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화군청 태권도팀 윤준혁 선수, 제106회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태권도 겨루기 남자일반부 63kg급 우승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 윤준혁 선수가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일반부 63kg급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윤준혁 선수는 지난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최된 성화 채화행사의 주자로서 전국체전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어 사전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 결승에서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장준(한국가스공사)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 제105회 전국체전 우승에 이은 2연패의 값진 성과다.

 

윤준혁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금메달을 획득한 윤준혁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값진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