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주민들이 안전진단을 요청해 현지조사를 통과(‘17년 7월)한 단지다. 현지조사 통과 이후 주민들의 안전진단 비용 모금이 완료돼 작년 10월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하던 중 정부는 지난 1월 5일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개정·시행했다. 이에 쌍문한양1차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기준을 적용받게 됐고 안전진단에서 E등급(43.19점)을 받아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필요 없이 규제 완화 이후 세 번째로 도봉구에서 재건축을 확정지은 단지가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신동아1단지와 창동상아1차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단지가 재건축을 확정 짓는 등 도봉구 노후된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동별 사업 추진현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 7일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일 ㈜KCC글라스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활동 기회 제공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미래 준비 지원사업’ 'Dream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Dream홈씨씨’ 사업은 ㈜KCC글라스가 사업비 7천만원을 후원하고 구와 2개 협력기관이 계획수립·사업추진을 맡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크게 ‘케어 프로젝트’와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케어 프로젝트’는 마인드 케어, 라이프 케어, 드림 케어를 테마로 자기이해·주거·일상생활·진로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강사 교육과 관련 기관 방문, 체험프로그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케어 프로젝트’에 참여자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교육 및 창업 활동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 활동 체험의 경우 직접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해 보고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Dream홈씨씨’ 사업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 예정이며, 상세한 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현지 시각 17일 오후 4시 미국 보스턴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그룹인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의 베드타운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24.7만㎡ 부지에 ‘서울노원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SN-BMC, 이하 바이오 의료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구정 목표로 삼고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바이오산업에 관한 국제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승록 구청장 및 구 관계자들이 7박 8일간 미국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상대방인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는 2011년 미국 보스턴 지역에 설립됐으며,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바이오산업 종사자 200여 명이 소속된 바이오 분야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제 바이오 네트워크 구축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동향 및 기반 환경 정보 공유 ▲국제 자문 및 공동 연구 ▲부트 캠프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교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5일 미국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시장이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5천개 이상의 금융사가 밀집되어 있는 국제금융도시, 런던을 찾아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 전도사로 나섰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5천개 이상의 글로벌 금융사가 모여있는 유럽 금융의 심장, 런던에서 서울의 투자유치 환경과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속적이고 확고한 지원 의지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전한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14일 10시 50분'현지시간' 서울시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2023 LONDON Conference:Startups from Seoul'에서 ‘디지털 금융중심지, 서울’을 주제로 아시아 금융중심지 서울의 비전을 발표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오 시장은 서울이 세계적으로 높은 디지털 금융 사용률과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점을 설명하며, 디지털 금융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2023 LONDON Conference’에는 런던증권거래소 대표인 줄리아 호겟(Julia Hoggett)을 비롯해 런던의 주요 유관기관, 현지 투자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오 시장은 ▴여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유동규 “거짓말하며 양심 가책…이재명 前비서실장 나와 같은 입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14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선거자금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진행된 김 전 부원장의 공판에서 “변호사들이 저를 위해 변호하는 것이 아니라 (구치소에서) 나오지 말기를 바라는 것 같은 행동을 해 기만·능멸로 느껴졌다”며 진술을 바꾼 계기를 설명했다. 유 전 본부장은 또 ‘가짜 변호사’로 지목된 변호인에게 수임료로 3300만원을 지불한 것과 관련해 “제 아내가 (찾아가) 선임한 게 아닌 김모 변호사가 먼저 찾아와 그 부분에 대해 계약한 것”이라며 “(당시 구속 수감된 상황이어서) 이런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재판을 마친 유 전 본부장은 취재진에게 “진술을 번복한 적이 없다. 이는 사실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 전 부원장 측 변호인은 유 전 본부장의 가짜 변호사 주장을 반박했다. 변호인은 “실제 구치소에서 선임하겠다고 했고 선임계도 제출을 한 상황이면 그것을 가짜 변호사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 “담당 변호사 입장에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초구가 고물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 이들에게 서울 자치구 중 최저금리 이자를 지원하고, 대출 규모를 확대하는 등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중·소상공인을 위한 ‘서초 융자지원 3종 세트’ 사업을 추진한다. 융자지원 사업은 서울 최저금리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업체별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등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먼저 구는 연 0.1%의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4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늘렸으며, 업체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서초구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등록된 제조업체이며, 휴·폐업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및 향락·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용도는 기업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및 기술개발자금이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尹-바이든,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동맹 70주년 美 국빈방문 尹, 한미동맹 70주년 맞춰 다음 달 美 국빈 방문 "尹-바이든, 4월 26일 정상회담·국빈만찬 예정" "한미동맹, 능동적으로 진화하는 역사적 전기"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우리 대통령으로는 12년 만에 '국빈 방문'이 이뤄졌습니다. 4월 말 미국 방문은 그동안 기정사실로 여겨졌는데,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다음 달 26일 정상회담, 국빈 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의 주제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 동맹'>이라고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확실한 미래 속에, 한미동맹이 더 능동적으로 진화하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국빈 방문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 끈끈하게 만들 거라면서, 이는 전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진구가 8일, 서울시 산하 전문 기술교육원 등과 ‘광진구민 직업교육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직 관내에는 전문 직업기술교육원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서울시 중부‧남부‧동부‧북부 기술교육원,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와 각 기관은 직업훈련 수강생 모집 홍보, 대상자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교육, 광진구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취업지원 행사 협조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민들은 식품조리, 의상, 뷰티, 가구디자인, 전기, 기계, 항공, 요양보호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교육을 무상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어르신들은 시니어직업능력학교에서 고령자 맞춤의 직업훈련을 받고 재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민들이 전문 교육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년 인권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권정책의 수준을 파악하고, 과제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인권 증진을 위한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직접 챙겼다. 시 시민소통담당관이 주재하고, 24개 시 인권정책 부서장이 참석했다. 인권정책 시행계획은 '인천광역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시행계획에 ‘균형·창조·소통’의 민선8기 3대 핵심가치를 담아 시민 누구에게나 친근감있게 다가서는 인권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월 시민소통담당관실 내 포용기반팀을 구성하고, 포용정책에 기반한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계·통합 정책, 주민생활안전과 포용적 사회 안정망 강화 분야 정책으로 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오는 3월 20일경 시 인권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