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7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1989년 건축되어 36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선원면 주민의 증가하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124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약 1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109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아우를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문화 활동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과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강화섬쌀 소비 촉진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강화섬쌀 26톤을 매년 미추홀구 내 169개소 경로당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어 양도면에 위치한 현대화된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고품질 강화섬쌀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강화섬쌀이 경로당에 공급되는 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강화섬쌀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은 강화군의 우수 농산물인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최근 제기된 ‘방사능 괴담’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회복과 청정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관광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 코스를 선보이며 강화만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 군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시행한 수질 및 수산물 내 방사성 물질 조사 결과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강화도의 변함없는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장점으로 역사·자연·체험·미식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결합한 ‘복합 힐링 여행지’로서 강화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관광 마케팅 관광 박람회 참가, 유관기관 협업, SNS 홍보 집중 먼저, 강화군은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강화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방사능과 관련된 왜곡된 정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리고, 청정 강화의 여행 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하고, 1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경제산업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경제정책과 내에 구성했으며, 총 3개팀 15명으로 운영된다. ▲사업 총괄관리 ▲세부계획 수립 ▲언론 및 주민 홍보 ▲지급수단 확보 등 전 과정에 걸쳐 주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이 지급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7개 면사무소에는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조직해,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원되며, 개인별로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되며, 옹진군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1인당 5만원을 추가 지급 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8일 강화읍 유유기지에서 ‘스마트서비스 기반 Clean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형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흡 등 강화군의 생활환경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주민 참여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강화군민을 비롯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인하대 스마트 기술 전문가 등 20여 명이 시민참여단(‘강화 C-Crew’)을 구성했다. 시민참여단은 생활 현장과 행정, 기술이 협력하는 문제 해결 체계를 갖추게 되며,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이 아닌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험적 거버넌스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강화군의 청정 도시 실현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스마트 기술과 공동체 협력으로 해결하는 신(新)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데이터 기반 쓰레기 관리, 주민 참여, 스마트 환경 기술 역량을 결합해 'Clean 강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군청에서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읍․면장과 체육진흥후원회장, 강화군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화군 체육회의 대회 개최 기본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개최 준비에 대한 읍․면별 애로사항,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 슬로건과 BI를 통해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국립고려박물관 유치,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군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퍼포먼스도 계획 중에 있다. 올해 실시되는 제54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9회 강화군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3일(목)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강화군민 5천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정 슬로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 모두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수은 오늘 7일 1967년 창립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 WLFD)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인류 번영에 기여한 각국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문경복 군수가 추진 중인 지방자치 혁신과 도서지역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옹진군은 민선 8기 문경복 군수 취임 이후‘현장 중심의 군정’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자유장 수상은 옹진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옹진군이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경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인 ‘2025년 강화군 주니어보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월급은 그대로, 전략은 새롭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공무원 재무 교육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김경필 강사가 초청됐다. 강의는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 월급 관리법, 공직자 맞춤형 자산 설계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당초 주니어보드 자체 교육으로 계획됐던 이번 강연은, 실용성과 전문성이 높다는 내부 평가에 따라 전 공직자 대상으로 확대 운영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직원들이 체계적인 재무 관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강연의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주니어보드가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강화군 젊은 공직자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강연은 단순한 재테크 교육을 넘어, 청렴한 공직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지난 3일 강화읍 수협 앞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원순환 실천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환경 실천운동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텀블러와 장바구니 등을 배부하며 일상 속 저탄소 생활과 자원순환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분리배출 방법과 탄소 저감 생활수칙 등을 안내받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실천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저탄소·녹색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친환경 정책과 주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 두 개 분야로 구분되며, 각 분야별로 세부사업이 구성되어 있어 신청자는 본인의 경영 여건에 맞는 적합한 사업을 신중히 검토하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다음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관련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등이다. 또한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의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임산물 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가공장비 등 유통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산양삼 생산을 위한 품질검사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강화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2026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7월 4일 관내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통일된 근무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근무복은 밝고 시원한 느낌의 핑크색으로 디자인됐으며,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168명 1인당 1벌씩 지원됐다. 이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청결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강화군의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복을 전달받은 개인택시운송조합 강화군지부 및 2개 법인택시회사 소속 운수종사자들은 “편안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택시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은 곧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쾌적하고 신뢰받는 택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이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 사업’으로 3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확정된 기금사업은 △이ㆍ미용 시설이 없는 도서주민을 위한 이ㆍ미용 봉사활동 지원사업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관개선을 위한 유휴지 꽃밭 조성 사업 △새로이 농업분야에 진출하거나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교육용 농업기계 지원사업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로 구성됐다. 군은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고, 군민 호응과 만족도를 살펴 점차 사업규모를 확대ㆍ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옹진군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위문 사업 △서북도서 근무 장병 지원 사업을 고향사랑 지정 기부금 사업으로 선정, 오는 7월부터 모금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기부자는 기부의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고향사랑기금 운용 사업이 취약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제3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의 챌린지 대상 구간은 강화나들길 15코스인 ‘고려궁 성곽길’로 선정됐다. ‘고려궁 성곽길’은 남문을 시작으로 남장대, 서문, 북문을 거쳐 동문까지 이어지는 도보 코스이며, 고려궁지를 따라 네 개의 문과 성곽 유적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해 GP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정된 6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0원 상당 전통차 세트가 제공된다. 박용철 군수는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강화의 역사문화길을 걸으며, 힐링과 함께 지역의 매력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6월 30일 및 7월 1일 이틀간에 걸쳐 장봉도 갯벌․습지보호구역에 바지락 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해양보호구역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약 4천4백만원의 예산(국비 70%, 시비 15%, 군비 15%)으로 바지락 크기 2~3㎝ 크기의 종자를 매입해 13,680㎏을 장봉어촌계 면허 어장지역(사염 및 아염 지선)에 방류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이 거의 없어 양식이 용이한 특성을 지닌다. 이로 인해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자 한국인들이 자주 소비하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방류가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장봉도 어촌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이작도 및 장봉도의 해양보호구역 명예관리원 운영 등 사업 추진을 통하여, 군의 해양생태계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각 면별로 상이하며 북도면(7.14.~ 8.22.), 연평면(7.20.~ 8.19.), 백령면(7.18.~ 8.17.), 대청면(7.15.~ 8.15.), 덕적면(7.21.~ 8.17.), 자월면(7.25.~ 8.20.), 영흥면(7. 5.~ 8.24.)이다. 옹진군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인천i-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63명을 배치하고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및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여 피서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선정된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인어 전설의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일몰로 유명한 장경리 해수욕장 등 옹진군의 해수욕장들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섬지역 해수욕장만의 청정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평화롭고 느긋한 휴가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